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구스범스 36

구스범스 36

(두 얼굴의 난쟁이 도깨비)

R. L. 스타인 (지은이), 양은봉 (그림), 이원경 (옮긴이)
  |  
고릴라박스(비룡소)
2019-10-15
  |  
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구스범스 36

책 정보

· 제목 : 구스범스 36 (두 얼굴의 난쟁이 도깨비)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65483519
· 쪽수 : 180쪽

책 소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호러동화 시리즈. 조의 아빠에게는 특이한 취미가 있다. 바로 마당 장식물들을 사 모으는 것이다. 어느 날, 아빠는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난쟁이 도깨비 두 녀석을 집 마당에 들여놓는데….

저자소개

R. L. 스타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구스범스〉 시리즈를 비롯해, 300권이 넘는 책을 쓴 어린이책 작가로 ‘아동 문학계의 스티븐 킹’으로 불립니다. 어린이책 작가가 되기 전에는 문학잡지 《버내너스 Bananas》의 기자로 일했고, 출판사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들에게 오싹함을 선물하는 일을 자신의 직업이라 여깁니다. www.rlstine.com
펼치기
이원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영미권 소설과 인문교양서, 아동문학을 우리말로 옮깁니다. 옮긴 책으로 『안녕, 우주』,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 R. L. 스타인의 「구스범스」 시리즈, 앤드루 클레먼츠의 『말 안 하기 게임』를 비롯해 루이스 어드리크의 『그림자밟기』, 존 스칼지의 『조이 이야기』, 마이클 크라이튼의 『해적의 시대』, 팀 세버린의 「바이킹」 3부작, 패트릭 오브라이언의 『마스터 앤드 커맨더』 등이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맨날 말썽 대체로 심술 그래도 사랑해』가 있습니다.
펼치기
양은봉 (그림)    정보 더보기
부두인형 VOO, 팀 버튼, B급 호러, 블랙을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세상을 발견해 그것을 이야기로 만들고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1가지 이야기 100가지 상식 2: 호두까기인형』, 『아빠와 요한의 특별한 여행』, 『꼬마 마녀와 빗자루』, 『워커』, ?괴담 스쿨’ 시리즈와 국내 최초 호러 컬러링북 『VOO’s 호러판타지아』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저런 못된 놈! 네가 도깨비를 쓰러뜨렸구나! 거기서 썩 물러나!”
아빠가 화를 냈다. 아빠도 매콜 아저씨처럼 버스터를 싫어하는 것 같았다.
“버스터, 이리 와!”
내가 소리쳤지만 버스터는 무시하고 도깨비의 얼굴을 더욱 맹렬히 핥기 시작했다.
나는 호루라기를 입에 물고 짧고 빠르게 한 번 불었다. 버스터가 그 소리에 놀라 고개를 들더니, 난쟁이 도깨비는 잊어버리고 내 쪽으로 달려왔다.
아빠가 성난 얼굴로 내게 말했다.
“네가 행복이를 좀 세워 줄래?”
누나가 버스터를 붙들고 있는 동안, 나는 난쟁이 도깨비의 어깨를 붙잡고 천천히 일으켜 세웠다. 다리, 팔, 목…… 전부 멀쩡해 보였다.
고개를 들어 행복이의 얼굴을 보았다.
순간 나는 놀라서 뒤로 펄쩍 뛰었다. 눈을 몇 번 끔뻑였다. 다시 난쟁이 도깨비를 빤히 보며 중얼거렸다.
“미, 믿을 수가 없어.”


나는 잔디밭에 주저앉았다.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었다.
난쟁이 도깨비의 입술에 붙어 있던 카사바멜론 씨가 생각났다. 겁에 질려 일그러진 입들을 처음 봤을 때가 떠올랐다. 버스터가 녀석들을 핥은 것도 그때가 처음이었다. 그리고 지금 녀석들의 손가락에 페인트가 묻어있다.
모든 게 맞아떨어졌다.
저 난쟁이 도깨비들은 살아 있어. 저놈들이 매콜 아저씨의 텃밭에 못된 짓을 하는 거야.
잠깐, 도깨비가 못된 짓을 한다고? 내가 미쳤나 봐!
갑자기 기분이 나빠졌다. 죄다 뒤죽박죽이 된 것 같았다.
내가 집으로 들어가려고 일어선 순간 소곤대는 소리가 들렸다.
걸걸한 목소리가 내 발 앞에서 들려 왔다.
“재미없다, 조.”
“하나도 재미없다.”
난쟁이 도깨비들이 속삭이고 있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