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신 인간 과학

신 인간 과학

(우주 생명 정신을 주제로 한 석학들의 대화)

한스 페터 뒤르, 클라우스 미하엘 마이어 아비히, 한스 디터 무췰러,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 프란츠 M. 부케티츠 (지은이), 여상훈 (옮긴이)
  |  
씽크스마트
2018-12-25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3,500원 -10% 0원 750원 12,7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신 인간 과학

책 정보

· 제목 : 신 인간 과학 (우주 생명 정신을 주제로 한 석학들의 대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65291978
· 쪽수 : 304쪽

책 소개

더 생각 인문학 시리즈 6권. 양자물리학, 생물학, 빅뱅 이론, 진화론 등 우주와 생명의 기원을 둘러싼 논쟁, 인간의 정신, 의식, 인식, 영혼에 대한 각 분야의 기본적인 견해가 무엇이며, 그 견해들 사이에 어떤 질적인 차이가 있는지 짚어본다.

목차

프롤로그. 세상을 이해하는 두 방법론의 만남

1. 우주

빅뱅 이론과 정상우주론
빅뱅 이론과 창조론
왜 ‘무엇인가’가 존재할까?
인간은 왜 초월적인 것에 대해 물을까?
물리학에도 신이 필요할까?
자연과학으로 신을 증명할 수 있을까?
자연과학도 종교적 바탕을 갖고 있을까?
자연과학과 신학의 관계
자연과학으로 인식할 수 있는 세계의 범위
대화에 다가서기 > 신학과 과학이 반드시 대립적인 것은 아니다


2. 생명

생물학자들에게 생명이란?
신학자들에게 생명이란?
생명은 왜 생겨났을까?
인간은 ‘창조의 꽃’일까?
인류가 겪은 세 가지 모욕6
대화에 다가서기 > 하나의 우주물질이 지닌 두 얼굴


3. 정신

정신이란?
의식이란?
정신도 진화의 산물일까?
영혼이란?
영혼과 육체의 문제
양자물리학의 혁명
양자물리학이 생물학에 끼친 영향
우리는 어떻게 세계를 지각하게 되는가?
양자물리학이 신학과 철학에 끼친 영향
대화에 다가서기 > 몰이해의 그늘을 벗겨내는 사흘간의 대화


4. 새로운 세계관을 향하여

물리학과 초월성_한스 페터 뒤르
자연 안에서 이루어지는 인간행위에 관한 실천적 자연철학_클라우스 미하엘 마이어 아비히
물리학과 종교의 대립_한스 디터 무췰러
창조신학과 자연과학_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
형이상학의 진화론적 원천_프란츠 M. 부케티츠

