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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중년의 자기계발
· ISBN : 9788963221472
· 쪽수 : 300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_ 은퇴, 가보지 않은 길
1장. 은퇴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1. 우간다보다 못한 한국인의 금융지식
2. 자금운용의 삼분법
3. 주식 투자가 궁금하다
4. 현명한 투자자의 조언
5. 재테크보다 중요한 건강관리
6. 평균수명보다 건강수명을 늘려라
7. 자동차 대신 노후에 투자하라
8. 재산 상속, 어떻게 할 것인가
9. 퇴직할 수 없는 남자
10. 은퇴 후에도 일하고 싶은 이유
11. 먼저 살았던 사람에게 묻다
2장. 은퇴해도 할 일은 많다
1. 은퇴 후 가장 하고 싶은 일
2. 당신은 어떤 인생 2막을 꿈꾸는가
3. 능동적 취미와 수동적 취미
4. 책으로 맺은 인연, 독서클럽
5. 시니어의 로망, 악기 연주
6. 당신도 훌륭한 사진가가 될 수 있다
7. 오래될수록 그 가치가 높아지는 것
8. 우리가 잃어버린 천재 화가
9. 인간은 죽을 때까지 성장하는 존재
10. 살면서 한번 해볼 만한 멋진 일
11. 좋아하는 일하며 돈도 벌 수는 없을까?
12. 천사가 주신 선물, 음악
13. 키스보다 달콤한 커피
3장. 나이 들어 좋은 게 더 많다
1.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방법
2. 인생 롤 모델이 있습니까?
3. 객원기자로 꿈을 이루다
4. 생의 마지막 순간에 머물고 싶은 곳
5. 나는 이렇게 임종하고 싶다
6. 생활 속 작은 선행
7. 세상의 요구와 당신의 재능이 만나는 접점
8. 시각장애인의 두 눈이 되다
9. 은퇴 후 가장 먼저 한 일
10. 은퇴한 아버지들의 아지트
11. 우리는 죽을 때까지 배운다
12. 지금 내 나이가 좋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19세기 폴란드 시인 ‘치프리안 노르비트’는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첫째, 먹고사는 일이다. 돈이 많은 부자라고 해서 모두 행복할 수는 없지만 먹고살기가 어렵다면 그것도 행복할 수 없는 일이다. 둘째, 목숨을 바칠 정도로 재미있는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에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이 많다. 좋아하는 일을 물어보면 대개의 경우 없다고 한다. 그래서는 곤란하다. 우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 그렇다면 은퇴 준비의 반은 한 것이다. 셋째, 의미 있는 일이다. 사람들은 내심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한다. 자신도 이 땅 위에 흔적을 남기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먹고살기에 급급해 흔히 그 일을 뒤로 미룬다. 은퇴는 바로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다.”
(머리말 중에서)
일본의 어느 기관에서 60대 중반 여성에게 어떤 사람이 행복한가를 물었다. 가장 불행한 사람은 아무 일 없이 세월을 보낸 사람이었다. 반면, 새로운 행복을 찾아 누린 사람은 세 가지로 나타났다. 그중 하나가 공부를 시작한 사람이다. 나머지 둘은 취미활동을 계속한 사람,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람이다. 은퇴한 뒤엔 시간도 많지 않은가. 아무 목적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소일하는 것보다는 독서를 통해 자기계발을 하고, 투자한 기업이 어떻게 커나가는지 관심을 갖는 것도 보람된 일이다. 이렇게 쌓인 금융지식으로 자녀에게 금융교육을 시킬 수 있다면, 그것은 덤이다.
의사들은 50대에 몸을 잘 관리하면 노후에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고 한다. 은퇴 준비를 한다면서 보통은 재무설계에만 치중하는데 건강관리를 잘하는 것도 일종의 재테크다. 어느 기관의 조사를 보니, 사람들은 자신의 생명을 1년 연장할 수 있다면 3천만 원을 쓸 생각이 있다고 한다. 부자라면 그 액수가 더 커질지도 모른다. 젊었을 때는 돈을 버느라 무리해서 건강을 해치고 애써 모아놓은 돈을 당겨쓰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되겠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일단 병에 걸리면 치료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평소 건강관리에 유념해서 미리 병을 예방하도록 힘쓰자. 건강관리를 잘하는 것도 은퇴 준비의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