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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 유난히 고된 어느 날

육아가 유난히 고된 어느 날

이소영 (지은이)
  |  
씽크스마트
2018-11-15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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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 유난히 고된 어느 날

책 정보

· 제목 : 육아가 유난히 고된 어느 날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65291961
· 쪽수 : 280쪽

책 소개

부모되는 철학 시리즈 11권. 물건 준비라도 철저히 하려고 사야 할 육아용품이 빼곡한 체크리스트를 쥐고 살던 임신부가 물건이 많지 않아도, 특별한 걸 해주거나 보여주려고 애쓰지 않아도 아이는 잘 자란다고 생각하는 미니멀 육아맘이 되기까지의 기록이다.

목차

추천사. 아이가 자라는 만큼 발전하는 엄마의 생각
프롤로그. 살고 싶어서, 견뎌내고 싶어서 ‘미니멀 육아’

1장. 오늘도 서서 출근합니다 … 엄마의‘시간’
[병원] 불편한 산부인과, 의사다운 의사 찾기
[임신]‘임신은 벼슬입니다’, 오늘도 서서 출근합니까?
[태교]‘다른 엄마’가 하는 태교, ‘엄마’가 하고 싶은 태교
[출산] 조리원에서 써 내려간 후기, 미리 쓰는 출산 후기
[수유] ‘분유 수유’ 유감? 아이가 잘 먹는다면…
[산후] 산후 다이어트의 ‘압박’, 회복이 우선
[식사] 한 끼 ‘요리타임’, 가끔은 영혼을 실어 제대로 먹기
- 뜬금 있는 ‘정보’ 툭
[상담] 힘들 땐 힘들다고 말해요 우리
[계절] 계절과 날씨의 맛, 엄마라서 잘 느낀다!
[잠] 잠을 자는 시간, 하찮은 시간이 아니었음을
- 뜬금 있는 ‘정보’ 툭
[위로] ‘별’볼 일 없던 일상, ‘별’보며 위안받았던 날

2장. 아이와 살아가는 법 … 엄마의 ‘일상’
[외출] 자차운전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면 대단한 엄마?
- 뜬금 있는 ‘정보’ 툭
[관심과 간섭] 육아의 신, ‘프로 참견러’를 만났다!
[돌봄] 아이 맡기는 엄마, 내 아이를 잘 부탁합니다
[공동육아] 독박 육아 대신 엄마들과 이유식 만들기
- 뜬금 있는 ‘정보’ 툭
[핸드폰] 폰‘만’ 보는 엄마? 폰 ‘덜’ 보는 엄마!
[SNS] 어쩌다 올린 아이 사진… 어쩌면 ‘주홍글씨’될 수도
[플라스틱] 플라스틱 나라에서 아이와 살아가는 법
- 뜬금 있는 ‘정보’ 툭
[미세먼지] 미세먼지로 미쳐버리겠던 날, 엄마는 시위했다
- 뜬금 있는 ‘정보’ 툭
[청소] 완벽주의 버리고 적당히 타협하기
- 뜬금 있는 ‘정보’ 툭
[아지트] 엄마 혼자 가도 편한 곳 하나 만들어두기
[자연육아] 힘들 땐 자연에 기대렴
[발도르프육아] 천천히 그러나 제대로 ‘슬로교육’

3장. 못 해줘서 미안해? … 엄마의 ‘소비’
[장난감] 우리 집엔 장난감이 없어
[장보기] 대형마트, 전통시장, 생협, 택배, 엄마의 선택은?
[살림] ‘미니멀 라이프’, 나는 유지관리예술인
- 뜬금 있는 ‘정보’ 툭
[육아서] ‘인기’있는 육아서, ‘결’이 맞는 육아서
[중고 엄마의 땀내 깊게 스민 중고 육아용품
[돈] 돈, 돈, ‘돈’이 뭐길래. 못 해줘서 미안해?
[돌잔치] 한 몫 챙긴다는 심리? 기부는 어때요
[분유] 외제, ‘비싸야 잘 팔린다?’

4장. 경력단절 여성이라니 … 엄마의 ‘시선’
[아빠] 육아 아빠도 아빠가 처음!
- 뜬금 있는 ‘정보’ 툭
[노키즈존] ‘노키즈존’ 카페 사장님이 말했다 “아이랑 있다 가세요”
- 뜬금 있는 ‘정보’ 툭
[안전] 나와 아이, 우리 모두를 위해
[아동학대] 꽃으로도, 때리지 말자
[나이] 몇 살이세요? ‘엄마 나이’ 고작 O살입니다
[죽음] “엄마도 죽어?” 아이가 죽음에 관해 묻는다면?
[직업] 아이의 직업, 예술 감각을 기른다면
[아줌마] “아줌마 소리? 이젠 좋다! 당신들을 오해했었네!”
[봉사] 엄마가 할 수 있는 봉사는 육아뿐인가요?
[공부] 엄마 공부, 어쩌면 지금이 적기
- 뜬금 있는 ‘정보’ 툭
[꿈] 엄마의 꿈은 ‘경력단절’이 아닌 ‘현재 진행형’

