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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언어학/언어사
· ISBN : 9788965454243
· 쪽수 : 192쪽
책 소개
목차
발간사
제1장 서론
제2장 조사방법
제3장 조사결과
제4장 직장에서 한국인 비즈니스 관계자의 일본어 사용 시에 나타나는 문제와 대처행동
제5장 직무수행 시에 한국인 비즈니스 관계자가 느끼는 스트레스와 경감행동
제6장 일본인 비즈니스 관계자에 대한 한국인 비즈니스 관계자의 식사 권유행동
제7장 프레젠테이션을 행하기 위한 한국인 비즈니스 관계자의 인터액션 행동
제8장 관련 학술분야에 대한 제언
제9장 결론
참고문헌
색인
저자소개
책속에서
p.101 : KB1은 스트레스를 느끼면서도 공문서 내용의 입력이 끝나갈 때쯤 신속하게 발송하기 위하여, 상사에게 ‘받는 사람의 리스트’라고 하는 정보를 ‘먼저 준비해 주’도록 부탁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 찾아서 전부 보내고’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볼 때, 상사에 대한 정보요구의 적절한 언어화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표현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상사이기 때문에 말하기 어렵다’라고 대답하면서도 ‘한국이라면… 말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p.120 : 이상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KB4는 J사의 동료에 대해 식사권유에 적합한 화제 선택의 잘못으로 인한 오해와 일본의 사회문화적 지식(연예인의 이름 및 화제)이 부족하여 권유가 잘 되지 않았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경험은 화제 선택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로 작용하였으며, 이로 인해 KB4는 무난한 화제(음식, 연예계, 화장품 등)를 미디어(드라마 및 영화)로부터 수집하고 언어화하는 화제 전개전략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