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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초딩 스쿨 8 : 영양사 선생님의 비밀 암호

괴짜 초딩 스쿨 8 : 영양사 선생님의 비밀 암호

댄 거트먼 (지은이), 짐 페일럿 (그림), 최연순 (옮긴이)
  |  
밝은미래
2013-12-30
  |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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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초딩 스쿨 8 : 영양사 선생님의 비밀 암호

책 정보

· 제목 : 괴짜 초딩 스쿨 8 : 영양사 선생님의 비밀 암호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1~2학년 > 동화/명작/고전
· ISBN : 9788965461319
· 쪽수 : 120쪽

책 소개

2007 노스다코타 플리커 테일 아동도서상 수상작.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한다. 또한 각종 채소 요리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영양사 선생님의 역할을 소개한다.

목차

1. 화가 난 영양사 선생님
2. 가장 깨끗한 초등학교
3. 굶어 죽을 수는 없어!
4. 교장 선생님의 특별한 요리
5. 프랑스식 인사와 개구리 뒷다리
6. 라그랑주 카페에 온 걸 환영합니다!
7. 라그랑주 선생님의 비밀 암호
8. 세상에서 가장 끔찍하고 소름 끼치는 일
9. 완두콩을 한 번만 먹어 봐!
10. 인류 역사상 가장 지루한 생일 파티
11. 음식이 날아다니는 점심시간

저자소개

댄 거트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서 졸업 후 늘 꿈꾸던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고 해요. 이후 어른들을 위한 글을 쓰고 컴퓨터 잡지를 발행하다가 아들이 태어나면서 작가가 된 지 15년 만에 처음으로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게 됐어요. 이때 어린이 책 작가가 자신의 천직임을 깨닫게 되어 지금까지 쭉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쓰고 있답니다. 대표작으로는 《열두 살, 대통령 선거에 나가다!》, 《숙제 기계의 비밀》, 〈괴짜 초딩 스쿨〉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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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순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10대학에서 지정학 DEA(박사 준비 과정) 학위를 받은 후, 마른 라 발레 대학 유럽연합연구소에서 지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책을 만들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안느 바커스의 프랑스 엄마 수업』 『괴짜 초딩 스쿨』 『나의 첫 경제책』 『THINK? 백과사전-처음 만나는 세상』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유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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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페일럿 (그림)    정보 더보기
미국 애리조나에 사는 페일럿은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괴짜 초딩 스쿨 시리즈》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작가도 괴짜고, 작가의 아내도 괴짜고, 두 아이들도 괴짜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작가의 재미있는 그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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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래도 가장 큰 수수께끼는 으깬 감자 위에 있던 비밀 암호야. 우리가 꼭 알아내야 해.” 마이클이 말했다.
“아! 무슨 상관이야. 라그랑주 선생님이 아무거나 그냥 쓴 걸 거야.” 내가 말했다.
“분명히 선생님이 비밀이라고 했어! 그러니까 무슨 뜻이 있을 거야” 마이클이 말했다.
“그래, 생각났어! ‘아이들에게 줄 아이스크림이 엄청 많다.’는 말이야.” 내가 소리치듯 큰 소리로 말했다.
“그건 ‘아아엄’이잖아, 바보야! 비밀 암호는 ‘우우음’이라고!” 마이클이 소리쳤다.
“비슷한데 뭘…….” 내가 우물거렸다.
“어쩌면 라그랑주 선생님은 진짜 영양사 선생님이 아닐지도 몰라. 너희들 그런 생각 안 드니?” 마이클이 갑자기 생각난 듯 말했다.
“그게 무슨 소리야?” 라이언이 물었다.
“가짜 영양사 선생님일지도 모른다고! 진짜 영양사 선생님을 납치해서 냉장고에 가두었을지도 몰라. 그리고 새 영양사 선생님처럼 행사하고 있는 거야.” 마이클이 말했다.
“우리 동네에 사는 빌리 형이 그러는데 죽은 사람을 꽁꽁 얼리면 나중에 다시 살릴 수도 있대.” 내가 말했다.
“그 빌리 형은 좀 이상한 것 같아.” 라이언이 중얼거렸다.
“진짜 영양사 선생님은 냉장고 안에 갇혀 있는 게 분명해.” 나는 확신이 들었다.
“라그랑주 선생님의 특별 간식과 함께 말이지.” 이번에는 마이클이 중얼거렸다.
“아무래도 으깬 감자 위의 암호가 의심스러워.” 라이언이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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