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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70590189
· 쪽수 : 262쪽
책 소개
목차
에이드리언 쇼네시(Adrian Shaughnessy)
안상수(Ahn Sang-soo)
앨리스 트웸로(Alice Twemlow)
안나 레나 폰 헬도르프(Anna Lena von Helldorff)
아리안 스파니에(Ariane Spanier)
조현(Cho Hyun)
크리스 로(Chris Ro)
크리스토프 가스너(Christof Gassner)
데이비드 스미스(David Smith)
엘리자베스 코프(Elisabeth Kopf)
에릭 아디가드(Erik Adigard)
에릭 브란트(Erik Brandt)
핀 나이가드(Finn Nygaard)
화장(Hua Jiang)
이재민(Jaemin Lee)
얀 빌커(Jan Wilker)
하비에르 마리스칼(Javier Mariscal)
장 베누아 레비(Jean-Beno?t L?vy)
제시카 헬펀드(Jessica Helfand)
정진열(Jin Jung)
조니 켈리(Johnny Kelly)
존 수에다(Jon Sueda)
키코 파카스(Kiko Farkas)
김경선(Kyungsun Kymn)
루실 테나자스(Lucille Tenazas)
마크 카탈라(Marc Catal?)
마르쿠스 바이스벡(Markus Weisbeck)
마틴 베네즈키(Martin Venezky)
무초(Mucho)
낸시 스콜스(Nancy Skolos)
오데드 에저(Oded Ezer)
패트릭 토머스(Patrick Thomas)
이푸로니(Pooroni Rhee)
르네 크닙(Ren? Knip)
로버트 프롭스트(Robert Probst)
롤프 뮐러(Rolf M?ller)
루에디 바우어(Ruedi Baur)
사비나 오버홀처(Sabina Oberholzer)
스테판 사그마이스터(Stefan Sagmeister)
칸타이킁(Tai-Keung Kan)
토머스 비더쇼벤(Thomas Widdershoven)
윌리 쿤즈(Willi Kunz)
박우혁(Woohyuk Park)
책속에서
디자인 교육은 구조화하기 어렵고 추적하고 공유하기도 어려운 노동입니다. 때로는 결과가 보이지 않고, 더 나아가 정량화하기 어렵습니다. 워크숍 이후에는 어떤 일이 생길까요? 한 학기를 보낸 다음에는? 4개월, 4년, 40년 후의 결과는? 디자인 교육은 질문에 답하면 그 다음에 이상하게도 더 많은 질문을 하게 되는 놀라운 순환 과정을 일으킵니다. 복잡하고 난해하고 어수선하게 진화하고 있어, 추적하여 발자취를 따르기가 힘듭니다. 이 책은 이러한 활동 중 일부를 포착하려는 개괄적인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매력적인 ‘다른’ 순간들을 기록하고 엿보고 공유하려는 노력이자 기회이지요.
_ 크리스 로의 「Foreword」에서
그럼에도 나는 디자인의 미래와 디자인 교육의 지속적인 가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이다. 나는 디자인 학위가 다른 인문학 학위와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디자인은 개인에게 현대의 다양한 삶의 측면을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해준다. 그리고 소통의 기술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삶에서 소통이 적용되지 않는 부분이란 거의 없다. (기술적, 공예적, 그리고 사고하는 능력과 더불어) 이것을 제공할 수 있다면, 디자인 학교의 역할은 앞으로도 유효할 것이다.
_ 에이드리언 쇼네시의 「Teaching and learning ─ Not always the same thing」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