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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읽었는데 기억나지 않을까

왜 읽었는데 기억나지 않을까

(생각을 편집하는 독서노트)

남낙현 (지은이)
  |  
씽크스마트
2019-08-15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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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읽었는데 기억나지 않을까

책 정보

· 제목 : 왜 읽었는데 기억나지 않을까 (생각을 편집하는 독서노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65292135
· 쪽수 : 232쪽

책 소개

글 비행학교 시리즈 5권.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본 적이 있다. 책을 많이 읽기는 했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생각이 안 나서. 좋은 책들을 많이 봤더라도 기억을 못 하니 활용하기가 어렵다. 독서노트를 작성해보면 이런 고민을 많이 해소할 수 있다.

목차

시작하며. 가장 강력한 독서법, 독서노트

1장. 글로 생각하는 뇌, 독서노트
책이 모래알처럼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갑니다
일책삼독(一冊三讀)의 효과
손끝 독서의 세계
스마트폰 시대의 사색
처음엔 힘을 빼고 거칠게 써라
볼펜과 컴퓨터 사이에서

2장. 나만의 사색도서관을 짓다
[저장] 사색의 도서관을 짓자
《책은 도끼다》, 예민한 촉수
독서 어떤 경우든 책 읽는 즐거움이 먼저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죽음이 곧 퇴직인 삶
[시선] ‘독자’ ‘저자’ ‘자신’의 관점 디자인
《생각의 탄생》, 생각의 창조, 생각의 방법
[검색] 나는 언제나 번호부터 적는다
《디테일의 힘》, 셋째 손가락의 비밀
[초서] 내가 훔치고 싶은 문장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마음공부의 최고는 저술
[주제] 저자의 머릿속으로 떠나는 여행
《나무철학》, 나무는 잎을 축척하지 않는다
[재해석] 책 제목을 바꿔보자
《생각의 힘, 노자의 인문학》, 비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내리는구나
*한큐에 정리한 독서노트 작성의 기술

3장. 독서노트에 생각을 편집하라
독서노트 다시읽기
출력방법은 다양하게
창조는 편집이다
글쓰기, 책쓰기로 연결하는 힘
다양한 패턴으로 기록하기

4장. 새로운 시선을 발견하다
심리학책 30권을 봐도 몰랐던 ‘기다림’
나무에겐 나무의 언어가 있다
이 지독한 진실만이 나를 자유롭게 했다
자기계발에 대한 서로 다른 시선
조정래는 집념이다
도서관으로 출근한 김병완
대나무 깎는 법

마치며. 독서노트에 맛은 언제 들까?
주석

저자소개

남낙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글쓰기 교실을 운영하는 교사이자 작가다. “한 권의 책을 읽으면 한 사람의 인생을 알 수 있다”는 아내의 한마디 말에 3년 동안 1,000권의 책을 읽고 인생이 달라지는 경험을 했다. 이후 독서를 글쓰기로 연결하는 모임을 기획하여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 아이를 둔 아빠로서 체득한 글쓰기 지도 경험을 밑천 삼아 부모와 자녀를 위한 글쓰기 강의로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글쓰기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글쓰기 부담을 덜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펼치기를 바라는 마음에 꾸준히 책을 쓰고 있다. 『왜 읽었는데 기억나지 않을까』, 『누구나 따라 쓸 수 있는 첫 책쓰기』, 『우리는 독서모임에서 읽기, 쓰기, 책쓰기를 합니다』, 『나무와 말하다』, 『하루 25쪽 독서 습관』 등을 썼고, 『하루 10분의 기적 초등 패턴 글쓰기』는 누구라도 곧장 한 줄을 쓸 수 있도록 ‘글쓰기 패턴’을 처음 제시한 책으로 수많은 독자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서 아이 스스로 글의 주재료인 ‘글감’을 발견하고 놀이하듯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글쓰기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시작합니다』를 기획했다. 글쓰기가 어렵다면 다만 글감을 떠올리지 못할 뿐, 세상에 글 못 쓰는 아이는 없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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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노트 작성은 책을 읽은 후의 활동이다. 이 말은 노트 작성이 독서를 어떻게 했느냐에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다. 그래서 책을 잘 읽는 것과 더불어 읽은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사색이 중요하다. 노트는 생각을 글로 적는 작업이기에 어떻게 적을지를 구상하고 자연스럽게 사색도 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다. 거기에 더해 생각을 적기 때문에 기억력이 나쁘다고 자신의 머리를 구박할 이유도 사라진다. 그뿐 아니다. 쓰면 쓸수록 남는 게 많아진다. 처음에는 독서 후 무엇을 어떻게 작성할지 막연하지만 계속 쓰다 보면 ‘이 책을 어떻게 정리할지 다양한 방법을 찾으며 독서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읽은 책을 어떻게 요리할지 스스로 생각하는 실력이 향상된다. 생각을 글로 적는다는 것은 보고 만질 수 있다는 뜻이다. 무서운 사실이다.


‘거칠게 쓰자. 낙서처럼 써도 좋다.’ 이 마음을 가지니 노트가 만만해졌다. 잘 쓰려는 욕심을 내려놓으니 한두 줄 쓰다가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적으려는 버릇을 고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니었는데, 그 당시는 ‘잘 정리해야지’라는 결벽증이 있었다. 오죽하면 연습장에 정리하고 그걸 노트에 깨끗하게 옮겨 적거나 컴퓨터를 이용해 다시 기록하기도 했다. 작성하는 데 시간도 너무 오래 걸려서 오히려 노트를 쓰기보다 책을 다시 읽으며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편이 낫겠다 싶기도 했다. 그런데 해결책은 간단했다. ‘될 대로 대라! 맘에 안 들면 다음에 또 작성하자’라고 생각하며 꾸역꾸역 적으니 그때부터 기록이 쌓여갔다. ‘남 보여줄 것도 아닌데 깔끔하게 쓸 필요가 뭐 있나 그냥, 내 생각을 적는 일기장이다.’ 이렇게 마음을 바꾸는 순간 쓰기가 전보다 자유로워졌다.


‘독자’ ‘저자’ ‘자신’ 3시선으로 작성한다. 관점을 바꿔보면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책을 독자의 시선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다. 이 틀을 깨고, 시선을 확장하려면 여러 관점으로 접근해봐야 한다.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방법이기도 한 관점의 변화. 노트를 작성할 때 기본적으로 여러 시선으로 적는다면 생각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양한 관점으로 노트를 작성하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기본은 3시선이다. 내 경험으로는 독자와 저자, 그리고 자신의 관점을 순차적으로 적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 3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더 다양한 관점으로 작성해도 된다. 이 책을 통해 어떤 방법으로 노트를 작성해도 상관없다. 다만 3시선으로 적는 방향만은 지켜주길 바란다. 책을 제대로 소화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필요한 진행방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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