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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의 약탕기

허준의 약탕기

최은영 (글), 이지후 (그림)
  |  
밝은미래
2015-03-05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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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의 약탕기

책 정보

· 제목 : 허준의 약탕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88965461661
· 쪽수 : 48쪽

책 소개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 30권. 벼룩시장이라는 친근한 공간에서 아이들이 위인과 관련된 소품을 발견하고, 위인에 대한 재미있고 알찬 이야기를 알아가는 새로운 형식의 위인전이다. 30권에서는 동양 최고의 의학서 「동의보감」을 펴낸 허준의 이야기를 준다.

목차

황학동 만물상
허준
조선의 신분 제도
조선 시대의 의료 기관
내의원에 들어가다
왕을 치료하다
두창에 걸린 왕자
임진왜란과 허준
동양 최고의 의학서 《동의보감》
허준의 또 다른 책들
조선 시대에 쓰던 약구들
조선 최고의 의사가 된 허준
어휘 사전│찾아보기
한눈에 보는 인물 연표

저자소개

이지후 (그림)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회화 작업을 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노란 은행나무 아래에서 그림을 그리던 어린 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의 순수함을 잃지 않고 그림을 그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우리가 여기 먼저 살았다》, 《몸 교과서》,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내가 하고 싶은 여덟 가지》, 《EBS 철학 학교》, 《EBS 초등 인성 학교》, 《올빼미 시간탐험대》, 《그레이트 피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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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획물에서 동화, 청소년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와 장르에서 폭넓은 작품 세계를 보여 주고 있다. 한국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 황금펜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사회 문제에 두루 관심을 두고 해당 문제를 작품으로 전달하는 데 힘쓰고 있다. 동화 《이레의 마지막 24시간》, 《게임 파티》, 《절대 딱지》, 《일주일 회장》, 《난민 말고 친구》 등을 썼고, 청소년 소설 《1분》, 《소여동의 빛》, 《얼룩》, 《교서동 아이들》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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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허준은 어떻게 의관이 된 거예요?”
“사실 허준이 언제부터 의학을 공부하고, 어떻게 의관이 되었는지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단다. 단, 중인의 신분이었기에 문관이나 무관보다는 낮은 신분의 의관을 택한 게 아닐까? 또 의관이 되려면 중국의 의학 서적도 많이 봐야 했을 테니까 책 읽기를 좋아하는 허준에게는 딱 맞는 일이었을지도 모르지.”
“그때는 누구라도 마음만 먹으면 의원이 될 수 있었나요?”
선우가 물었다. 만물상 할아버지가 너털웃음을 지었다.
“의원 되기가 그렇게 쉬울 리 없지.”
만물상 할아버지가 이어서 말했다.
“허준은 유명한 의원을 찾아다니며 환자 돌보는 걸 익히고, 밤이면 집으로 돌아와 의학서를 읽으며 공부를 했다는구나. 그렇게 오랜 세월을 보내자, 차츰 허준의 의술을 찾는 이가 많아졌다고 해.”
……
“허준은 환자를 대할 때 마음을 다해 정성을 기울였지. 그 덕분에 왕자의 두창도 치료할 수 있었고 말이야.”
“왕자의 두창이요?”
수지가 눈을 끔벅였다.
“그건 무슨 얘기예요?”
선우도 호기심을 드러냈다. 만물상 할아버지가 말했다.
“두창은 높은 열과 함께 온몸에 종기가 돋아서 며칠 앓다가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무시무시한 전염병인데, 당시 왕자의 신분이었던 광해군이 두창에 걸렸지.”
“으아, 내의원이 발칵 뒤집혔겠네요.”
“내의원의 내로라하는 의원들이 모두 나서서 왕자의 두창을 치료하려 했지만, 왕자는 더 나빠지기만 했지. 다른 의원들은 감히 치료할 엄두를 못 내고 있었어. 그런데 이때 허준이 나서서 왕자의 치료를 맡았어.”
수지는 베 보자기를 꼭 끌어안은 채 눈을 반짝이며 만물상 할아버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소문대로 왕자의 병세는 아주 나빴단다. 까딱하다가 왕자가 죽기라도 하면 허준도 궁에서 쫓겨날 판이었지. 하지만 허준은 물러서지 않았어. 그리고 밤낮으로 정성을 다해 왕자를 치료했고 결국 왕자는 두창을 이겨 내고 자리에서 일어났단다.”
“와, 허준의 정성이 왕자를 살린 거네요.”
수지가 손뼉을 짝짝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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