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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노년

(나이듦의 의미와 그 위대함)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은이), 홍상희, 박혜영 (옮긴이)
  |  
책세상
2002-07-10
  |  
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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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책 정보

· 제목 : 노년 (나이듦의 의미와 그 위대함)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노인문제
· ISBN : 9788970133423
· 쪽수 : 776쪽

책 소개

62세에 이 책을 집필한 보부아르는 노년의 문제를 타인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면서, '노인의 지위'가 노인 자신이 정복하고 취득해가는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이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목차

서론
머리말

제1부 외부에서 본 노년
제1장 노화와 생물학
제2장 인종학적 자료들
제3장 역사 사회에서의 노년
제4장 현대 사회에서의 노년

제2부 세계 속의 존재
제5장 노년의 발견과 수락 : 육체의 산 경험
제6장 시간, 활동, 역사
제7장 노년의 일상생활
제8장 노년의 실례들

결론
해설
옮기고 나서
작품 연보

저자소개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8년 프랑스 파리, 가톨릭 부르주아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적에 부유하던 어머니 쪽 가문이 파산하면서 한동안 어려움을 겪지만 아버지의 기대 속에 명문 학교에서 수학한다. 일찍이 학문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 보부아르는 15세 무렵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특히 철학에 깊은 관심을 보인다. 소르본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철학 교수 자격시험을 준비하던 중에 장폴 사르트르, 폴 니장 등을 만난다. 이때 인연을 맺은 사르트르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계약 결혼’이라는 파격적인 형태로 한평생을 함께한다. 1929년, 보부아르는 철학 교수 자격시험을 단번에 차석으로 통과하는데, 당시로서는 최연소이자 여성으로서는 9번째 합격자다. 이후 그는 여러 고등학교에서 12년 동안 철학을 가르치지만 1942년에 교편을 내려놓는다. 1943년, 본격적으로 작가 생활을 시작한 보부아르는 소설 『초대받은 여자』와 1944년 실존주의 윤리학의 단초를 마련한 『피뤼스와 시네아스』 등을 발표하면서 사르트르와 함께 정치 철학 잡지 《현대》를 창간한다. 그사이 소설, 희곡, 철학서, 회고록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던 보부아르는 마침내 1949년, 세계적 명성을 가져다준 『제2의 성』을 출간한다. 실존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여성의 문제를 고찰한 이 저서는 곧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뿐 아니라, 당시 프랑스 사회에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페미니즘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1954년 장편 소설 『레 망다랭』으로 공쿠르상을 수상하면서 이제 보부아르는 실존주의 철학자, 페미니즘 사상가, 소설가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 1970년대 여성 해방 운동(MLF)에 적극 참여하며 여성과 관련한 법과 제도를 개혁하는 데 앞장선다. 1970년 나이 듦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찰한 『노년』을 펴내고, 1972년 그간의 자서전을 결산하는 『요컨대』와 1981년 사르트르의 말년과 죽음을 회고한 『작별의 의식』을 발표한다. 1986년 폐렴으로 타계한 보부아르는 선구적인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페미니즘 사상가로서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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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불문학 석사, 파리4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성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프랑스지역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글로컬문화학부 명예교수로 재직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르 클레지오의 『섬』 『성스러운 세 도시』, 아니 에르노의 『아버지의 자리』, 알베르 카뮈의 『편도나무들』, 엘리에트 아베카시스의 『쿰란』 『황금과 재』, 시몬 드 보부아르의 『노년』(공역), 기 소르망의 『중국이라는 거짓말』(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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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파리4대학에서 불문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어문학부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모리스 블랑쇼의 <문학의 공간>, 미셸 투르니에의 <빨간 난쟁이>, 시몬 드 보부아르의 <노년Ⅰ> <노년 Ⅱ>, 베르나르 앙리레비의 <보들레르의 마지막 나날들>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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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늙는다는 것'이 나 자신에게서 시작되기 전에는 단지 다른 사람들의 일로 생각한다. 또한 사회가 우리로 하여금 늙은 사람들 속에서 우리와 비슷한 사람들을 보지 못하도록 우리의 눈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제 속임수는 그만두자. 문제는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미래, 그때 우리 인생의 방향이다. 미래에 우리가 어떤 인간일 것인가를 모른다면 지금 우리가 누구인지도 알지 못한다. 늙은 남자, 늙은 여자, 이들 속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자. 그러면 단번에 우리는 만년의 불행을 더 이상 무관심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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