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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63602431
· 쪽수 : 176쪽
책 소개
목차
해설의 글
서문
01. 연약한 마음
02. 자신을 겸손하게 하는 덕
03. 통곡의 덕
04. 성도의 안식
주
책속에서
첫 번째 설교인 “연약한 마음”은 나머지 세 편의 토대가 되는 설교일 뿐 아니라 십스의 신학 전체의 토대이다. 십스는 자신의 설교를 듣는 청중들의 피상적인 행동을 넘어서서 그들의 마음과 감정과 갈망을 다루고자 했다. 십스에게 이것은 부수적인 문제가 아니었고, 자신의 신학에 입히는 경건한 옷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는 마음을 다루는 일이야말로 종교개혁의 가장 심오한 통찰 중 하나를 유지하는 일이라 믿었다. 십스 자신도 개혁의 한 부분을 감당했다. 외형적인 죄의 행동은 단지 마음의 내적 갈망을 표출하는 것에 지나지 않음을 그는 알았다. 그 갈망을 다루지 않고 행동만 고치면 위선을 낳고, 악하고 냉랭한 마음을 자기 의라는 망토로 가리는 것이다. 십스에게는 그것이 늘 야단만 치는 잔인한 사역으로 보였을 것이다. 그것이 아니다, 마음으로부터 돌이켜야 한다. 그리스도를 향한 더 강한 갈망이 악한 갈망을 삼켜야 한다.
_ ‘서문’ 중에서
찬 물건을 불가로 가져가 덥히고 녹이듯이, 우리는 우 리의 냉랭한 마음을 그리스도의 사랑의 불가로 가져간다. 그리스도께 지은 우리 죄를 생각하고, 우리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 랑을 생각하라.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베 푸셨는지 생각하고, 우리가 얼마나 그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 는 존재인지 생각하라. 그러면 우리 마음이 햇빛 앞의 밀랍처 럼 부드럽게 녹을 것이다.
_ ‘1장. 연약한 마음’ 중에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라. 그분을 즐거워할수록 우리는 그분께 어긋나는 모든 것을 미워하게 된다. 하나님과 그분의 진 리를 사랑하는 만큼 그에 비례하여 모든 악을 혐오하게 된다. 이 둘은 늘 서로 짝을 이룬다. 그러므로 주님을 사랑하고 악한 일을 미워하라. 그분을 가까이할수록 모든 저속한 것과 그만큼 멀어 진다.
_ ‘2장. 자신을 겸손하게 하는 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