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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엑스포의 역사

동아시아 엑스포의 역사

(메가 이벤트의 감성공학, 2019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

하세봉 (지은이)
  |  
산지니
2019-02-11
  |  
3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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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엑스포의 역사

책 정보

· 제목 : 동아시아 엑스포의 역사 (메가 이벤트의 감성공학, 2019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테마로 보는 역사 > 문명/문화사
· ISBN : 9788965455783
· 쪽수 : 480쪽

책 소개

1851년 런던 박람회부터 2012년 여수박람회까지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박람회의 변천사를 다룬다. 문명과 과학의 박람회 시대, 오락과 소비주의의 박람회 시대, 이데올로기의 박람회 시대, 환경생태의 박람회 시대로 나눠 박람회의 역사를 다룬다.

목차

책머리에
서장 동아시아 박람회 연구의 시각과 방법
세계박람회가 걸어온 발자취
동아시아 박람회에 대한 분석 시각

1부 시선의 근대와 이미지
1장 동아시아 박람회에 나타났던 ‘근대’의 양상들

‘근대’의 모방과 번역-일본의 박람회
‘근대’의 재번역-중국의 박람회
번역한 ‘근대’의 복제-식민지의 박람회
‘구경꾼’의 탄생
2장 20세기 전환기 박람회 속의 동아시아에 대한 시선
자아의 탐색과 발견
동아시아에 대한 의식과 시선
일본제국의 식민지 전시와 반제국주의
3장 근대 박람회에서 개최 도시와 공간의 의미
유럽 및 미국 박람회에서 중국과 일본의 이미지
도쿄 오사카와 난징의 박람회에서 자국의 이미지
경성과 타이베이의 박람회에서 공간의 상징성

2부 지역의 표상
4장 식민지 이미지의 형성과 멘탈리티

오사카 권업박람회(1903년)의 타이완관을 중심으로
타이완관 파빌리온의 정치적 상징
타이완의 전통과 풍속의 전시
오사카 권업박람회 이후 박람회 속의 타이완관
5장 모형의 제국
타이완박람회(1935년)에 표상된 동아시아
박람회 공간 속의 지역 배치
일본지역관
조선관과 만주관
남방관
6장 평화와 전쟁
나고야 범태평양평화박람회(1937년)의 로컬리티
“주쿄”의식의 성장과 박람회
“범태평양의 평화”
이미지의 중국 vs 현실의 중국

3부 근대국가와 욕망
7장 국가의 계몽과 유혹
오사카 위생박람회(1926년)에서의 신체
동아시아 박람회 속의 ‘위생’
박람회에서 ‘위생’의 계몽
인체 시각화의 문법
시각화의 동아시아적 맥락과 시각디자인업
8장 중화국화전람회(1928년)를 통해 본 상하이의 풍경
조선박람회(1929년)와의 비교
목적과 주체: 구망과 치적
축제의 분위기: ‘비장’과 ‘삼엄’
공간: 화계와 궁궐
역사와 풍경을 보는 시선
9장 박람회의 유혹과 “보따리 구경꾼”
조선박람회(1929년)와 타이완박람회(1935년)의 비교
박람회 개최의 목적과 홍보
박람회에 대한 반응과 감각
박람회 속의 상호인식과 “보따리 구경꾼”

4부 냉전시대 이후의 엑스포
10장 오키나와 해양엑스포(1975년)

해양일본과 로컬리티
개최 경과
세계최초 박람회 주제-바다
박람회장의 내부 시설과 이벤트 디자인
누구를 위한 박람회인가-지역사의 맥락
11장 상하이 엑스포(2010년)
테크노피아의 빛과 그림자
‘도시’라는 주제의 선정
주제관 비평과 엑스포 비판의 목소리
각국관
상하이라는 로컬리티
12장 동아시아 엑스포와 테크노피아
국가주의로서의 엑스포
개발주의와 개최도시
테크노피아와 대중소비문화의 만남
위험사회의 테크노피아
결론 감성공학으로서의 박람회


도판출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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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하세봉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에서 사학과 학부, 석사를 거쳐 「1910~30년대 上海3대기업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부산대, 동의대, 부경대 등에서 강사 혹은 연구원으로 활동했고, 현재 한국해양대학교 동아시아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東京대학 동양문화연구소 외국인 연구원, 臺灣 중앙연구원 대만사연구소, 中山대학 아태연구소, 復旦대학 역사지리연구소 등에서 방문학자로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박사과정에서 중국 근현대 경제사를 연구하다가, 이후 중국에서 동아시아 근현대사로 연구영역을 확장했다. '동아시아'라는 틀 속에서 박람회, 박물관을 소재로 연구하는 한편, 근래에는 해양사에 관심을 쏟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학계에서 생산되는 역사학 지식 자체에 대하여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 『동아시아 엑스포의 역사』, 『동아시아 역사학의 생산과 유통』, 『역사지식의 시각적 조형: 동아시아 박물관의 역사와 전시』, 공저로 『인류에게 왜 박물관이 필요했을까』, 『동아시아사의 인물과 라이벌』, 『東亞漢文化圈與中國關係』, 『海洋, 港口城市, 復地』, 『日本の植民地支配の實態と過去の淸算』가 있다. 역서로 『중국사의 시스템이론적 분석』, 『미국은 동아시아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홍콩』 등과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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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계 최초의 박람회로 꼽히는 1851년 런던 박람회부터 1900년의 파리 박람회에 이르는 반세기가량 박람회는 시대의 각광을 받았다. 박람회는 일국의 문화와 세계 문명의 수준을 표현하고자 하는 데서 출발했다. 박람회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문명을 하나의 구상으로서 사람들에게 제시하는 새로운 문명의 미디어로 시작되었다.


세계박람회는 주최국은 물론 참여한 국가도 국위를 선양하기 위한 내셔널리즘이 경쟁하는 자리였고, 열강들은 경쟁적으로 새롭고 다채로운 기술문명을 전시하여 타국을 제압하고자 했다. 일례로, 1889년 파리 박람회는 철의 시대를 예고하며 그 상징으로 에펠탑을 건설했다. 이후의 영국 런던 박람회에서는 이 에펠탑보다 높은 기념탑을 건설하고자 하는 것이다. 다투어 이전보다 규모를 확대하고, 최신, 최고로 만들고자 하는 국가 간의 상징 경쟁이 치열했던 것이 20세기로의 세기전환기 박람회였다.


일본 제3의 도시라고 자부하는 나고야시와 아이치현은 도요타 자동차가 먹여 살린다고 할 정도로 2차 산업에 편중되어 있었고 자동차 산업에 대한 지나친 의존도가 1980년대 후반 이래에 이 지역의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었다. 이에 대한 돌파구의 하나로 엑스포 개최를 구상한 아이치현은 엑스포를 도시개발의 일환으로 방향을 잡았다. 그런데 자연 상태의 삼림지대로 남아 있던, 달리 말하여 지역 내에서 낙후된 지역을 박람회 부지로 삼아서 이후 신주택지를 개발하는 계기로 삼자는 발상은 주민들의 반대운동에 부딪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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