에필로그. 그 질문은 어디서 왔을까

옮긴이의 말. 열린 자세와 관용과 자기통찰
주석

저자소개

한스 페터 뒤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9년~2014년. 물리학 교수이자 철학박사. 1987년부터 물리학과 천체물리학 분야를 다루는 뮌헨의 막스 플랑크 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했다. 환경, 자원, 평화 문제의 해결을 위해 결성된 민간단체인 로마클럽 회원으로 활동했다. 핵물리학, 입자물리학, 중력이론 분야의 전문가로서 평화문제 연구의 공적으로 1987년 ‘대안 노벨상(Right Livelihood Award)’을 수상했다.
펼치기
프란츠 M. 부케티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으로 저명한 진화생물학자이자 과학철학자로서, 오스트리아 빈대학의 생명과학과 전임교수이며 여러 대학에서 초빙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알텐베르크에 위치한 콘라드로렌츠 진화?인지과학연구소의 부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진화론, 진화인식론, 진화윤리학, 사회생물학 등 횡단적이고 비판적인 사유가 요구되는 새로운 학문 분야들에 도전해 왔다. 수십 권의 도서를 집필했으며, 그 중 『사회생물학 논쟁』 『자연의 재앙, 인간』 『진화는 진화한다』 『자유의지, 그 환상의 진화』『이타적 과학자』 『멸종, 사라진 것들』 등이 국내에 번역?소개되어 있다.
펼치기
클라우스 미하엘 마이어 아비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6년~2018년. 자연철학 교수. 물리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세계적인 독일 천문학자 바이츠제커와 수년간 공동연구를 수행했으며, 과학기술 사회적 수용 기준을 제시한 학자로 잘 알려져 있다. 1979~1982년까지 서독의회의 에너지 문제 청문회 자문을 맡았으며, 1987년 테오도르 호이스 상을 수상했다. 그뒤 자연의 문화사를 주제로 연구에 몰두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자연을 위한 항거》(박명선 역, 2001, 도요새)가 있다.
펼치기
한스 디터 무췰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생. 가톨릭 신학자, 철학자, 물리학자. 프랑크푸르트 대학, 성 게오르겐 대학, 폴란드 크라쿠프 소재 이냐시오 철학·교육학대학에서 가르쳤다. 1987년부터 프랑크푸르트 대학의 연구 프로젝트 ‘기술의 여파’에 참여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물리학, 종교, 뉴에이지 운동(》Physik, Religion, New Age)(1992)이 있다.
펼치기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8년 10월 2일 독일 슈테틴(현재 폴란드의 슈테친)에서 세무 공무원의 아들로 태어나 루터교에서 유아세례를 받았지만, 유년기에는 기독교에 적대적인 부모로 인해 신앙생활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18세 무렵 강한 종교적 체험을 하게 되었는데, 후에 그는 이 체험을 “빛 체험”이라 불렀다. 그는 이런 체험을 학문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철학자들과 종교 사상가들의 다양한 책을 읽었다. 고등학교 때에는 문학 교사의 권유로 기독교를 깊이 탐구하여 “지성적 회심”에 이르렀으며, 그 결과 기독교가 최선의 종교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는 어린 시절 클래식 음악에 심취하여 피아니스트나 혹은 카라얀(Herbert von Karajan)과 같은 지휘자가 되고 싶었다. 그는 15세 때 도서관에서 니체의 『음악의 정신으로부터 비극의 탄생』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청소년기에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큰 전쟁을 경험하였을 뿐만 아니라 군인으로 전쟁의 끝에 가담하게 되면서 결국 전쟁포로로 1945년 여름을 맞았다. 포로 생활 이후 헤어진 가족들을 만나 1946년 다시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이후 1947년 베를린대학교에 입학하여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베를린대학교에서 3학년을 마치고 1950년 여름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계속 공부하였다. 그는 교의학과 관련된 많은 신학서적들을 읽었으며, 성서 해석에도 큰 관심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철학에 더 많은 관심을 두었다. 그는 1953년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둔스 스코투스의 예정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1958년 부퍼탈대학교 조직신학 교수(1958~1961)로 3년 뒤에는 마인츠대학교(1961~1968)로 옮겨 교의학을 강의했다. 1963년 시카고대학에 초빙되어 교환교수로만 한 학기를 머물렀다. 그리고 1968년 뮌헨대학교 교수(1968-1994)로 초빙되어 은퇴할 때까지 강의했다. 판넨베르크의 계시 사상은 K. 바르트와 역사를 정신과 자유가 계시되는 과정이라고 보는 헤겔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그는 역사가 하나님의 자기계시라는 헤겔의 역사관을 그대로 수용하는 한편, 그리스도의 부활은 예기적(proleptic) 사건이며 역사는 그 예기적 사건이 전개되는 과정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이런 견해는 강한 바르트적 경향에도 불구하고 신정통주의 신학자들은 물론 불트만을 지지하는 자유주의 신학자들로부터도 강한 비판을 받았다. 헤겔좌파, 마르크스와 에른스트 블로흐에게 철학적 뿌리를 가지는 몰트만도 은연중에 판텐베르크를 비판했다. 저서로서는 『역사로서의 계시』(1961), 『예수, 신과 인간> (1964), 『신학과 하나님의 나라』 (1969), 『신학적 관점에서의 인간론』 (1983), 『조직신학』 1-3권(1988-1993), 『신학과 철학』(1996), 『유비와 계시』 (2007)
펼치기

책속에서



생명은 왜 생겨난 것일까요?
부케티츠:
오늘날의 생물학자나 생물철학자들 가운데 생명의 발생에 경의를 표하지 않는 이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생명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물리적인 조건들이 만족되어야 합니다. 생명이 발생할 행성이 태양으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안 되고, 너무 가까워서도 안 됩니다. (중략) 어쨌든 저는, "인간이란 우주 한 모퉁이를 떠도는 집시"라고 한 프랑스의 화학자 자크 모노(Jacques Monod)의 표현에 공감합니다. 그는 우리 인간의 의무나 운명이 우주 어디에도 적혀 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어요. 자연의 역사가 '왜' 적혔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자연의 역사책을 도로 들춰볼 수는 없는 것처럼 말이지요.


흔히 인류가 세 가지 모욕을 겪어야 했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나요?
무췰러:
물론입니다. 첫번째 모욕은,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 등이 종래의 천동설을 뒤엎고 태양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세계상을 제시한 일이었습니다. 그때까지 사람들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고, 따라서 자신들이 우주의 중심에 살고 있다고 믿었어요. 그러다가 천체의 운동을 훨씬 쉽게 설명하려면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행성인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두 번째 모욕은, 인간이 '창조의 꽃'이랄 만큼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진화의 역사 속에서 다른 생명체들과 얽혀 진화해온 일개 생물에 지나지 않음을 증명한 다윈의 진화론이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