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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너나 먹어, 쌀엿!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5463269
· 쪽수 : 200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5463269
· 쪽수 : 200쪽
책 소개
제4회 담양송순문학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8년에는 연극 ‘쌀엿 잘 만드는 집’으로 연극화되기도 하였다. 지금도 실제로 담양에 존재하는 삼지내 마을과 쌀엿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작가의 상상력이 어우러진 판타지 동화이다.
목차
1. 쌀엿 잘 만드는 집 … 13
2. 파란대문집 … 29
3. 가마솥의 비밀 … 45
4.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야! … 63
5. 살아 돌아온 아이 … 77
6. 서당의 말썽꾸러기 … 93
7. 쌀엿, 쌀엿, 쌀엿! … 106
8. 월봉산의 술꾼 … 134
9. 다시 만난 달수 아저씨 … 152
10. 생각시의 가락지 … 165
11. 다시 쌀엿 잘 만드는 집 … 183
부록 쌀엿의 모든 것! … 194
리뷰
책속에서
용우가 전학을 가 버렸다. 나한테 말도 없이. 우리는 유치원 때부터 단짝이었다. 한 학년에 한 반씩밖에 없기 때문에 일 학년 때부터 내내 한 반이었고 매일 장난도 함께 쳤다. 우리는 반에서 사고뭉치 쌍둥이로 불렸다. 내가 척 하면 용우가 착 친구들을 골탕 먹였다. 어제까지만 해도 남수가 나에게 “엿 먹어라!” 하고 놀렸을 때, 용우는 재빨리 남수의 발을 걸어 넘어뜨렸다. 그리고 우리는 배꼽을 잡고 같이 웃어 댔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용우가 전학을 가 버린 거다. 나쁜 전용우!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개발 제한으로 막혀 이제는 개발을 하려야 할 수도 없는 깡시골 마을. 남극루라는 혼자 덩그러니 큰 정자 하나와 몇 개의 가겟방들,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는 논밭이 전부인 오래되고 작은 마을. 세 갈래의 시내가 마을로 모인다 하여 이름 붙여진, 그러니까 시냇물 말고는 뭐 하나 모여들 만한 거리 하나 없는 못난 마을.
삼지내.이곳이 내가 살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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