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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생각연습

나를 찾아가는 생각연습

안치형 (지은이)
  |  
씽크스마트
2019-06-12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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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생각연습

책 정보

· 제목 : 나를 찾아가는 생각연습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5292067
· 쪽수 : 216쪽

책 소개

더 생각 인문학 시리즈 7권. '배운 대로'가 아닌 '생긴 대로' 살고 싶었던 저자가 1,000명의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서 알게 된 '개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 나답게 사는 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1장. 나를 다시 찾는 유일한 길
1. 경계 넘기 DNA
2. 이렇게 살다 죽는 게 인생일까
3. 아무것도 안 하기
4. 갑자기 활자 거부증
5. 개성을 찾는 사람들과의 만남
6. 출근은 힘들 것 같습니다
7. 변하겠지만 변하지 않겠다는 마음
* 나를 찾아줘

2장. 생긴 대로 사는 사람들
1. 나는 특별한 사람입니다
2. 내 삶에 내가 있었나
3. 삶과 관계를 지탱해주는 철학
4. 개성이 피었습니다
5. 유도미사일 같은 욕구충족
6. 경쟁이 필요 없는 인생
7. 스트레스를 대하는 자세
8. 자격증資格證이 아닌 자격증自格證
9. 후회를 남기지 않는 지혜
* 나를 찾아줘

3장. 개성을 짓밟는 괴물들
1. 새장에 갇힌 새
2. 아버지처럼 살고 싶지는 않았는데
3. 사사건건 타인에게 의존하는 습관
4. 결정하지 않으면 결정 당합니다
5.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기를 잊어버린 사람들
6. 잠깐의 여유도 없는 도시생활
7. 마르크스가 건네는 위로
8. 함께 있을 때 용감했다
9. 내 생각대로 생각할지어다
10. 죽지 못해서 삽니다
* 나를 찾아줘

4장. 나를 되찾기 위한 싸움
1. 자아실현이라는 교양과목 앞에서
2. 멈춤, 가장 적극적인 저항
3. 스스로 생각하는 힘
4.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5. 생각의 시간 확보하기
6. 대답은 순간의 감정이 아닌 진심으로
7. 엉뚱한 생각도 응원해주는 사람들
* 나를 찾아줘

5장. 개성대로 살아갈 때 마주할 것들
1. 티 없이 맑은 핑크빛 자유는 없습니다
2. 서두르지도 말고, 포기하지도 말고
3. 작은 실수는 덤덤하게
4. 상식을 비웃는 검은 백조
5. 죽을 수 있어서 행복한 겁니다
6. 경쟁은 자신하고만
7. 새 포도주를 만드는 게 먼저입니다
8. 적당한 개인주의자를 꿈꾸며
9. 야생의 늑대처럼 배우기
* 나를 찾아줘

6장. 개성을 직업으로 삼으려면
1. 어디에 낚싯대를 드리울 것인가
2.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전략
3. 공감이 가지는 위력
4. 멘토를 찾으려면 예의 있게, 편견 없이
5. 꿈이 꿈꾸게 하라
6. 꾸준함도 실력입니다
7. 언어를 지워버리세요
* 나를 찾아줘

에필로그 - 한번이라도 내 모습대로 살고 싶습니다
주석

저자소개

안치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떻게 하면 나답게 살 수 있을까?' 이 질문 하나로 20년을 방황했습니다. 학교에서도, 네 곳의 직장에서도, 장사를 하면서도 말이죠. 어디서도 답을 얻을 수는 없었습니다. 나답게 산다는 건 꿈속에서나 가능한가 보다. 방황은 그만하고 돈이나 벌기로 했습니다. 기왕 버는 김에 떼돈을 벌기로. 어떤 물건을 팔면 좋을지 한참 고민하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을 이해하면 뭐든 팔 수 있지 않을까?' 아이템공부, 마케팅공부에서 사람공부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철학, 심리학, 인문학, 뇌과학, 건축학. 사람을 이해할 수 있다면 뭐든 읽었죠.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질문에 이르렀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밖으로 향했던 모든 시선을 거두었습니다. 대신 내 안에 집중했습니다. 이제 저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압니다. 어떻게 사는 게 가장 나다운지도 말이죠. 프리랜서 작가입니다. P&G, LG, IBM, Int'l SOS에서 영업과 기획을 했습니다. 서울, 부산, 대구, 부천에서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주제로 '생각모임'을 운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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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천직이 별거냐? 하던 일 계속하다 보면 천직이 되는 거지.”
“됐고, 돈 많이 버는 직업이 최고야. 천직은 무슨.”
“네 나이가 몇인데 적성 찾고 있냐. 군말 말고 일해.”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신은 우리에게 자유의지를 주었다고 믿었으니까요. 자유의지로 선택하고, 본성에 어긋나지도 않을뿐더러, 저만의 개성이 빛을 발하는 일이 분명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 단 한 번 허락된 소중한 인생, 평생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을 수는 없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사람 목에 줄을 채워 일을 시킨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표면적으로나마 타인의 자유를 완력으로 구속할 수 있는 시대는 거의 끝났죠. 그러나 노예제도의 본질은 육체의 물리적인 구속에만 있지 않습니다. 타인의 자유를 속박함과 동시에 신체적·정신적 역량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게끔 강제하는 것이 본질이니까요. 과연 완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내가 원하는 대로 상대를 움직이게 만들 수 있을까요?


퇴사하고서 가장 힘들었던 일 하나를 꼽으라면 경쟁에서 벗어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 영업직에 근무했기 때문에 특히 경쟁에 익숙해져 있었죠. 계약 성사를 위한 경쟁사와의 경쟁, 승진을 위한 선후배와의 경쟁, 더 좋은 조건을 받고 이직하는 동료들을 보면서 자기계발에 힘썼던 나와의 경쟁. 딱히 의식하지 않아도 머릿속에는 온통 경쟁이었습니다.
휴가를 떠나더라도 머리가 개운해지려면 적어도 하루 이틀은 지나야만 했죠. 그래서였는지 퇴사하고 얼마간은 너무나 좋았습니다. 당장 해야 할 경쟁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도 잠시,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의식은 다시 살아났습니다. 오히려 전보다 더 강하게 말이죠. 직장을 다닐 때는 그 테두리 내에서만 경쟁을 벌이면 그만이었습니다. 그런데 직장을 나오니 이제는 온 세상과 경쟁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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