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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 성교육

발도르프 성교육

(아동 발달을 토대로 한 성교육 지침)

마티아스 바이스, 엘케 륍케, 미하엘라 글뢰클러, 볼프강 괴벨, 만프레드 반 도른 (지은이), 이정희, 여상훈 (옮긴이)
  |  
씽크스마트
2019-04-2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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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 성교육

책 정보

· 제목 : 발도르프 성교육 (아동 발달을 토대로 한 성교육 지침)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청소년/사춘기/성교육
· ISBN : 9788965292012
· 쪽수 : 128쪽

책 소개

부모되는 철학 시리즈 12권. 전통적 성역할에 고착된 사고방식이 남성과 여성 모두를 짓누르는 한국사회에서 성교육을 반세기 전부터 정책적으로 비중 있게 다뤄온 독일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성교육의 관점과 교류할 수 있는 책이다.

목차

추천의 글
옮긴이의 말

1. 아동 발달과 성 _마티아스 바이스 Mathias Wais
영아기(만 3세 미만)
*영아는 편견 없이 대상을 만진다 / 영아의 성적 표현
유아기(만 3~7세)
*출생과 관련된 유아의 질문
아동기(만 9~10세 경)
*임신에 관한 아동의 궁금증
사춘기 전 단계(만 10세~13세)
*놀이의 소재일 뿐인 성
사춘기의 시작
*사춘기 자녀와 나누는 성에 관한 대화
아이 발달에 맞는 대화법
청소년과의 대화법

2. 유아기 성교육을 언제,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_엘케 륍케 Elke Rüpke
의사 놀이와 경계선
아이의 질문에 대한 어른의 진솔한 대답
상상과 진정성이 담긴 이야기들

3. 성교육 I _미하엘라 글뢰클러 Michaela Glöckler 볼프강 괴벨 Wolfgang Goebel
자유와 책임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요소인 성
신체와 정신의 창조력
아동·청소년과의 대화
*어느 대가족을 들여다보다 / 유치원에서 하는 의사 놀이 / “갓난아기를 물어다 주는 황새”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 난처한 질문들
“아이의 성”이 따로 있을까?
동성애에 대한 편견
성폭력
*성폭력 관련 개념들 / 피해 아동이 보이는 증상들 / 충동적인 행동은 유전자 때문일까? / 피해자를 위한 치유책들

4. 성교육 II _만프레드 반 도른 Manfred van Doorn
자기 교육, 자기 점검
아이와 어른의 욕구 차이
아이가 너무 이른 시기에 어른의 역할을 해야 할 때
아이에 대한 성폭력
너무 이른 시기에 나타나는 어른스러운 태도

참고문헌

저자소개

마티아스 바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심리학자, 정신분석 치료사, 2019년 현재 독일 도르트문트의 〈아동·청소년·성인 상담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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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케 륍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슈투트가르트 발도르프유아교육대학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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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라 글렉클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하엘라 글렉클러 박사는 1988년부터 스위스 도르나흐에 위치한 정신과학대학인 괴테아눔 산하 의학분과 대표직을 맡고 있다. 슈투트가르트 발도르프학교를 졸업한 뒤 프라이부르크와 하이델베르크에서 독일어, 문학, 역사를 공부했다. 튀빙엔과 마부르그에서 의학을 공부한 뒤 헤어데케 지역 사회 병원과 보쿰 대학 소아과 클리닉에서 소아과 수련을 받았다. 1988년까지 헤어데케 지역 사회 병원내 소아과 외래진료실에서 일하면서 비텐에 위치한 루돌프 슈타이너 학교에서 학교 의사로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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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괴벨 (지은이)    정보 더보기
헤르데커 공동체병원 공동설립자, 소아·청소년과 과장(1965~1995), 발도르프학교 의료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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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프레드 반 도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암스테르담 출생, 심리학자, 심리치료사, 영성심리학 치료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면서 국제적으로 강연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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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 마르부르크 필립스 대학교에서 독어학·현대독문학·서양예술사를 전공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도르프 사범대학에서 슈타이너 인지학과 발도르프 교육학을 전공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슈타이너인지학센터와 한국인지학출판사를 이끌고 있으며 슈타이너의 저서와 강연록 등으로 이루어진 전집을 우리글로 번역·출판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저서로 『발도르프 육아예술』을 썼으며, 번역서로는 『슈타이너』, 『정신과학에서 바라본 아동교육』, 『발도르프 학교에서 인지학이란 무엇인가』, 『아이들은 머리로 배우나』, 『인지학 영혼달력』, 『발도르프 아동교육』이 있다. 공역서로는 『루돌프 슈타이너 교육학의 입문』, 『발도르프 학교교육』, 『발도르프 유아교육』, 『발도르프 성교육』, 『어떻게 외국어를 배우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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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시기 아이의 행동을 성과 연결하여 문제 삼는 것은 어른과 아이 사이에서 생긴 오해 때문임이 확실하다. 성적인 내용이 없는 아이의 행동을 성적인 것으로 파악하는 어른의 태도가 문제인 것이다. 어른은 아이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것을 아이의 세계가 아니라 자신의 세계와 관련지어 생각한다. 대개 만 4세나 5세, 늦어도 만 7세 무렵이면 아이는 저절로 수치심이라는 감정이 생긴다. 여아는 만 4세쯤이 되면 옷가지를 걸치고 싶어 하는데, 특히 사람들 앞에서 벌거벗고 다니지 않으려 한다. 따라서 아이에게 따로 수치심이라는 감정을 가르칠 필요는 없다. 이 감정 또한 저절로 생기도록 놔두고 기다려주는 것이 가장 좋다. 교육적으로 부끄러움을 가르치려고 말로 설명해주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다.


유아기 아이가 임신 과정과 성적인 사실들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그런데 어린 동생이 태어나는 것을 가까이에서 보는 등의 경험으로 아이가 그런 질문을 던지는 경우, 우리는 아이의 나이에 걸맞은 방법으로, 다시 말해서 사실적인 설명이 아니라 '상(像)'으로 자연스럽게 알려주면 충분하다. 하지만 동시에 유아기 아이가 성적 기관을 확실하게 이해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아이가 부모와 그 기관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도 필자의 견해이다.


성과 관련해서는 우리 성인들도 여전히 미완성이라고 인정해야 할 것이다. 성인이 모든 것을 훨씬 더 잘 안다고 치더라도 더 잘 실천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성인들도 한평생 배워야 하는 영역이 바로 성이라고 젊은이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젊은이들이 성인의 진솔한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 우리를 믿고 스스로 말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도움이 된다. 청소년 자녀는 더 이상 아이가 아니므로, 우리는 이제 동등한 대화의 파트너를 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문제에서 성인은 청소년들과 어떤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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