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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88965461524
· 쪽수 : 48쪽
책 소개
목차
황학동 만물상
세종 대왕
책 읽고 공부하는 왕자 중의 왕자
형님들의 양보로 왕위에 오르다
첫째도 백성 둘째도 백성
백성이 잘 살아야 나라도 잘 산다
우리 실정에 맞는 ‘우리 것’을 만들자
세종 대왕과 훈민정음
편리한 문자, 한글
세종 대왕이 사랑한 장영실과 발명품들
백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
나라를 튼튼하게 만든 신하들
세종 대왕의 일상과 가족
백성이 행복한 나라
어지신 우리 임금님 세종 대왕
어휘 사전│찾아보기
한눈에 보는 인물 연표
리뷰
책속에서
“세종 대왕은 어릴 때부터 책을 엄청 좋아했다죠?”
“그래, 아플 때도 손에서 책을 내려놓지 않을 정도였어.”
선우의 물음에 만물상 할아버지가 대답했다.
“그러니까, 세종 대왕에게 책이란 선우의 게임기와 같은 거네요. 선우도 게임기를 한 번 잡으면 놓을 줄 모르거든요.”
“뭐야? 게임은 너도 좋아하잖아.”
선우가 버럭 화를 내자 수지가 슬며시 말을 바꿨다.
“할아버지, 세종 대왕은 도대체 책을 얼마나 많이 읽었던 거예요?”
“세종 대왕 곁에는 항상 책이 있었어. 밥을 먹으면서도 책을 볼 정도였는데, 하루는 아들의 건강을 걱정한 아버지 태종이 책을 다 치워 버렸어. 그러자 병풍 뒤에 숨은 책 한 권도 찾아내 백 번도 넘게 읽었단다.”
……
“세종 대왕은 22세의 젊은 나이에 왕위에 올랐는데, 왕위에 오른 후 무려 7년 동안이나 나라 안이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어. 농작물이 말라 죽어 많은 백성들은 끼니도 잇지 못하고 굶어 죽을 지경이었지.”
“세종 대왕은 지금의 광화문 거리에 큰 가마솥을 내다 걸고 굶주린 백성들에게 죽을 쑤어 먹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