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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표 이야기

정표 이야기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이정표, 김순규 (지은이), 이유정 (그림)
  |  
파랑새
2007-03-10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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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표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정표 이야기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철학
· ISBN : 9788970579092
· 쪽수 : 300쪽

책 소개

서울 등촌초등학교 6학년, 소설가의 꿈을 키우던 열세 살 소년 이정표가 1년 9개월 동안의 투병 끝에 지난 1월 14일(2007년) 엄마에게 "고마워"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하늘나라로 갔다. 정표는 연필을 쥘 힘이 없을 때는 엄마에게 일기를 불러 주어 기록하게 하면서까지 꼬박꼬박 일기를 기록해 왔다. 세상을 떠나기 사흘 전까지.

목차

선생님, 우리 정표 자리 꼭 비워 두세요

1. 내가 백혈병에 걸렸다
2005년 4월 20일 ~ 2005년 10월 15일

2. 집에 가고 싶다
2005년 10월 18일 ~ 2006년 1월 6일

3. 난 어리니까 곧 낫겠지
2006년 1월 8일 ~ 2006년 6월 4일

4. 엄마, 조금만 버텨요, 사랑해요
2006년 6월 27일 ~ 2007년 1월 1일

하늘나라에 있는 정표를 대신하여

책속에서

* 2006년 8월 12일

몸 상태가 좋아져서 어젠 거실에서 모기장 치고 10개월 만에 가족이 다 같이 잤다. 양말 안 신고 슬리퍼만 신고 걷고 샤워도 브레이스 벗고 더울 때마다 하니까 살맛 난다. 어제 11시에는 씽크빅 선생님이 오셔서 국어와 영어를 했다. 근데 내가 다음 주에 입원해서 일주일에 두 번 오시는 선생님이 오늘 또 오셔서 수학을 가르치셨는데 제대로 공부를 하니 정말 공부가 재밌었다. 진도가 느려 빨리 해야겠다.

* 엄마의 글

학교에 못 가고 바깥 외출도 할 수 없이 집에서만 지낼 수밖에 없었다. 뼈가 약해서 조금만 움직여도 다발성 골절이 일어나곤 하기 때문에 한 걸음을 떼더라도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게다가 누워 있을 때 빼고는 밥 먹을 때라도 항상 척추 보조기를 차고 있었고, 몸을 조이고 있는 단단한 틀(보조기)만큼이나 답답한 아픈 아이의 마음을 풀어줄 수 있는 세상 사람들과의 만남이 절실했다. 그 대안으로 가족 외에 정기적으로 학습지 선생님을 집에서 만나 진도에 관계 없이 공부하며 이야기도 나누었다. 정표는 선생님이 오시기 전 일찍부터 거실에 나와 기다리기도 했다. - 본문 239~240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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