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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스페이 사상선집

류스페이 사상선집

류스페이 (지은이), 도중만 (옮긴이)
  |  
산지니
2017-12-28
  |  
3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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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스페이 사상선집

책 정보

· 제목 : 류스페이 사상선집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근현대사(아편전쟁 이후)
· ISBN : 9788965454830
· 쪽수 : 370쪽

책 소개

세계 정치와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근현대 사상가들의 삶과 그들의 사상이 현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보고자 기획한 산지니의 중국근현대사상총서 일곱 번째 책이다.

목차

01 황제기년론 7
02 과격의 장점을 논함 13
03 백화보와 중국 장래의 관계를 논함 20
04 공자교가 중국 정치와 관련이 없음을 논함 29
05 중국의 계급제도를 논함 38
06 공자전 49
07 중국 혁명가 진섭전 72
08 군비와 재산 폐지론 96
09 전호를 슬퍼하는 글 108
10 청정부가 대내외 양쪽으로 실패할 처지에 놓여 있음을 논함 146
11 인류의 노동 균등설 150
12 무정부주의의 평등관 167
13 종족 혁명과 무정부주의 혁명의 득실을 논함 201
14 아시아 현재 정세론 231
15 크로포트킨의 학술 약론 267
16 『공산당 선언』 서문 285
17 공산제는 중국에 시행하기 쉬움을 논함 289
18 중국은 노동자 협회를 조직해야 마땅하다는 것을 논함 296
19 형서 세 편 318
20 중국 문자가 세계에 이로움이 있다는 것을 논함 339

해제 - 도중만 345
찾아보기 361

저자소개

류스페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근대 중국의 사상가. 청조가 망해가던 1884년에 학문의 중심지인 양주(揚州)의 유명한 학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약관인 1903년부터 적극적으로 반청혁명운동에 투신하여 날카로운 필치로 배만민족주의(排滿民族主義)를 고취하였다. 1905년에 혁명 진영의 젊은 지식인들과 국학보존회를 세우고 『국수학보(國粹學報)』를 펴내면서 일약 국수파의 이론적 대변자로 사상계에 두각을 드러냈다. 1907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중국혁명동맹회에 가입하였다. 동시에 무정부주의에 경도되어 사회주의강습회를 열고 『천의(天義)』와 『형보(衡報)』를 창간하여 선전 매체로 삼았다. 또 아주화친회(亞洲和親會)를 결성하여 아시아 식민지의 독립지사들과 연대하였다. 이듬 해 갑자기 혁명운동에 등을 돌리고 귀국하여 침몰하는 청 정부에 몸을 실었다. 신해혁명 뒤에는 위안스카이 국민정부의 공부자의(公府諮議)가 되었다. 1915년에 위안의 제제운동(帝制運動)을 지지하며 주안회(籌安會)를 발기하고 이사직에 취임하였다. 1917년에 북경대학의 초빙을 받아 중국문학 교수로 부임하였다. 그 무렵 북경대학 교수들이 주도하는 신문화운동에 합류하지 못하고, 도리어 그 대척점에 섰다. 5·4 운동의 폭풍이 막 지나간 1919년 말에 지병인 폐병이 도져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작으로 『양서(攘書)』, 『중국 민족지』, 『중국 중고문학사 강의』 및 「황제기년론(黃帝紀年論)」, 「중국의 계급제도를 논함」, 「무정부주의의 평등관」 등이 있다. 대부분의 논저는 『류선수선생유서(劉申叔先生遺書)』와 『류선수유서보유(劉申叔遺書補遺)』에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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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만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전에서 태어나 충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였다. 대만사범대학 역사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북경대학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의 상임연구원을 지낸 뒤, 현재 목원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번역서로 『중국의 전족(纏足) 이야기』(공역)를 출간하였다. 논문은 주로 중국 사상 전통의 근대적 변모에 관련한 「국수와 서학」, 「학전(學戰)·번역과 계몽」, 「역사·언어와 혁명」 등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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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금 도의적으로 그런 평등을 달성하려면, 최선은 주인과 노복의 명칭을 없애고 세상의 빈곤층에게 전부 자유노동의 제도를 시행하여 사회에서 생존을 쟁취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가령 과거 천민에 속하는 자들도 일반 백성과 일체화시켜 평등의 권리를 함께 누리게 한다면, 곧 계급제도는 소멸되어 없어지고 중국의 백성은 모두 자유라는 행복을 향유하게 될 것이다. 이 어찌 좋지 않겠는가!


요약해 말하자면, 지금 보황(保皇)과 입헌을 주장하는 자들은 만주의 군주 세습을 보호하길 바란다. 그러나 우리가 제창하는 취지는 만주의 군주 세습을 폐지하는 데 있다. 지금 종족혁명만을 주장하는 자들은 만주 정부를 전복시키고 한족 정부로 대체하길 바란다. 그러나 우리가 제창하는 취지는 만주 정부를 전복시킨 뒤에 다시는 정부를 설립하지 않는 데 있다.


내가 아시아의 약소민족에게 바라는 사항이 아직 두 가지가 더 있다. 첫째는 동시에 독립하는 것이다. 둘째는 정부를 설립하지 않는 것이다. 만약 혁명한 뒤에도 변함없이 정부를 설립한다면, 비록 공화정치 체제를 채택하더라도 프랑스와 미국의 전철을 밟는 것에 불과하다. 이는 폭정으로써 폭정을 교체하는 경우나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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