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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70596860
· 쪽수 : 312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인터뷰
프라이탁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 프라이탁은 어떻게 이야기를 들려주는가 / 프라이탁은 어떻게 제품을 판매하는가 / 아직도 프라이탁인가 / 신제품은 어떻게 개발되는가 / 왜 제품 각각이 독특한가 / 프라이탁은 어떻게 발전했는가
사례
팬 사진 / 라벨 / 이벤트 / 원형 / 생산 / 앞면 / 디자인 / 미술관 / 프라이탁
통계
나오며
도판 설명
감사의 말
만든 사람들
리뷰
책속에서
질문: 프라이탁은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구매자와의 개인적 이메일 교환 같은 일에 인력을 투자한다는 말인가.
답변: 내가 프라이탁에서 일하기 시작했을 때에는 따라야 할 특정 커뮤니케이션 원칙 같은 게 없었다. 아무도 나에게 어떻게 하라고 지시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내가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던 방식대로 이메일을 썼다. 결국 그게 하나의 양식이 됐다. 프라이탁은 늘 “우리는 정직하다. 우리는 직접적이다.”라고 말하는데 그게 우리 방식에 맞는다고 생각한다.
- 다니 쿤츠(프라이탁 온라인 매장 담당자)와의 인터뷰 가운데
질문: 프라이탁에서 비즈니스적 사고방식과 디자인적 사고방식을 어떻게 조화시키나.
답변: 나는 그 둘의 접점에 마음이 끌린다. 둘 다 공부하기도 했고. 프라이탁은 이 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회사다. 창조라는 예술적인 작업이 판매라는 현실과 만나는 곳, 거기가 가장 뜨거운 지점이다. 크리에이티브팀은 닫힌 태도를 지녀서는 안 된다.
- 마리오 스타델만(프라이탁 비주얼 머천다이저)과의 인터뷰 가운데
질문: 매끄럽게 다듬어야 했던 프라이탁의 이미지는 무엇인가.
답변: 로고 같은 것이었다. 이미 있었지만 산만하게 사용되고 있었다. 가방에는 검정 바탕에 흰 글자의 라벨이 붙고, 광고지, 포장, 인터넷에서는 흰 바탕에 다양한 크기의 검정 글자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라벨을 일원화해서 로고로 만들었다. 이 라벨보다 나은 것을 만들기 힘들 거라고 프라이탁 형제에게 말했다.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것, 거리에서 보게 될 것은 가방에 붙은 이 라벨이었다. 그것을 로고로 삼아야 했다.
- 카르스텐 숄튀지크(숄튀지크니데르베르거 디자이너)와의 인터뷰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