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큰글씨책] 당당한 안녕

[큰글씨책] 당당한 안녕

(죽음을 배우다)

이기숙 (지은이)
  |  
산지니
2017-12-18
  |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9,800원 -10% 0원 1,100원 18,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큰글씨책] 당당한 안녕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당당한 안녕  (죽음을 배우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88965454601
· 쪽수 : 264쪽

책 소개

삶의 가장 마지막 과제인 ‘잘 죽는 것’에 대한 에세이. 죽음에 대한 경험과 준비, 노년의 삶과 최소의 치료, 보내는 이들의 사례와 애도 작업 등을 다루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 마주한 삶과 죽음을 토대로 좋은 죽음이 무엇이고, 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설명한다.

목차

서문
들어가며: 죽음을 드러내고 말하는 시대

1부 가는 자들의 준비

죽음에 대한 경험들
우리는 부모와 자녀 사이에 끼어 있다
짐 되지 않고 늙어가기
죽음의 복
남자들의 생로병사
죽는 행운까지 누릴 수 있다니…
혼자 죽지는 마세요
나 떠날 때 손 잡아주오
죽음 예감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다
죽을 때 후회하는 것들
누가 나를 끝까지 사랑해줄까?
사랑받는 노인
마지막 말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죽어서도 당신 옆에 있겠어요
죽음에 길들다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
죽기 전에 화해를…
30년 만의 화해와 새로운 사랑
엔딩 노트 ① 나에게 쓰는 편지
엔딩 노트 ② 가족에게 쓰는 편지
내 차례가 되었네
‘오늘은 죽기 좋은 날’

2부 최소의 치료
65세 이후의 삶
죽어가는 과정
생애 마지막 8년
삶과 죽음의 질 지수
웰 다잉(well-dying)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죽음의 종류
늙어가는 나에게 필요한 사람들
돌보는 분들을 하인 대하듯 하지 마세요
요양병원에 입원하기 전
연명치료 거절
호스피스 병동
가정 호스피스
호스피스 완화의료-보살핌의 철학
좋은 치료의 선택
노인요양시설이 더 필요하다
누가 내 옆에 있을까?
말기 돌봄 과정의 의사결정
연로한 부모 모시기
환자와 의사소통하기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갱신하라
조력자살
사려 깊은 의료가 보이지 않는다

3부 마지막 파티
나는 어떻게 사라질까?
마지막 생일상
임종 파티 초대장
사는 것과 죽는 것의 경계
사(死)의 의례
묘지와 화장장 방문
떠나는 사람의 장례계획
나의 묘비명 적기
가족 장례식
몸이 사라지다
공동묘지에서 나를 찾다
호상(好喪)
나는 죽었습니다
죽은 뒤 가는 세상
전생(全生)을 읽는 여자

4부 보내는 자들의 마음
갑작스러운 가족의 죽음
‘이 또한 지나가리라’
어린 자녀가 경험하는 부모의 죽음
자녀를 잃은 부모의 슬픔
아들이 돌보는 늙은 아버지
어머니를 돌보는 딸들
노부모 돌보기
부모를 보내드릴 준비
늙으신 부모에 대한 마음-측은지심
연로한 부모와 화해하기
내가 죽으면 이 물건들은 누가 치우지?
외할머니의 장례식
슬픔치유와 교훈
사회적 죽음
함께 슬퍼하는 세상
유가족 모임-함께하는 애도 작업

나가며:
좋은 죽음을 선택할 나의 의지
‘엔딩 노트’ 보급 사업을 시작하며

저자소개

이기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편 임정태는 1950년 부산에서 4남 1녀의 막내로 태어났다. 부산대학교를 졸업한 후 여러 사업체를 거쳐 1996년부터는 경상남도 양산시의 ‘㈜한영인더스트리’에서 근무하였다. 아내 이기숙은 195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신라대학교 가족노인복지학과 교수를 정년퇴직하고, 현재는 ‘한국다잉매터스’ 대표를 맡고 있다. 죽음 관련 강의와 연구 그리고 엔딩 노트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보급 사업을 수행하고, 부산여성사회교육원,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등 시민·여성운동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성인발달과 노화』, 『죽음: 인생의 마지막 춤』, 『모녀 5세대』, 『당당한 안녕: 죽음을 배우다』 등 30여 권의 공·저서가 있다. 이 부부는 1950년생 동갑으로 1975년 결혼하였다. 행복하게 살다가 2022년 12월 임정태가 먼저 사망하였다.
펼치기

책속에서

죽음은 내 일상 속에 존재한다. 가족의 다양한 죽음 현장에 나의 일상이 놓여 있고, 다양한 사회적 죽음(한 사람 혹은 어떤 집단의 죽음이 사회적 의미를 지닐 때, 우리는 이를 개인적 죽음과 대비해 사회적 죽음이라고 부른다) 속에 내가 함께 살고 있다는, 이 진리와 함께 우리는 나의 죽음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성장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죽음과 내가 아는 고인(故人)의 삶을 먼저 생각해보는 데에서 나의 죽음 준비는 시작되는 것이다.


죽음의 마지막 문지방을 선하고 존엄하게 그리고 사랑스럽게 넘어가고 있다고 여기자. 아픈 몸들은 죽어야 낫지 않겠는가? 훗날 우리는 모두 ‘죽어야 낫는 병’에 걸릴 것이다. 그래서 죽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또 다른 행운이다.


“난 언제까지나 너희들 곁에 있을 거야. 그래서 우리는 가는 여정에 들어선 분들에게 최선을 다하여 사랑을 보내야 한다. 그들의 그 슬픔이 기쁨이 될 때까지. 기쁘게 떠나도록….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