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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뷔지에 넌 오늘도 행복하니

코르뷔지에 넌 오늘도 행복하니

(네임리스건축이 짓고, 에이리가족이 채워가는 아홉칸집 이야기)

에이리가족, 네임리스 건축 (지은이)
  |  
안그라픽스
2019-07-04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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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코르뷔지에 넌 오늘도 행복하니

책 정보

· 제목 : 코르뷔지에 넌 오늘도 행복하니 (네임리스건축이 짓고, 에이리가족이 채워가는 아홉칸집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집/인테리어 > 집짓기
· ISBN : 9788970590202
· 쪽수 : 272쪽

책 소개

세계가 주목하는 네임리스건축이 지은 <아홉칸집>, 그곳을 채워가는 에이리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이야기는 아파트를 떠나 집을 짓기로 결심한 에이리가족이 네임리스건축을 만나면서 시작한다.

목차

어차피 완전한 집은 없다
르 코르뷔지에
원형 천창
햇살
아파트
부엌
콘크리트
거실
3×3=9

노곡리

숲에게 말을 걸다
옥상
우편함
손님
건축가
커피콩
그림


산책
블로그

아홉 칸에 담긴 아흔아홉 개의 꿈
아틀리에
가구
모형
마당
가족나무

욕실
우연 하나_현장
우연 둘_우물
우연 셋_둔덕

코르뷔지에넌 오늘도 행복하니
반려견 코르뷔지에
비밀기지
아침 식탁
침실
여백

꿈꾸는 콘크리트
건축
건축주
감각


가장 따뜻한 그 무엇이기를

저자소개

네임리스 건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임리스건축은 아이디어 기반의 설계사무소이다. 나은중과 유소래는 각각 홍익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U.C 버클리 건축대학원을 졸업했다. 2010년 뉴욕에서 네임리스건축을 개소한 뒤 서울로 사무실을 확장했으며, 예측 불허한 세상에 단순함의 구축을 통해 건축과 도시 그리고 문화적 사회현상을 탐구하고 있다. 2012년과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미국건축연맹 젊은건축가상, AIA뉴욕건축가협회상, 보스턴건축가협회상, 김수근건축상 프리뷰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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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가족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화가인 고경애와 반도체 연구원으로 일하는 이상욱이 꾸렸고 준성이와 은솔이 그리고 반려견 ‘코르뷔지에’가 함께 이룬 가족이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실과 일본 센다이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일하던 고경애는 독학으로 화가의 꿈을 키워오면서 일본에서 세 번, 한국에서 한 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을 겪은 뒤 삶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노곡리에 ‘아홉칸집’을 지어 정착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홉칸집에 관한 글을 쓰기로 마음먹고 글을 쓰는 동안 끊임없이 생각했다. ‘아홉칸집의 특별함은 어디에 있을까?? 이 물음은 간단하지 않았다. 이 집은 작고 너무 소박해 누군가에는 그저 볼품없게 비춰질 것이다. 집을 이루는 아홉 개의 방은 쓰임새도 정해진 바 없고 마감도 되지 않은 채 그저 덩그러니 내던져진 덜 만든 집이기 때문이다. 이 책 『코르뷔지에 넌 오늘도 행복하니』는 그 물음에 답하기 위한 여정이었다.
_ 에이리가족, 서문 「삶의 예술이 펼쳐지기를」에서


결혼을 하고 나니 거대한 우주는 너도 나도 아닌 식탁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깨달음을 깨알 같이 얻었다. 어쩌면 부엌에 관한 이 이야기는 가족과 코르뷔지에의 이야기처럼 진부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나에게 평범한 일상이 소중하고 각별한 까닭은 식탁에 둘러앉아 음식을 함께 나누기 때문이다. 하루 세끼 중 아침 식탁이 더없이 소중한 건 하루를 시작하는 출발점이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안녕히 밤을 보내고 식탁에서 가족들과 얼굴을 맞대고 앉는 순간 우리의 표정에서 흐르는 평온함 탓이다.
_ 에이리가족, 「부엌」에서


어쩌면 정교하고 오점 없는 완벽한 콘크리트는 전혀 멋스럽지 않은 건조한 기술에 불과할지 모른다. 현장의 우연성으로 채워진, 의도한 혹은 의도하지 않았던 모든 과정이 이 집의 콘크리트 표면에 자연스러운 흔적으로 고스란히 남았다. 결국 조금 덜 만들어짐은 섬세하지 않고 투박하며 때로는 오류로 비춰질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관계의 여지를 남긴다. 빛과 바람과 햇살이 이 덜 만들어진 여백을 풍화해나갈 것이다. 덜 만들어진 건축은 자연스럽다.
_ 네임리스건축, 「콘크리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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