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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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향인 경북 영양, 밀양, 부산 등지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새하곡」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이후「그해 겨울」, 「황제를 위하여」,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여러 작품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독보적인 문체로 풀어내어 폭넓은 대중적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편소설 『사람의 아들』은 문단의 주목을 이끈 초기 대표작이다.
작품으로 장편소설 『젊은 날의 초상』, 『영웅시대』, 『금시조』, 『시인』, 『오디세이아 서울』, 『선택』, 『호모 엑세쿠탄스』 등 다수가 있고, 『이문열 중단편 전집』(전 6권), 산문집 『사색』, 『시대와의 불화』, 『신들메를 고쳐매며』, 대하소설 『변경』(전 12권), 『대륙의 한』(전 5권) 등이 있으며, 평역소설로 『삼국지』, 『수호지』, 『초한지』가 있다.
오늘의 작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2015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20여 개국 1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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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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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주간파워》에 〈벌거벗은 남자〉로 데뷔한 후 재미있는 만화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995년 《보물섬》에 〈남자 만들기〉, 1996년 《영챔프》에 〈레드 자켓〉, 2001년 《기가스》에 〈더블 캐스팅〉을 연재했고 《어린이과학동아》에도 과학학습만화를 연재했습니다. 펴낸 책으로는 《꿈꾸는 아인슈타인》(전 3권), 《돌아온 갈릴레이》(전 2권), 《키드갱》(전 20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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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암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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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원나라 말기에서 명나라 초기에 걸쳐 활동한 소설가.
이름은 자안子安, 내암은 그의 자字이다. 강소성 흥화興和에서 태어났으며, 나관중과 함께 <수호지>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14세기 초에 태어나 말엽까지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35세 때에 진사進士가 되어 2년간 관직에 있었으나 상급관리와 사이가 좋지 않아 사직하고 소주蘇州에 칩거하여 문학창작에 전념하였다. 출생과 사망년도는 미상이나, 장사성張士誠의 반란(1353년)에 참가한 사실이 기록으로 남아 있다. 작품으로 《수호지》 외에 《삼수평요전三遂平妖傳》, 《지여志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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