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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아! 사람아

지리산 아! 사람아

(뭇 생명의 삶과 쉼터, 미래세대에게 빌려온 국립공원)

윤주옥 (지은이)
  |  
산지니
2017-10-23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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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아! 사람아

책 정보

· 제목 : 지리산 아! 사람아 (뭇 생명의 삶과 쉼터, 미래세대에게 빌려온 국립공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5454434
· 쪽수 : 260쪽

책 소개

2017년 지리산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이해 출간된 책.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윤주옥 실행위원장이 자신의 경험을 오랜 시간에 걸쳐 정리한 국립공원에 대한 보고서이자 연서이다.

목차

1장 그/그녀를 만나자
그 남자의 눈물을 보았다
간소한 삶이 주는 따뜻함
“이 아지메가 뭔 소리를 하고 있는 거예요?”
83세 노인이 된 화개골 빗점 소녀
산에 오르면 그는 대장이었다
지붕 위에 인생을 얹다
산에 바다를 묻다
대통령도 좋아했다던 늦가을 멧돼지 피
“국립공원, 너무하는 거 아닙니까?”
함태식, 그와 걷는 마지막 노고단 길
‘지리산 호랑이’ 함태식 선생님의 하산

2장 지리산 자락을 거닐다
지리산을 바라보며 자라니 벼들도 행복하겠구나!
먹고 자고 걷고 마시고
봄이다, 의신옛길을 걷고 싶다
섬진강 걷기, 사막별 여행자가 되었던 날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황어들처럼

3장 뭇 생명의 삶터, 국립공원
태극종주 길에서 만난 지리산의 봄빛!
봄을 재발견한 곳, 지리산 능선에서
노고단이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신년 산행, 눈이 내릴 줄 알았다
똥이 있어 세상은 풍요롭다!
나무에게 말 걸기 1 ‘구상나무’
나무에게 말 걸기 2 ‘밤나무’
나무에게 말 걸기 3 ‘고로쇠나무’

4장 케이블카와 댐, 개발 이젠 그만!
피아골로 향하는 마음
지리산 피아골댐, 우리는 받아들일 수 없다!
이렇게 아름다운 피아골, 내년에도 걷고 싶다
찡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피아골
환경부여, 여전히 국립공원 케이블카인가!
케이블카 설치 부결, 2012년 6월 26일 그날
환경부 앞에서의 한 달, 나는 왜 여기 서 있을까?
산악자전거, 산과 숲의 입장에서 바라보자
‘걸어서 성삼재도로’

5장 함께 꿈꾸는 세상
꿈을 꾸는 된장녀, 된장남
오미자효소는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오미자효소, 질기고도 애틋한 인연
나에게 된장은 약이다
일도 마음도 골고루
첫 번째 ‘마실가세’, 서로에게 힘이 되어 살아내자
‘숨은샘 영화제’ 첫 상영작 [굿바이]
구층암의 쉼, 너를 위한 기도, 나를 위한 기원

저자소개

윤주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야생동물이 더 야생동물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지리산과 섬진강 자락을 바쁘게 오가는 사람. 반달가슴곰과 지리산 사람들이 서로 잘 사는 길을 꿈꾸며 지리산 곰 이야기를 퍼뜨리고, 산악열차와 케이블카 설치 반대 투쟁에 나서며, 올무와 덫을 찾느라 산을 뒤지고, 성삼재, 정령치 주차장을 다시 숲으로 되돌려 달라고 외치는 사람.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지리산사람들 공동대표이며 사단법인 반달곰친구들 상임이사. 『지리산, 아! 사람아』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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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국립공원, 그 아름다움이 끌어들이는 그림자 : 지리산 관통도로, 계곡 내 취사, 불법 산행, 사람들의 발길에 허옇게 드러난 바위와 흙, 무단 채취, 밀렵, 댐과 케이블카, 골프장…. 국립공원은 어딜 가나 신음하고 있었다. 그 모든 게 국립공원이 아름다워서였다. 국립공원은 단지 향유해야 할 아름다움이 아니라 그 아픔에 공감해야 할 존재로 변해 갔다. 그때부터 나는 국립공원의 아픔을 생각하며 사람들을 만났다.


83세 노인이 된 화개골 빗점 소녀 : “빗점에서 태어나 거기서도 살고 여기서도 살고 그랬어.” 어머님 입에서 나온 ‘빗점’이란 단어는 나를 긴장시켰다. 남부군사령관 이현상이 최후를 맞이한 바로 그곳이었기 때문이다. 빗점에서 태어났다는 건, 그리고 그곳에서 살았다는 건 전쟁 전후의 혼란과 공포, 두려움을 특별히 더 치열하게 경험했다는 걸 의미했다.


먹고 자고 걷고 만나다 : 이 세계 절반인 여성들에게, 매일을 부엌과 화장실을 오가며 뭔가를 준비해야 하는 여성들에게, 나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고 저녁엔 쓰러질 듯 잠에 빠지는 여성들에게 한 달에 한번, 밥할 일도, 청소할 일도, 아이 챙길 일도 없는 날을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따스하고 평화로운 지리산에서, 간소한 밥상, 따뜻한 잠자리, 여유로운 시간 속에 몸도 마음도 내려놓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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