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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롱고

솔롱고

(칭기즈칸의 제국 몽골 전설의 암각화를 찾아서)

김한창 (지은이)
  |  
계간문예
2012-07-27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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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솔롱고

책 정보

· 제목 : 솔롱고 (칭기즈칸의 제국 몽골 전설의 암각화를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65540502
· 쪽수 : 306쪽

책 소개

김한창 저자의 소설. 몽골의 전반적인 문화를 망라하는 ‘넓은 의미의 상호텍스트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역작이다. 이에는 비문학적 체계를 문학체계로 전이시키는 기호적 과정의 노고가 뒤따른다.

목차

1 약탈전쟁
2 몽골리아
3 엥흐자르갈
4 울란바토르의 밤
5 은빛 설원
6 머링호오르
7 비퉁과 차강사르
8 겨울 목초지
9 돌 그림의 계승
10 13세기 몽골평원
11 척트의 가족
12 몽골통일과 영웅의 죽음
13 영웅이 떠난 흔적
14 2000년 전 적석묘
15 유목민의 삶과 꿈
16 이흐타미르 연가
17 뭉흐토야와 흑마의 죽음
18 전설의 암각화를 찾아서
19 위기의 구르반사이항
20 영혼들의 군영
21 엥흐자르갈의 걱정꽃
22 솔롱고
23 서막
24 종족보존
25 솔롱고의 꿈
평론
호병탁 -그리운 대초원의 야생화, ‘엥흐자르갈’

저자소개

김한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9. 문예사조 신인상 등단 (단편/뒷집막내. 패하지 않는 자의 고백) • 저서 ·소 설 집 :<접근금지구역> <묘법연화> ·중단편집 :<핑갈의 동굴> <사슴 돌> <몽골,유목민의 딸』한-몽골어 번역판 ·장편소설 :<바밀리온> <솔롱고> <무지개> 상·하권.<영혼의 빛깔> ·신문연재 :<꼬막니> 전주일보 •수상 ·노천명문학상소설본상. 몽골문학상. 몽골문학연맹90주년문학훈장. 전북문학상. 전라북도문화상(미술부문), KBS지역대상(역사문화),<表現문학> 평론신인상. • 논저 ·몽골, 원시시대부터 21세기까지,<한-몽 문학> 창간호 부록 •평론 ·한국과 몽골의 소설문학<한국-몽골 소설선집> 백종선 소설집<푸른 돛배가 뜬다> 박종식 장편소설<잃어버린 세월> 상,하권, 소설집<녹차 꽃은 떨어지고> <부서진 시간의 조각들> 몽골 냠일학와 페렌레이<하이닥 암낙타> 강벌드 서닝바야르<보름달 물결> • 국제활동 ·2010,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1차 아시아거점 몽골문학레지던스 소설작가 선정, 몽골 울란바타르대학 연구교수 파견. 학과소설강의 및 문학특강과 집필활동. 2011,동대학 주최 초·중·고. 대학부 한국어문학경진대회 운영위원장. 몽골 알탕구루스 국제문인대회. 한국-몽골 문학교류 (2012~현재) • 역임 ·MBC 혼불문학상심사위원, 전북도민일보신춘문예 소설부문 심사위원, 예원예술대학교 미술디자인학과 객원교수. 전북문학관 소설창작강의 교수, 전북소설가협회 회장. •현재 한국작가교수회. 한국소설가협회중앙위원. 몽골문학연맹회원. 국제울란바타르대학 종신객원교수,<저널소설가> 잡지사 대표,<한국-몽골 교류문집> 발행인. 表現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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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북두칠성을 보고 길을 찾는 유목민들의 땅, 몽골의 서쪽 알타이산맥의 맨 끝자락 구르반사이항은 죄인의 유배지처럼 단절된 지역이지만 위대한 바위산에는 몽골가젤과 건조한 기후에서도 소량의 수분만으로도 생존이 가능한 아르갈리 산양들의 서식지이며, 생명수 같은 물을 잘 찾아내고 땅을 파서 물을 먹는 보호동물 야생 나귀들의 땅이자 그곳에서 척트 타이츠의 오랜 조상들이 태어났고 또 무덤 터이기도 했다.
척박한 고비에도 초원의 토대인 초록이 돋는 봄이었다.
칭기즈칸의 군사조직 케식텐의 장군이며 척트 타이츠의 아들 뭉흐토야와 척트의 부하 장수로 기마군단을 이끌었던 덤버르마 장군이 영웅의 상징인 주인 잃은 흑마를 선봉에 세워 많은 전리품과 300마리의 말 떼를 몰고 돌아온 뒤 커다란 게르에 안치된 영웅 척트 타이츠의 주검 앞에서 그의 부인 촐로앙의 슬피 우는 소리가 끝 모를 어둠 속 고비의 밤을 적셨다.
며느리인 뭉흐토야의 아내 할리오나와 엥흐아랄의 아내 아이골 리가 함께 눈물지으며, 촐로앙을 위로하며 뜨거운 수테채를 귄했다. 촐로앙은 단 한 모금도 마실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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