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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구스범스 27 (투명인간의 기습)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65483397
· 쪽수 : 192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65483397
· 쪽수 : 192쪽
책 소개
전 세계 32개국, 4억 2천만 어린이가 읽은 어린이 호러 걸작 '구스범스' 시리즈. 27권에서는 ‘투명인간’이 아이들을 끔찍한 공포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제껏 보지 못한 가장 기이하고 극악무도한 투명인간이 등장한다.
리뷰
책속에서
“형, 형, 좀 오싹해.”
노아 목소리가 조그맣게 떨렸다.
“그래, 오싹하긴 하지. 노아, 너 정말 내가 안 보여??”
“전혀. 그리고 나도 안 보여.”
노아가 대답했다.
거울을 확인한다는 걸 깜빡했다. 거울에 내 모습이 비칠까? 나는 몸을 돌려 거울을 찬찬히 쳐다보았다. 꼭대기의 테두리에서 거울 가운데로 빛이 환하게 내리비추고 있었다. 눈살을 찌푸리며 밝은 빛 속을 들여다보니…… 거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빛이 갈수록 더 밝아지고 있었다. 빛에 휩쓸리는 기분이 들었다. 빛이 나를 감싸고 휘덮는 듯했다. 곧이어 어지럽더니 몸이 가벼워졌다. 제자리에 가만히 서 있는데도 둥둥 떠다니는 것 같았다.
“얘들아, 나 더는 못 하겠어.”
내가 크게 소리쳤지만 그 목소리는 멀리서 말하는 듯 작게 들렸다. 빛이 나를 휘감았다. 내 몸이 더욱더 가벼워지는 듯했다. 몸이 붕 뜨지 않도록 가까스로 발을 바닥에 대고 있어야 했다.
내가 목소리를 높여 고래고래 울부짖었다. 순식간에 말도 못할 차디찬 공포에 휩싸였다.
“잭, 다시 되돌려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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