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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의 해시계

장영실의 해시계

남찬숙 (지은이), 이지후 (그림)
  |  
밝은미래
2015-01-10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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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의 해시계

책 정보

· 제목 : 장영실의 해시계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88965461616
· 쪽수 : 48쪽

책 소개

벼룩시장이라는 친근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위인과 관련된 소품을 발견하고, 위인에 대한 재미있고 알찬 이야기를 알아가는 새로운 형식의 위인전이다. 29권에서는 조선의 과학을 눈부시게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장영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목차

황학동 만물상
장영실
우수한 인재로 추천받다
상의원
세종 대왕의 총애
조선 시대의 해시계
자격루와 측우기
조선의 밤하늘을 관찰했던 기구들
갑인자
장영실과 함께한 조선의 과학자들
길이 빛나는 조선의 과학자
조선 시대의 찬란한 과학 기술
어휘 사전│찾아보기
한눈에 보는 인물 연표

저자소개

남찬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0년에 ‘괴상한 녀석’을 발표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2004년에 ‘가족사진’으로 MBC 창작동화 장편 부문에서 상을 받았고, 2005년에 ‘받은 편지함’으로 올해의 예술상을, 2017년 에 ‘까칠한 아이’로 눈높이아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받았습 니다. 지은 책으로는 『사라진 아이들』, 『누구야, 너는?』, 『안녕히 계세요』, 『할아버지의 방』, 『혼자 되었을 때 보이는 것』, 『일 층 친구들』, 『또 하나의 집』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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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후 (그림)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회화 작업을 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노란 은행나무 아래에서 그림을 그리던 어린 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의 순수함을 잃지 않고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가 여기 먼저 살았다》, 《몸 교과서》,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내가 하고 싶은 여덟 가지》, 《EBS 철학 학교》, 《EBS 초등 인성 학교》, 《올빼미 시간탐험대》, 《그레이트 피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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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장영실은 어린 시절 어떤 아이였을까?”
“분명히 에디슨처럼 엉뚱한 행동을 많이 했을 거야.”
수지와 선우가 키득거리며 말했다.
“그런데 그게 아쉽게도 말이다. 장영실은 어떻게 어린 시절을 보냈는지 정확히 알려진 게 없단다.”
만물상 할아버지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왜요? 조선 시대 최고의 과학자였는데요?”
수지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다.
“아마 장영실의 신분 때문이었을 거야.”
“장영실의 신분이 어땠는데요?”
“장영실은 1380~1390년 즈음에 태어났단다. 《세종실록》에 전해지는 기록에 의하면 장영실의 아버지 장성휘는 원나라 사람으로, 고려 시대 때 귀화한 ‘장서’라는 사람의 후손이었어. 그런데 장영실의 어머니는 동래현 관아에서 일하는 기생, 즉 노비 출신이었지. 당시에는 신분 제도가 아주 엄격해서, 어머니가 관기이면 그 아들은 관노가 되어야 했거든.”
“아, 그러니까 어머니 신분을 따라 장영실도 관에서 일하는 노비가 된 거군요.”
아이들은 그제야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노비였던 장영실이 어떻게 나라의 일을 하게 된 거예요?”
수지가 만물상 할아버지를 보고 물었다.
“그거야, 세종 대왕이 장영실의 재주를 보고 뽑으셨겠지. 장영실은 세종 대왕 때 활약했던 과학자잖아.”
선우가 또 잘난 척을 하며 말했다.
그때 갑자기 아이들 뒤로 나재주 아저씨가 나타났다.
“장영실은 태종 임금 때 나라 일을 하는 상의원이란 곳으로 불려가게 되었어.”
“우아, 아저씨 그걸 어떻게 아세요?”
아이들의 눈이 동그래졌다.
“하하하, 내가 누구냐? 내가 바로 황학동의 장영실 아니냐. 내 어릴 때 별명도 장영실이었단다. 장영실이 누군지는 누구보다도 잘 알지.”
“허허허, 아저씨 말이 맞다. 장영실은 어린 시절부터 관에서 필요한 물품을 만들던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그 재주가 보통이 아니었던 모양이야. 마침 태종 임금 시절에 신분과 상관없이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뽑아서 나라 일을 맡게 하는 ‘도천법’이라는 제도를 시행했는데, 바로 이때 장영실은 관찰사의 추천을 받아 한양으로 갔고, 상의원에서 일을 하게 됐지.”
“후유, 도천법이 아니었으면 큰일 날뻔했어요. 장영실의 아까운 재주를 그냥 썩혔을지도 모르잖아요.”
“하하하, 수지 말이 맞다.”
만물상 할아버지와 나재주 아저씨는 수지를 보며 흐뭇하게 웃었다.
“할아버지, 그런데 상의원은 어떤 곳이에요?”
선우가 궁금하다는 듯 물었다.
“상의원이란 조선 시대에 왕과 왕비의 의복이나 금은보화 등 궁중에 필요한 물품을 관리하던 곳이야. 장영실은 이 상의원에 들어가서 일을 하게 되면서 여러 가지 기계와 금속 다루는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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