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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내 이름은 독도 (아무도 듣지 못했던 독도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5461289
· 쪽수 : 160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5461289
· 쪽수 : 160쪽
책 소개
아이스토리빌 시리즈 17권. 독도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독도가 겪었던 모든 일들을 한 편의 동화로 엮었다. 독도의 목소리를 전하는 창작 동화와 함께 독도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우는 정보 페이지를 더했다.
목차
동해 바다의 아침을 여는 섬
돌섬에 자라난 작은 풀꽃
외로운 작은 섬
나를 지켜 준 사람
강 치야, 미안해
부를 수 없게 된 내 이름, 독도
이젠 외롭지 않아요
내 이름은 독도
부록_우리 땅 독도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리뷰
책속에서
아득히 먼 옛날이었어요. 어느 날 갑자기 불 화산이 잠잠하던 바다를 온통 뒤집어엎었어요. 깊고 깊은 바닷속에 있던 나는 무섭게 치솟는 불기둥 때문에 온몸이 들썩거렸어요. 내 몸을 휘감은 빨간 불덩이 때문에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알 수가 없었어요. 그 후에도 무시무시한 불기둥은 몇 번이나 나를 휘감으며 요동을 쳤어요. 바다 밑에 가라앉아 있던 내 몸이 바다 위로 불쑥 치솟을 만큼 말이에요.
하루 이틀 사흘…… 그 후로 셀 수 없이 많은 날들이 지났어요. 시간이 갈수록 나를 덮고 있던 화산재가 점점 식으면서 내 몸도 단단해졌어요.
대한제국 사람들이 이제는 나와 울릉도에 당당하게 올 수 있다는 사실에 나는 마냥 기뻤어요. 나를 돌섬, 독섬으로 부르던 사람들은 그즈음부터 독도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독도, 이제부터 내 이름은 독도다!”
나는 새 이름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얘들아, 내 이름이 독도란다, 독도!”
나는 날아가는 새들에게도, 나에게 뿌리내린 꽃과 나무에게도, 늘 친구가 되어 주던 강치와 물고기들에게도 자랑하듯 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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