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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63602219
· 쪽수 : 484쪽
책 소개
목차
해설의 글
리처드 피어시 서문
Ⅰ. “복음주의 대학에서 신앙을 잃었습니다”
Ⅱ. 진리를 확증하는 다섯 가지 원리
원리 1. 우상을 규명하라 - 신들의 황혼
원리 2. 우상의 환원주의를 규명하라 - 니체는 어떻게 이기는가?
원리 3. 우상을 시험하라: 상충 - 신앙의 세속적 비약
원리 4. 우상을 시험하라: 모순 - 세계관은 왜 자멸하는가?
원리 5. 우상을 대체하라 - 기식하는 무신론자
Ⅲ. 비판적 사고가 어떻게 신앙을 구하는가?
부록 │ 로마서 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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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기독교 메시지가 전하는 내용은 사실에 대한 믿음 체계가 아니라 사실에 대한 정확한 묘사다. 이 사실 지향성은 복음의 핵심 명제와 사건들이 살아 숨 쉬는, 의심의 여지없는 지적 풍토다. 이와 같은 정신적 경향이 있어야 사람들이 증명 가능한 진실로 인해 자유롭게 되어 전통에 도전하고, 권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죽음과 부패에 맞서 생명과 치유를 위해 싸울 수 있다.
_‘리처드 피어시 서문’ 중에서
바울이 가장 먼저 주안점을 두는 사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현존에 대한 증거에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창조된 질서, 곧 “그가 만드신 만물”(롬 1:20)을 통해서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증거이되, 기록된 성경(이것을 일컬어 ‘특별계시’라고 한다)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을 포함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증거이기 때문에 ‘일반계시’라고 부른다. 시편 기자가 말하는 것처럼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한다(시 19:1-2).
_‘Ⅰ. “복음주의 대학에서 신앙을 잃었습니다”’ 중에서
종교나 철학은 저마다 피조물의 어느 한 측면을 새기고 깎아 내서 그것을 절대 진리로, 모든 것을 규정하는 단 하나의 원리로 격상시킨다. 피조물의 한 단면을 절대화하려는 이런 성향이 “모든 ‘주의’(isms)의 근원”이라고 기독교 철학자 헤르만 도예베르트(Herman Dooyeweerd)는 말한다. 창조된 질서의 한 부분이 전체로 대접받는다. 퍼즐 한 조각이 전체 그림을 자처한다. 스펙트럼의 어느 한 색상이 자기가 무지개라고 주장한다.
_'Ⅱ. 진리를 확증하는 다섯 가지 원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