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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ADHD

괜찮아 ADHD

(살피고 질문하고 함께하는 300일 여행)

박준규 (지은이)
  |  
씽크스마트
2019-01-21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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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ADHD

책 정보

· 제목 : 괜찮아 ADHD (살피고 질문하고 함께하는 300일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심리치료
· ISBN : 9788965291985
· 쪽수 : 272쪽

책 소개

스토리인 시리즈 3권.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어린이.청소년들이 ADHD로 진단받고 있다. 저자는 2016년 10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열 달의 주말리포트 중에서 27꼭지를 선별했다. 매우 적나라한 생활 모습을 담은 박샘의 관찰일기다.

목차

추천사
머리말. ADHD라고 불리는 아이들과 함께 산 5년의 발견

하나. 남의 티를 보지 말고 네 눈 속의 들보나 빼시지
일등은 내 것 / 원인 제공은 어른이 했잖아요 / 아마추어같이 왜 그래?

둘. 가족의 바탕은 거래에 기반하지 않습니다
울부짖는 창욱이의 속마음 / 퇴행을 보이는 아이 / 가격 지불의 논리 / 부려먹으려면 비용을 내시오

셋. 언어의 습득은 “곧바로 실전투입”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하류를 지향하는 아이들 / 대가 없는 노동 / 심판이자 선수

넷. 정보는 결국 정서를 지향합니다
내리막을 좋아하는 아이들 / 중요한 전시장 나들이 / 경험의 반복과 다양성

다섯. 아빠 엄마는 그레고리의 변화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초등 1학년 남아의 행동 / 행동심리학의 영향 / 자고 일어나니 벌레로 변신 / 첫 장거리 라이딩 / 스키장을 가는 이유

여섯. 책임의 부하가 버겁다고 느낄 때 아이들은 성장하지 않습니다
분재 키우기 / 신체 가소성 / 늦어도 괜찮아

일곱. 이제 우리는 도로 엄마 뱃속으로 들어갈 수 없어요
구렁이 허물

여덟. 교사가 할 일은 촘촘하게 관찰하는 것입니다
거뜬한 등산 / 정무적 판단

아홉. 슬픔은 가장 소중한 감정입니다
아주 아주 슬픔 / 슬픔은 측은지심

열. 머리핀이 머릿결을 좋게 하지는 않습니다
가설로서 진화론 / 탈(脫) 문자의 미래 / 비교우위 / 어이없는 일

열하나. 지지학교에는 정신과적 문제를 가진 아이는 없습니다
스스로 질문하고 대답하기 / 아이들의 거짓말

열둘. 말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는 읽기를 잘 할 수 없습니다
어울려 놀기

열셋. 깨고 부수고 엎고 난장판을 만들어도 아이들이 태연합니다
아나키스트 / 아이는 어떻게 배우는가

열넷. 우리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데카르트의 아포리즘 / 토마티스 치료 / ‘입장’이라는 옷 / 오하요 그리고 굿모닝 / 관계 맺기

열다섯. 어른들의 친절한 안내는 아이의 사고를 멈추게 합니다
일종의 게임 / 문장 외우기 / 이야기를 느끼는 통로 / 세 번의 거절

열여섯. 천억 원이면 부잣집이야?
아직 갈 길이 멀다 / 살아있는 개그

열일곱. 확실히 공을 찬 교사가 잘못했습니다
한자 부수 214글자 / 비언어적 소통

열여덟. 그렇게 아이들은 조금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머리 말리기 / 거짓말 왕 뽑기

열아홉. 아이들은 민주제로 나아가는 과도기의 희생양입니다
국가는 곧 법 / 이해가 우선

스물. 10윈즈씩 갹출한다는 상상은 너무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열이 벌컥 나는 순간 / 그랜드피아노 들여놓기 / 오키나와를 가는 이유

스물하나. 실제로 우리 아이들은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교각살우(矯角殺牛) / 마음을 원격 조정하는 사회 / 지도 아닌 지원

스물둘. 우리 아이들은 에너지 고갈 상태에 있습니다
몸에 좋은 수퍼푸드 / 부엌에 불 넣으리 / 비싼 젬베 / 사내아이의 눈빛

스물셋. 낚싯줄을 제거하면 펠리컨은 행복하게 살 수 있어
부리에 감긴 낚싯줄

스물넷. 맞아요, 우리 책임이 아니에요
요괴워치

스물다섯. 대개 원인제공을 한 아이를 제지하거나 꾸중하게 됩니다
혼돈의 춘추전국시대 / 주간지 보기

스물여섯. 인간의 언어는 거짓말을 하기 위해 발달했다
적절한 거짓말

스물일곱. 어른 부모는 아기에게 언어를 직접 가르칠 수 없습니다
동물매개치료 / 관심종자 / 지구인의 외계어 배우기 / 전쟁과 평화 / 횡성 온양온천 / 최상의 언어치료소

맺음말. 지지학교를 떠나서 공립학교로 복귀하는 아이들에게

저자소개

박준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나서 자라고 초중고와 대학을 나왔다. 초등교사로 서울에서 12년, 강원도에서 7년을 근무했다. 공교육 밖으로 나와 2년 동안 준비 기간을 거쳐 10년 동안 중등 대안학교와 초등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교사로 일했다. 제도권이든 제도권 밖이든 어린이·청소년을 만나는 교사의 직무는 공공성을 기둥으로 역사적이고 정치적 성격을 가진다. 교사의 삶은 어린이·청소년의 삶과 묶여 있다. 아프고 고통 받는 어린이·청소년에게 가장 먼저 다가가 안아주고 힘듦을 나눠야 하는 운명이다. 발달장애로 불리는 어린이를 위한 여덟 개의 키워드를 구현하는 배움터를 마련하고 싶다. ‘자연’ ‘자유’ ‘말馬테라피(동물매개치유)’ ‘인공암벽등반’ ‘비(非)텍스트’ ‘이미지’ ‘걷기’ ‘댄스’가 그것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하나. 남의 티를 보지 말고 네 눈 속의 들보나 빼시지’ 중에서
아이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행동이 잘못된 것을 잘 압니다(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자기들의 문제적 행동에 원인 제공을 어른이 했다고 굳게 믿습니다. 따라서 문제적 행동은 원인 제공자인 어른에게 항의하는 신성한 저항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문제가 있어. 인정해. 그런데 당신(부모/교사/기타 보호자)이 먼저 더 큰 잘못을 했잖아. 그러니 내게 책임 추궁할 생각이 있다면 당신 자신부터 둘러보시지!”
이게 아이들의 속마음입니다.


‘둘. 가족의 바탕은 거래에 기반하지 않습니다’ 중에서
한국 어린이들의 3대 공포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① 죽음, ② 부모로부터 버림받음, ③ 서열에서 열등한 결과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순서가 다릅니다. 위에서 1순위 죽음이 3순위에 있습니다. 아예 공포에서 죽음이 제외된 느낌도 있습니다. ‘부모로부터 버림받음’은 ‘교사로부터 버림받음’으로 ‘주변 관계의 단절’로 확장됩니다.
그러니까 부모에게 일정 수준 이상으로 어필해야 하는데(일정 수준 이하면 버림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 그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면 비(정)상한 방법을 씁니다. 창욱이가 칠봉이 손을 잡고 앞서가는 박샘에게 울부짖는 행동의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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