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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L. 무디

D. L. 무디

(하나님께서 크게 쓰신 영적 거장)

김성곤 (지은이)
  |  
두날개
2017-07-10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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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L. 무디

책 정보

· 제목 : D. L. 무디 (하나님께서 크게 쓰신 영적 거장)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어린이/청소년
· ISBN : 9788965393276
· 쪽수 : 186쪽

책 소개

세계 최고의 전도자로 손꼽히는 D. L. 무디는 초등학교 수준의 교육밖에 받지 못했지만, 어떤 위대한 지식인들보다 큰 영향력을 끼친 ‘예수님의 일꾼’이다. 예수님께서 그를 부르시기 전에 그는 큰돈을 벌기 위해 애쓰는 구두 판매원이었다.

목차

기도하는 어머니
Tip 무디는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장난꾸러기 어린 시절
Tip 무디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구두 가게에서 일하다
Tip 무디는 겸손한 자세로 배우려는 학생이었습니다

회개, 주님께로 돌이키다
Tip 무디는 복음 전도에 뜨거운 열정이 있었습니다

주일학교 전도왕
Tip 무디는 능력 있는 복음을 전했습니다

주일학교 교사에게 큰 감동을 받다
Tip 무디는 돈에서 자유한 사람이었습니다

찬양사역자 생키와 만나다
Tip 무디는 좋은 동역자들이 있었습니다
시카고 화재, 불타버린 교회
Tip 무디는 환난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시카고 화재, 불타버린 교회
Tip 무디는 환난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다
Tip 무디는 사람을 품을 수 있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영국을 복음으로 강타하다
Tip 무디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미국을 복음으로 휩쓸다
Tip 무디는 철저히 준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무디의 성품
Tip 무디는 잘못을 즉시 회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을 연구하고 학교를 세우다
Tip 무디는 사역에 헌신한 사람이었습니다

천국, 영원한 영광을 향하여
Tip 무디는 기도의 능력은 믿은 사람이었습니다

저자소개

김성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복음의 절대 능력과 제자 삼는 세계 비전으로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자 풍성한교회를 시작하여 가장 건강한 교회로 평가받았다. 또한 (사)두날개선교회를 설립하여 전 세계 12전선에 훈련된 장·단기 선교사를 파송함으로 교회, 선교사, 선교단체가 같은 비전으로 연합하는 탁월한 선교 모델을 제시하였다. 주님의 마음을 품고 한결같이 달려가는 그의 열정적인 제자 삼는 사역은 복음이 땅끝에 이르기까지 계속될 것이다. 동아대대학원, 총신대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ICURPS에서 목회학박사(D.Min.), Louisiana Baptist University에서 명예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풍성한교회 담임목사, (사)두날개선교회 대표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두날개로 날아오르는 건강한 교회』 『두날개를 말하다』 『복음의 절대 능력』 『제자 삼는 세계 비전』 『나가든지 보내든지 하라』 『사랑과 행복이 꽃피는 셀가족공동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전도 소그룹 행복모임』 『영적 성장과 그리스도 중심의 삶』 『그 사랑』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풍성한교회 이야기』 『인생정복』 『주님께서 아십니다』 『나실인의 비밀』 『사랑이야기』 『나는 날마다 아침이 기다려진다』 『세상을 리드하는 그리스도인』 『청소년을 위한 인생정복』 『D. L. 무디』 『D. L. 무디』 『조지 뮬러』 『링컨』(이상 도서출판 두날개) 『꿈대로 되는 사람』(두란노) 외 양육교재 100여 권과 다수의 책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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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제 무디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무디는 죽은 시저의 관을 상징하는 작은 상자를 들고 나왔어요. 무디는 슬픈 표정으로 한 손은 상자를 붙잡고 다른 한 손은 청중을 향해 펼치며 대사를 읊었어요. 시저의 죽음을 애도하는 첫 대사였지만 왠지 무디의 목소리는 이상하게 들떠 있었어요.
“친구여, 로마인이여, 동포들이여! 내 말을 들어 주시오. 난 시저를 묻으러 온 것이지 그를 칭찬하러 온 게 아니오! 인간의 악행은 죽은 후에도 계속 남지만 인간의 선행은 뼈와 함께 땅에 묻힐 것이요!”
무디는 목에 힘을 주며 소리를 높였어요. 열성을 다해 말하는 무디의 연극에 사람들은 빠져들기 시작했어요. 대사가 최고조에 달하는 순간, 무디가 입꼬리를 말아 올리더니 갑작스럽게 상자 뚜껑을 왈칵 열어젖혔어요. 그러자 그 안에서 뭔가 시커먼 것이 날카로운 소리를 지르며 튀어 나왔어요. 앞에 있던 여자아이는 상자에서 나온 들고양이를 보고 너무 놀라 ‘으악!’ 하며 뒤로 넘어졌어요.
- <장난꾸러기 어린 시절> 중에서


“무디야, 오늘 내가 너에게 아주 중요한 말을 하려고 왔단다.”
“네, 말씀하세요. 선생님.”
“무디야, 예수님은 너를 사랑하신단다. 예수님도 무디가 예수님을 사랑하길 원하셔.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야 한단다.”
킴볼 선생님의 짧고 단순한 말이 무디의 마음에 꽂혔어요. 무디는 늘 마치 황량한 허허벌판에 홀로 매서운 바람을 맞으며 있는 것 같았어요. 어느 누구도 초라한 구두 판매원을 돌보아주지 않았고 스스로 두 팔을 걷어붙이고 일해야만 겨우 인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런 보잘것없는 자신을 사랑하신다니, 무디는 가슴이 메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요.
그때 부드러우면서도 포근한 햇살이 비치는 것처럼 예수님의 사랑이 무디에게 쏟아져 내렸어요. 무디를 위한 킴볼 선생님의 기도가 응답되는 순간이었지요.

- <회개, 주님께로 돌이키다> 중에서


아이들은 슬그머니 무디의 곁으로 다가오며 이야기에 집중했어요. 이제 막 또 다른 사건이 시작되는 순간, 무디는 배시시 웃으며 말을 멈췄어요.
“어이쿠,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나? 오늘은 여기까지. 이번 주일에 주일학교에 오면 더 이야기해 줄게. 친구들을 데리고 와도 된단다. 그리고 맛있는 간식도 먹자꾸나.”
여기저기서 탄식 소리가 들렸어요. 조금 더 이야기를 해 주기를 바라는 아이들은 무디의 옷소매를 붙잡고 떼를 썼어요.
“조금만 더 이야기해 주세요! 궁금한데.”
“오늘은 아저씨가 바빠서 이만 가야 한단다. 저기 건물 옆에 주일학교라는 데가 있거든. 그곳으로 주일에 찾아오렴. 그럼 나머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거다.”
“쳇! 알았어요. 그런데 사탕도 줄 거예요? 언니도 데려가면 사탕 더 줘야 해요!”
아이들은 아쉬운 마음에 퉁명스럽게 말했어요. 무디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었어요.

- <주일학교 전도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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