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안 홍해

시인의 말

제1부
눈
김장 김치
온달의 꿈
폭설
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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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향기
요즘 시 읽기
한계령에서의 이박
들창코 부처님
어디 용 한번 써봤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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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빙빙
과일을 한 입 베어 물다가
일요일, 전철 4호선
겨울나기
토요일 아침 신문을 읽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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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부
난민
망연히
우리의 봄은
오래된 풍경
벚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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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부
마음 빗장을 풀며
어둘 녘 세상 길에 갇히어
죽음, 그 낯선 시간 앞에서

시인의 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