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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죄, 하나님의 샬롬

우리의 죄, 하나님의 샬롬

코넬리우스 플랜팅가 Jr. (지은이), 오현미 (옮긴이)
  |  
복있는사람
2017-03-16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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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죄, 하나님의 샬롬

책 정보

· 제목 : 우리의 죄, 하나님의 샬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63602165
· 쪽수 : 349쪽

책 소개

죄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을 제시하지만, 그 재료와 배경은 성경을 넘어 현대 문화와 사건·역사·문학·영화 등을 포괄한다. 즉, 전통적인 죄 개념을 오늘로 가져와 다양한 일반 자료를 기반으로 이 시대 사람들에게 익숙한 언어로 제시한다.

목차

책머리에
감사의 말
들어가는 말

1장 샬롬이 파괴되다
2장 영적 청결과 부패
3장 전도, 오염, 붕괴
4장 부패의 진전
5장 기식자
6장 가장무도회
7장 죄와 어리석음
8장 중독의 비극
9장 공격
10장 도망치기

맺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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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코넬리우스 플랜팅가 Jr.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 미국 노스다코타 주에서 태어났다. 칼빈 칼리지와 신학대학원에서 문학사(A. B.)와 신학사(B. D.) 학위를 받았고,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신학박사(Ph. D.) 학위를 받았다. 1979년부터 1996년까지 칼빈 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쳤고,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총장으로 섬겼다. 현재 칼빈 신학대학원 명예 총장이자 칼빈 칼리지 부속 기관인 ‘칼빈 기독교 예배 연구소’ 선임 연구원으로 섬기고 있다. 플랜팅가는 전공인 신학 외에 영화·문학·역사·철학 등에도 해박하여, 전문적인 신학 주제를 현대인의 정황에 맞게 소개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소유한 이 시대 신학의 거장이다. 그는 강연과 집필 활동을 비롯해 2003년부터 해마다 ‘설교를 위한 독서 세미나’를 개최하여 설교자들이 시대와 사람을 이해하는 설교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에서 1996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이 책 『우리의 죄, 하나님의 샬롬』은 죄에 대한 전통적인 관점을 현대 사회와 문화의 맥락에서 풀어낸, 죄론에 관한 걸작으로 꼽힌다. 이 밖에도 2014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교회·목회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설교자의 서재』(복 있는 사람)와 2003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기독 지성의 책임』(규장)을 비롯해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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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팀 켈러, 결혼의 의미》(두란노), 《스마트폰, 일상이 예배가 되다》(CH북스), 《설교자의 서재》, 《종교개혁 핵심질문》(이상 복있는사람), 《주목할 만한 일상》(비아토르), 《폴 트립의 복음 묵상》(생명의말씀사), 《고린도에서 보낸 일주일》(이레서원), 《하나님의 임재 연습》(좋은씨앗)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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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나 우리가 일단 샬롬 개념을 갖게 되면, 죄에 대한 이런 이해가 확장되고 구체화된다. 따지고 보면, 하나님은 아무 때나 독단적으로 우리의 행위를 불쾌히 여기시는 게 아니다. 하나님께서 죄를 미워하시는 것은 단지 죄가 당신의 율법을 어기는 것이기 때문이 아니라 좀 더 실질적으로 죄가 샬롬을 거스르고 화평을 깨뜨리기 때문이며, 세상의 당위적 존재 양식을 훼방하기 때문이다(사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상당수의 죄에 대항하여 율법을 세우신 이유다). 하나님은 샬롬을 지향하시고, 그러므로 죄에 대항하신다. 사실 악이 무엇인지를 말할 때 물리적으로든(예를 들어 질병), 도덕적으로든, 영적으로든 기타 어떤 형태로든 샬롬이 훼손되는 것으로 규정하면 안전하기는 하다. 도덕적·영적 악은 행위자가 있는 악이다. 즉, 대략적으로 말해 오직 사람만이 행하는, 혹은 사람에게만 있는 악이다. 그러므로 행위자가 있는 악은 악한 행위와 악한 성향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죄는 어떤 사람(혹은 어떤 집단)에게 과실이 있는, 동작의 주체가 있는 악이다. 간단히 말해 죄는 샬롬을 파괴하는 중대한 과실이다.
_ ‘1장. 샬롬이 파괴되다’ 중에서


이렇게 부패는 기독교가 죄를 이해할 때 하나의 역동적인 주제가 된다. 부패는 어떤 특정한 죄라기보다 모든 죄의 증식 능력이 선한 창조 세계를 망치고 침입자를 막는 방어막을 무너뜨리는 것을 말한다. 부패는 영적 AIDS다. 신비하게, 조직적으로, 전염성 있게 그리고 점진적으로 우리의 영적 면역 체계를 공격하여 마침내 그 체계를 무너뜨려서, 그 체계가 무너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죄 군단에게 문을 열어 준다. 이렇게 되면 우리의 삶은 조금씩 조금씩 더 비참해진다. 예를 들어, 자만심은 전형적으로 경쟁 상대에게 시기심과 심술궂은 적개심을 불러일으켜, 급기야 그 사람을 먹어 치우게 만든다. 아우구스티누스가 말한 것처럼 “죄는 죄에 대한 처벌이 된다.”
_ ‘2장. 영적 청결과 부패’ 중에서


또한 우리는 우리의 삶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삶의 역설과 모난 부분을 감지하며, 뭔가 견고한 것을 이루어 내고, 그것을 아름답게 만들라는 부름을 받았다. 그런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 과제를 주신 바로 그 하나님에게서 정서적·영적 자금 지원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빛을 향해 우리의 얼굴을 돌려, 그 빛으로 다가가 그 빛으로 따뜻해지며, 그 빛에 푹 잠겨 그 빛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의 큰 계획, 곧 이 생의 경계 너머 내생으로까지 뻗어 있는 그 계획 안에서 우리의 역할을 찾아야 한다. 책임질 줄 아는 사람으로 산다는 건 샬롬을 세워 나가는 일에서, 하나님과 인류와 모든 창조 세계가 정의와 조화와 성취와 기쁨으로 재직조되는 일에서 자기 역할을 찾는 것이다. 책임 있는 사람으로 존재한다는 건 그렇게 자신의 역할을 발견한 다음, 하나님의 은혜로 지원을 받아 이 역할을 완수하고 거기서 기쁨을 느끼는 것이다.
_ '10장 도망치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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