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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마을여행

대한민국 마을여행

(소통하고 나누는 착한 여행을 떠나자)

이병학 (지은이)
  |  
컬처그라퍼
2010-07-3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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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마을여행

책 정보

· 제목 : 대한민국 마을여행 (소통하고 나누는 착한 여행을 떠나자)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가이드 > 전국여행 가이드북
· ISBN : 9788970594590
· 쪽수 : 310쪽

책 소개

한겨레신문 여행·레저 담당 이병학 기자가 2년간 전국의 마을을 찾아다니며 취재한 대한민국 마을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은 체험여행 가이드. 여행지로서의 우리 마을을 조망하며 대중교통 정보와 주변 볼거리, 맛집 등 여행팁도 풍부하게 실었다. 보약 같은 밥상과 저렴한 비용으로 1박 2일 알차게 머물다 오고 싶은 알뜰족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이색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목차

9 여는 글

강.원.도.
14 곰삭은 고향의 맛 전하는 실향민마을 - 강원 속초 아바이마을
26 한 그릇에 피어난 민들레 꽃밭 - 강원 양구 펀치볼
38 산나물 캐러 떠나는 오월 산골여행 - 강원 인제 진동계곡 산나물마을
48 꽃마을로 변신한 옛 탄광마을 - 강원 정선 만항마을
58 한우고기 먹으러 떠나볼까 - 강원 영월 다하누촌

충.청.도.
72 60년대 산동네 풍경 속으로 - 충북 청주 수암골
82 사라진 마을, 약초에서 희망을 건지다 - 충북 제천 산야초마을
94 햇살에 익어가는 주홍빛 구슬 행렬 - 충남 논산 곶감마을
104 시골마을에서 추억을 담으세요 - 충남 서천 행복마을.이색체험마을
114 빨갛게 익은 그 앵두 탐나는도다 - 충남 서천 앵두마을

전.라.도.
126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가꾼 물고기 체험마을 - 전북 완주 물고기마을
138 인정과 풍류 익어가는 막걸리마을 - 전북 전주 막걸리 골목
148 그 간판 앞에선 구름도 멈춰서네 - 전북 진안 흰구름마을
160 땀도 정도 품앗이하는 토종벌꿀마을 - 전남 곡성 하늘나리마을
172 “느리고 불편하지만 괜찮아” - 전남 신안 증도 슬로시티 염전마을
182 초록 융단 깔린 바다, 갯벌일까 잔디일까 - 전남 신안 안좌도 두리마을
194 까칠, 꼿꼿… 바꾸지 않아 행복한 전통마을 - 전남 보성 강골마을
206 숲과 물, 가족 체험 일석삼조 여름여행 - 전남 장흥 억불산과 평화리
216 봄내음 전하는 알큰 쌉싸래한 그 맛 - 전남 여수 돌산갓마을

경.상.도.
228 전통과 품격이 흐르는 낙동강 물돌이마을 - 경북 영주 무섬마을
240 나물의 재발견… 배고픔을 추억하다 - 경북 울릉 안평전마을
250 눈부신 숲과 기와의 바다 - 경북 의성 사촌마을
260 산골마을 일상에서 찾은 가치 - 경북 김천 옛날솜씨마을
272 그곳에 가면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다 - 경북 포항 죽도시장
284 종가집 할머니들이 신바람 난 이유 - 경북 고령 개실마을
296 조선시대 건축 전시장을 가다 ?경북 청도 고택마을

저자소개

이병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이후엔 서울에서 지냈다. 한겨레신문 문화부에서 여행전문기자로 일하고 있다. 옛것, 낡아가는 것, 방치된 선인들의 발자취와 자연 경관을 좋아한다. 우리 산과 들, 강과 바닷가에서 오래 살아온 분들과 환경·생태, 문화유적을 소중히 여기는 분들을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 『놓치고 싶지 않은 우리땅 참맛』『대한민국 마을 여행』『여행, 박물관 빼놓고는 상상하지 마라』『대한민국 도시 여행』『우리땅 남도 맛이야기』(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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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국내에서 가장 여행을 떠나기 좋은 때는 언제일까? 두말할 것 없이 5월, 6월이다. 이때 우리 국토는 어딜 가도 덜 붐비고 더 아름답다. 오뉴월 산과 들엔 오감을 두루 만족시켜주는 풍경이 널렸다. 빛깔도 소리도, 향기도 입맛도 촉감도 남다른 때다. 비 와도 좋고 바람 불어도 좋다. 내릴수록 싱그럽고 불수록 향기로워진다. 나그네의 눈을 더 부시게 하는 것은 꽃보다 잎이다. 백 가지 나무에 백 가지 빛깔의 새잎들이 구름처럼 우거졌다. 새로 돋아난 잎사귀 향기 진동하는 강원도 산골 진동계곡.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의 청정 계곡이다.


'변해야 산다'고들 한다. 주민이 변하면 마을이 바뀐다. 변화를 이끄는 건 새로운 생각과 행동이다. 새로운 발상은 흔히 개인의 고민에서 시작된다. 개인의 변화가 주민의 일상을 바꾸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관상어 양식으로 이름난 전북 완주군 이서면 반교리 원반교마을은 개인의 아이디어와 열정, 실행력으로 주목할 만한 변화를 겪고 있는 마을이다.


'느리게 사는 삶'이 각광받는 시대다. 편의성, 효율성이 미덕인 문명사회에 대한 반성이다. 앞만 보고 달려온 몸을 추스르고 마음의 여유를 찾자는 것이다. 삶의 본질과 가치를 다시 따져보려는 이들이 늘면서 일도 운동도 이동수단도 음식도, 더디고 불편함을 무릅쓰고 천천히 누리고 즐기는 옛 방식이 선호되는 추세다. '더디고 불편하지만 여유로운 여정'으로 꾸려지는 섬 여행도 이런 맥락에서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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