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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마르크스주의
· ISBN : 9788964372678
· 쪽수 : 504쪽
책 소개
목차
1996년판 서문 _에티엔 발리바르
서문: 오늘
I 포이어바흐의 “철학적 선언들”
II 청년 마르크스에 대하여(이론의 문제들)
III 모순과 과잉결정(탐구를 위한 노트)
IV 피콜로 극단 : 베르톨라치와 브레히트(유물론적 연극에 대한 노트)
V 칼 마르크스의 『1844년 수고』(정치경제학과 철학)
VI 유물론적 변증법에 대하여(기원들의 불균등성에 관하여)
VII 마르크스주의와 인간주의
“현실적 인간주의”에 대한 보충 노트
외국어판 독자들에게
알튀세르 약전
옮긴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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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마르크스를 위하여』는 어떠한 본래적 의미의 교의도 제시하지 않는다. 반대로 그것은 주어진 한 교의, 즉 마르크스의 교의에 “복무한다.” 하지만 이 교의는, 적어도 체계적 논술의 형태로는, 실존하지 않는다는 낯선 특이성을 보여 준다. 따라서 알튀세르가 설명하듯이 우리는, 소묘와 응용의 형태, “전제들 없는 결론들”의 형태, 또는 “마르크스주의의 이론적 저작들”과 “실천적 저작들” 속에서 그 자체로 정식화되지 않은 질문들에 대한 답변들의 형태로, 이 교의를 발견해야 하고 동시에 정말로 생산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개념들을 명명하고, 절합하고, 개념들이 놓여 있는 테제들을 진술해야 한다. 알튀세르가 『마르크스를 위하여』에서 놀랄 만한 개념적 도구들의 배열을 생산하면서 끊임없이 행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알튀세르는 마르크스로 하여금 그가 말한 것 이상을, 그리고 그가 말한 것과는 다른 것을 말하게 하는 위험을 무릅쓰면서, 또한 마르크스에게서 유래한 범개념들과 질문들을 인식론 및 정치 및 형이상학의 장 전체로 전파할 가능성을 열어 놓으면서, 이것을 행했다.
_에티엔 발리바르, 「1996년판 서문」 중에서
『라 누벨 크리틱』La Nouvelle Critique이 몇 달 전 나에게 프랑스대학 출판사PUF의 에피메테 총서로 출간한 포이어바흐에 대한 텍스트들을 소개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