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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

국가부도

(미친 빚잔치의 끝은 어디인가?)

발터 비트만 (지은이), 류동수 (옮긴이)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2011-08-12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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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

책 정보

· 제목 : 국가부도 (미친 빚잔치의 끝은 어디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63220345
· 쪽수 : 264쪽

책 소개

스위스의 경제학자 발터 비트만이 국가부도라는 현상을 역사적으로 접근해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과연 이것이 피할 수 없는 불가피한 일인지, 대안은 없는지 등을 제시한다. 부채 의존적 경제가 이미 심각한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자각하고, 국가부도라는 유령에 정면으로 대처하는 것, 경제적 막다른 골목에서 벗어나는 길을 모색해주고 있다.

목차

Prologue

1 전 세계를 배회하는 ‘국가부도’라는 유령
빚에 기댄 위태로운 삶

2 국가부도 약사略史
그리스 시대 / 로마 시대 / 중세 / 근대 / 절대주의 / 자유주의 시대
제1차 세계대전 / 두 차례 세계대전 사이 / 제2차 세계대전 / 전후 시기
1980년대의 부채 위기 / 1990년대의 부채 위기

3 경제적 관점에서 본 역사의 교훈
전쟁 / 대외부채 / 경제위기 / 조세국가의 한계 / 조직화된 무책임
발권력에 대한 의존 / 인플레이션 / 화폐개혁

4 부채의 한도는 어디까지인가?
헌법상의 한도 / 선행지표 / 소득 재분배에서의 한도
상황에 따른 한도 / 신용도의 한도 / 한도의 이동
국민총생산에서의 한도 / 부채 상환 측면에서의 한도

5 오늘날의 채무
국가부채 / 민간기업 부채 / 가계부채 / 사회보험 / 전체 결산

6 근본적인 개혁
사회보험의 분리 / 건강보험 제도 / 공공 예산 / 개혁은 가능한가?

7 카운트다운은 시작되었다
낙관주의자의 생각 / 현실적인 시나리오 / 일본
미국과 달러화 / 유럽연합 / 유로화의 미래 / 독일

8 2010년 봄
그리스의 위기

9 투자자를 위한 조언
개인의 대비

참고 문헌
증권 전문지 <피난츠보헤Finanzwoche>에 대해

저자소개

발터 비트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5년생. 스위스 프리부르(Fribourg) 대학, 독일 뮌스터(Munster) 대학, 벨기에 루뱅(Louvain)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이후 프리부르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정교수로 재직했다. 1980~1988년까지 미래연구회 의장을 맡았고, 현재 스위스 바트라가츠(Bad Ragaz)에서 살며 전문서를 집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금융위기』『성공적 투자방법』『증시 붕괴는 반드시 온다』『시장과 국가 사이』『직접민주주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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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동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석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소재 하인리히 하이네 대학교에서 독어학 및 일반언어학을 공부했다. 『선량한 이웃들』, 『피트니스의 시대』, 『이상한 팀장 밑에서 성공하는 법』,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 『학교가 시작하라』, 『지구와 바꾼 휴대폰』, 『회복탄력의 힘』,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거짓말에 흔들리는 사람들』, 『어느 날 서점 주인이 되었습니다』, 『태고의 유전자』 등을 번역했고, 『브랜드 네이밍 백과사전』을 편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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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도란 그리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이는 거의 인류만큼이나 오래된 일이다. 그래서 과거사로 잠시 눈길을 돌려 그 ‘법칙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스와 로마 시대인 소위 고대 이전에도 이미 일종의 국가 경제라고 할 만한 시스템이 존재했다. 당시의 경제는 물물교환, 선물, 제물 등을 통해 재원을 조달했다. 외부에서 오는 중요한 자금 공급원 구실을 한 것은 이민족이었다. 이들은 정복당해 예속되었으며 착취당했다. 정복국은 이들 피정복국 사람들에게 세금, 통행세, 공물을 요구했다. 관료주의가 팽창하고 정복을 위한 전쟁에 보다 많은 자금이 필요할수록 집권 세력은 그만큼 더 빨리 종말을 향해 다가갔다. 전쟁에서 지면 그것으로 국가 독립은 끝이었다. 패자는 승자에게 모든 것을 빼앗겼다. 나라가 재정적으로 망하자 그 존재 자체가 붕괴되고 만 것이다.
- 2장 국가부도 약사


전쟁 등의 사건들을 정치적, 역사적, 인도적 관점이 아닌 경제적 관점에서 관찰해 보려 한다. 전쟁은 국가재정적으로 볼 때 매우 특별한 경우에 해당한다. 규모가 크든 작든 전쟁이란 고대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있었다. 전쟁 발발 전에는 공격적 성격이든 방어적 성격이든 군비 확장이 이루어지고 마찬가지로 군비지출도 증가한다. 전쟁이라는 게임에 나서는 선수들은 이를 예외적 지출로 간주해 그 비용을 거의 차입을 통해 조달한다. 따라서 공공부채가 늘어난다. 전쟁이 발발해서 급속히 늘어난 군비지출은 늘 신규 차입을 통해 조달된다. 동시에 온갖 물자의 부족으로 물가는 질주하듯 상승하고 전쟁이 끝나면 후속적인 재정 부담이 덮친다. 이 비용 역시 일반적으로 조세 수입이 아니라 차입을 통해 조달된다. 따라서 국가부채 증가세는 전쟁 후에도 계속된다.
- 3장 경제적 관점에서 본 역사의 교훈


국가부채가 국내부채인가 아니면 대외부채인가 하는 점은 확실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때 ‘국제적 교환가치가 보장된 달러화 같은 경화’든 ‘교환가치가 보장되지 않아 가치변동이 심한 연화’든, 그것이 어떤 화폐인지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총 부채의 구조 또한 잘 살필 필요가 있다. 단기, 중기, 또는 장기 부채인지의 여부는 중요하다. 특히 평균 금리도 매우 중요하다. 국내부채의 한도에 대해서는 서로 상반된 견해가 존재한다. 독일의 정치학자 오토 도너는 2차 대전 중에 명백한 이유로 그런 부채에는 전혀 한도가 없다는 견해를 갖고 있었다. 독일이 독일에 부채를 지고 있으니 그것 때문에 특별히 더 가난해지거나 부유해질 리 없다는 것이 이 생각의 논리이다. 하지만 이는 크게 잘못된 판단이다. 부채는 소득 계층과 세대 사이의 부담 이전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담 이전은 노동 투입, 저축, 기술혁신 및 투자 등 경제성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조세수입 및 부채 수요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 4장 부채의 한도는 어디까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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