인터뷰. 내가 만난 엄마들
에필로그. 대한민국에서 아이 있는 여자로 산다는 것
주석
참고한 책들

저자소개

이소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꽃가마 - 학창시절, 무당 할머니를 둔 친구가 내 손에 보기 드문 꽃가마 손금이 있다고 했다. 그게 은근히 믿는 구석이 되어 준재벌가쯤에 시집가 호강할 줄 알았다. 현실은 꽃가마 대신 전투기 타는 남편을 만나 묘하게 평화로워 보이는 ‘전투 육아’를 하고 있다. 미니멀 - 187cm 아빠, 174cm 엄마를 닮아 키가 큰 아들은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주말·밤샘·야근 근무가 많은 남편에겐 육아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미니멀 육아는 생존을 위한 선택! 돌 즈음 아이 분유병은 달랑 두 개. 불어나는 살림 때문에 육아가 더 버거워져 장난감, 옷가지, 부엌살림 등 집안 물건을 정리했다. SNS에 들이는 품을 아껴 아이와 여행 간다. 배낭 하나 메고 KTX 타고 강릉으로, 평창으로! 에코맘 - 미세먼지 ‘나쁨’ 뜨는 날이 늘수록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환경이 걱정되어 텀블러와 장바구니를 쓰는 ‘즐거운 불편운동’부터 실천했다. 신문 접어 쓰레기봉투 만들기, 해진 양말로 청소 도구 만들기 등 아이디어가 계속 생긴다. 안 깨지고 살균세척이 되는 스테인리스 제품, 소창 수건, NON-GMO를 좋아한다. 육아와 일상에서 생태적 삶을 추구한다. 강원도 횡성 - 타샤 튜더가 살던 미국 버몬트주를 떠올리게 하는 호젓한 동네 횡성에서 나름대로 ‘자연 육아’를 한다. 아이는 ‘타요’를 보고 ‘빵빵빵’ 하는 대신 한우 간판을 보고 ‘음메’를 먼저 했다. 목장에서 치즈를 만들고, 강을 따라 걸으며 유유자적 쉼표 찍는 힘을 키우고 있다. 필사 - 매일 책을 읽고 한 구절, 한 구절 필사한다. 잉크가 잘 나오는 검은색 펜으로 크라프트지에 사각사각 글씨를 쓰며 나만의 여유를 확보하는 시간이 참 좋다. 마음을 챙기는 의식이나 다름없다. 사람 - 사람을 만나 이야기 듣고 나누길 좋아한다. 여성지와 관공서 기자로 일하다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한살림 횡성 지역모임,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육아소모임에 나가고 횡성군청 소식지 객원기자로 일한다. 마을에서 사회적으로 연대하며 삶을 바라보는 폭을 넓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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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엄마, 손수건 둘러줘야 해요.' '엄마, 지금 손수건 두르면 얘 목 갑갑해.' '요즘 같은 때는 더우니까 옷을 많이 입히면 안 되지.' '실내에는 에어컨이 빵빵하니까 겉옷 챙겨서 다녀야 해.' '애기 과자 같은 거 없어? 많이들 먹이던데. 마트에서 팔던데. 챙겨 다녀요.' … 보다시피 손수건, 옷, 과자 등 하나의 사안을 두고 사람에 따라 극과 극의 반응인 걸 알 수 있다. 아이가 커 갈수록 범주는 더 넓어진다(고 한다). 나는 이런 걸 두고 이렇게 부른다. '관심과 간섭 사이.' 전자는 아이를 곁에 두고 친근한 감정을 나누는 것이지만, 후자는 다르다.


분유가 모유보다 좋다고 주장하려는 게 아니다. 모유도 모유 나름대로 분유도 분유 나름대로 좋다는 말이다. 지금 수유하는 엄마들은 모유 먹이면 분유 먹이라는 말을 듣고 분유 먹이면 모유 먹이라는 말을 듣는다. 엄마들은 자신에게 맞는 수유 방법을 선택할 권리와 자유가 있다. 어떤 이유든지 모유 수유를 중단할 수도 있다. 본질은 '아이가 잘 먹는다'에 있다. 엄마가 안아주고 웃어주고 사랑해주면 아이는 최고의 영양식을 먹은 게다. 모유와 분유의 싸움이 끝났으면 한다. 모유 수유든 분유 수유든, 이 둘을 바라보는 시선이 엄마에게 죄책감과 소외감을 유발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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