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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시로부터 (절망의 끝에서 한 오라기 빛을 건져 올리는 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5455974
· 쪽수 : 224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65455974
· 쪽수 : 224쪽
책 소개
최영철 시인의 '시를 위한 산문집'. 30년 넘는 세월을 왕성하게 활동해온 시인이 시의 대변자가 되어 시와 시인에 대해, 시 쓰기에 대해, 시 과잉과 시 핍박에 대해, 시를 안고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가감 없이 써내려간 책이다.
목차
1부 시의 사부
시
시의 진정성 삶의 진정성
실패를 요리하는 작란作亂
망각과 착각의 즐거움
우리들의 친절한 사부, 고통
고통을 대하는 자세
절망의 힘
좋은 시의 경계
전업시인으로 산다는 것
시의 속도 삶의 속도
2부 시의 무늬
시인
시의 여러 무늬
다른 시, 닮은 시
상처는 어떻게 치유되는가
포만이라는 적
시는 아직도 힘이 세다
쓸모있음의 쓸모없음
쓰러진 채 세상을 보는 은자隱者
피아골 산방에서
책방이 있던 자리
3부 시인 산책
시힘과 함께 경주 남산
동리와 목월, 그리고 경주
상화와 육사, 그리고 대구 경북의 시인들
유치환과 백석, 통영문학기행
신경림, 지금도 새재를 넘어가고 있는 시인
김수영, 황동규, 그리고 뜨겁고 간절했던 시절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무 소용이 없는 시. “이런 걸 쓰면 밥이 나오냐 뭐가 나오냐”고 타박받는 지경이야말로 나를 힘나게 한다. 이것이 운명이라면 다른 하고 싶었던 게 아무것도 없었던 게 운명이었을 것이다. 다른 무엇으로도 내 삶을 변명할 방도가 없었던 게 운명이었을 것이다.
시인은 언어를 빚는 재능을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변화를 감지하는 예민한 촉수를 가지고 태어난다. 철따라 반복되는 사소한 자연의 움직임도 시인에게는 크나큰 희열이거나 절망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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