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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런 여행 어때?

아빠, 이런 여행 어때?

(내 아이와 여행하는 22가지 방법)

김동옥 (지은이)
  |  
씽크스마트
2018-05-3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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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런 여행 어때?

책 정보

· 제목 : 아빠, 이런 여행 어때? (내 아이와 여행하는 22가지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88965291817
· 쪽수 : 344쪽

책 소개

저자는 아이와 온 자연을 누비며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인간이 지닌 여러 감각의 의미를 톺아보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의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일들도 실행에 옮겨보았다.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더불어 살아야 하는지도 함께 고민했다. 여행하는 동안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부모로서 반성도 하게 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005 • 오로지 아이만을 위한 여행

여행 안내문
011 • 아이가 행복한 여행을 위한 다섯 가지 조언
• 첫째, 어떤 여행을 할지 먼저 정하고, 장소를 나중에 정하라
• 둘째, ‘콘트라프리로딩’, 직접 딴 사과가 더 맛있다
• 셋째, 뻔한 소리지만 철저한 준비만이 답이다
• 넷째, 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라
• 다섯째, 현장에서 느끼는 감정을 녹음하라

상상을 이룬다는 것
024 • 잃어버린 밤을 찾아서
038 • 구름에 오르다
052 • 아이의 비밀 기지 건설하기
067 • 왕께서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아이와 만들어가는 여행 계획표

본다는 것
084 • 아주 작은 빛의 기적, 반딧불이를 찾아서
093 • 노란색 달빛을 훔쳐 먹은 날
108 • 색깔달력, 아이가 물들인 열두 개의 색깔
132 • 상상의 시간을 지켜줄 사진기
아이와 만들어가는 여행 계획표

듣고 말한다는 것
150 • 소리사냥을 떠나자
164 • 소리의 색깔을 듣다
176 • 쉿, 여긴 침묵의 숲이야
187 • 마음의 소리를 듣는 여행
아이와 만들어가는 여행 계획표

냄새를 맡는다는 것
206 • 향기를 모으다, 추억이 쌓이다
216 • 세상 어디에도 없는 향수
225 • 향기달력, 아이가 사랑한 열두 개의 향기
아이와 만들어가는 여행 계획표

피부로 느낀다는 것
250 • 바람 불어 좋은 날
260 • 맨발로 느끼는 지구
269 • 무지개를 찾아서
279 • 온몸으로 느끼고 즐기는 숲
아이와 만들어가는 여행 계획표

공감하고 깨닫는다는 것
296 • 죽음이 무서운 아이와 떠난 여행
309 • 불편함이 선물하는 행복
325 • 더불어 산다는 것
아이와 만들어가는 여행 계획표

저자소개

김동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연 - 여기저기 우거진 삼나무숲과 곶자왈, 340만 평에 달하는 드넓은 초지의 국립목장, 다양한 생물과 풀꽃으로 가득한 크고 작은 습지, 닮은 듯 다른 18개의 오름이 저마다 한 자리를 차지한 제주 중산간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반딧불이·쇠똥구리·도롱뇽·지네·미꾸라지 따위를 잡거나, 청미래순·으름·찔레꽃·인동넝쿨꽃·동백꽃 따위를 따먹으며 놀았다. 한마디로 그냥 촌놈이란 소리. 감각 - 그렇게 보낸 어린 시절 덕분에 자연의 미묘한 표정과 신호를 얼추 알아챌 수 있게 됐다. 공기의 흐름과 냄새, 구름의 색깔과 모양, 땅의 질감과 온도, 동물의 소란과 침묵 같은 것들을 온 감각의 수신감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받아들이다보면 자연스럽게 그리 된다. 나이가 든 지금은 수신기 자체가 낡아서 그 감도가 상당히 떨어졌지만 당시의 행복한 기억만은 날이 갈수록 선명해지고 있다. 여행 -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잡지사 기자 생활을 5년 했다. 나름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나 따분했다. 맘 떠난 일을 할 수는 없는 노릇. 순리대로 사표를 제출한 후 여행하며 사진 찍고 글 쓰는 일을 시작했다. 다양한 방송과 언론매체에 칼럼을 기고하며 밥벌이 중이다. 보람도 있고 재미도 있다. 아이 - 그 사이 아이가 태어났다. 쑥쑥 자라나 어디론가 멀리 다닐 수도 있게 되면서부터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행에 대한 고민이 싹텄다. 자연에서 즐겁게 뒹굴며 놀았던 내 어린시절과 같은 추억을 아이에게 선물할 수만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극도로 예민하고 순수한 감각(그렇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결국은 무뎌지기만 할 뿐인)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방법을 아이에게 가르치는 여행을 실행해 오고 있다. 그게 벌써 5년. 아이가 자연의 표정과 신호를 차츰 읽어내고 있다. 아이에게 행복한 추억이 하나둘씩 쌓이고 있다. 죽을 때까지 잊히지 않을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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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행 안내문’ 중에서
하나의 질문이 수없이 많은 질문을 낳도록 유도될 때 호기심의 샘은 수량이 더 늘어난다. 사물의 이름을 가르쳐준다고 해서 아이가 그것을 알게 되는 것이 결코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이름이 아니라 그것을 이루는 의미들이 훨씬 더 중요하다. 사실 이름이야 우리가 만든 것도 아닌데 무엇인들 무슨 상관일까?


‘상상을 이룬다는 것’ 중에서
비밀이 있다는 자체로 아이는 뿌듯함을 느낀다. 부모는 아이를 더 자세히 살피고 이해하려 노력하게 된다. 단, 비밀을 인정하는 데 조건이 하나 있다. 서로 애정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야 아이가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비밀로 쌓아두지 않는다. (중략) 아이에게 비밀 기지를 직접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우리는 수많은 장소를 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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