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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디자인 여행

벨기에 디자인 여행

지은경 (지은이), 세바스티안 슈티제 (사진)
  |  
안그라픽스
2013-08-10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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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벨기에 디자인 여행

책 정보

· 제목 : 벨기에 디자인 여행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야기/디자이너/디자인 실기
· ISBN : 9788970596983
· 쪽수 : 360쪽

책 소개

작은 나라 벨기에에 산재되어 있는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볼거리를 들려준다. 우리가 현재 접하고 있는 문화, 미술, 디자인 등 정말로 많은 것들이 벨기에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독자들은 남다른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책장을 열며
벨기에를 보다

도시 디자인과 아이콘
벨기에를 채우는 컬러 | 회색
섬세하고 견고한 도시 | 아름다운 벽돌 건물들
북쪽의 베네치아 | 브뤼헤
현재 속에 살아 숨 쉬는 과거 | 겐트
벨기에의 수도 | 브뤼셀
활기찬 항구 도시 | 앤트워프
천의 자연 | 레자르덴

테이블 위의 디자인
요리의 마술사 | 상훈 드장브르
프렌치프라이는 벨지안프라이다 | 감자튀김
한국인의 인심이 생각나는 요리 | 홍합요리와 카르보나드플라망
그 누구도 거부 못하는 에피타이저 | 크로켓
디저트가 세계인의 식단을 바꾸다 벨기에 | 와플
수천 가지 맥주와 맥주잔의 존재 이유 | 벨기에 맥주
달콤쌉싸름한 처방전 | 마콜리니와 고디바

전통 위에 뿌리내린 패션 실험 정신
유럽 텍스타일 역사의 기점 | 미야트텍스타일뮤지엄
초기 패션의 주인공 | 레이스
남다른 끼를 발휘하는 사람들이 모인다 | 앤트워프왕립예술학교 의상학과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꾀하다 | 드리스 반 노튼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대명사 | 마틴 마르겔라
극과 극의 스타일을 지향하다 | 패션디자이너의 실험정신
잘나가는 모자디자이너 | 엘비스 폼필리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거리 | 앤트워프 다이아몬드 거리
전통과 현대가 만나 주얼리로 탄생하다 | 잉그리드 버후븐

공간을 위한 디자인 철학
예술가는 인간의 삶 모든 곳에 영향력을 미쳐야 한다 | 아르누보 스타일의 도시
유니버설의 대명사 | 줄 왑스
슈퍼노멀 디자인의 힘 | 마틴 반 세브른
벨기에의 문화전도사 | 악셀 브르보르트
나는 항상 전 세계에 애착을 가졌다 | 디르크 베넌츠
디자인과 테크놀로지의 만남 | 코트렉인테리어디자인비엔날레
한눈에 보는 유럽 디자인의 역사 | 겐트디자인뮤지엄
자연주의 디자이너들 | 와일드스피릿
벨기에적 삶을 표현하다 | 플라망
일상에서 발견된 디자인 | 볼라르
디자인 실험가들의 모임 | 로토르
기본에 충실하다 | 루도르디자인

디자인 속의 예술과 장인정신
예술가의 집 | 윌리엄 플립스
분야를 넘나드는 디자이너 | 피에트 스톡만
그림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 장 마누엘 뒤비비에
벨기에식 해학이 묻어나다 | 조니 베카르트
그림으로 전하는 메시지 | 서넨베르그 콘스탄틴
만났다가 헤어지는 디자이너들 | 베이스디자인
천국을 상상한 디자이너 | 기 쇼카르트

진정성 있는 삶을 향한 디자인
미래를 빛내는 과거의 역사 | 임페리아
자전거는 미래다 | 아치엘
오랜 시간을 함께한 주인공 | 틴틴과 스머프
노마드를 위한 공간 | 호텔 로프트 큐브
물은 곧 생명이다 | 스파
유럽 왕실의 역사와 함께하다 | 발생람베르
벨기에는 디자인이다 | 플랑드르디자인재단
마음을 설레게 하는 악기 | 색소폰

책장을 덮으며

저자소개

지은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취재하는 전시 기획자이자 에디터이다. 현재 컨설팅 회사 <프레스소라Presssora>의 대표로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7년간 프리랜서 기자 활동을 하며 세계 여러 곳에서 만난 독특하고 흥미로운 문화와 다양한 사람들의 라이프스토리를 국내 잡지와 책을 통해 소개해왔다. 저서로는 벨기에 아이들의 모험적인 삶을 그린 《행복한 아이들, 시몬과 누라처럼》과 벨기에의 디자인을 소개한 《벨기에 디자인 여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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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안 슈티제 (사진)    정보 더보기
벨기에 출신의 사진작가 세바스티안 슈티제는 1968 년 브뤼헤에서 태어나 콩고에서 자랐다. 겐트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겐트 왕립 미술학교에서 사진을 전공했다. 애초부터 아프리카는 그의 작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그는 말리의 흙집 사원을 촬영한 다큐멘터리 사진 작업으로 아가 칸 문화 재단 The Aga Khan Trust for Culture 의 후원을 받았다. 해당 프로젝트의 전 작품은 『 Banco 』 라 는 이름의 책으로 2003 년에 출판됐다. 더불어 아가 칸 문화 재단과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MIT 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Archnet’에 작품이 수록됐다. 20004 년과 2005 년, 두 번에 걸쳐 콩고와 우간다의 르웬조리 산맥을 탐험했다. 아프리카 대탐험에 관련한 신화와 화려한 자연경관에서 얻은 영감으로 르웬조리 산맥의 자연을 작업에 담았다. 전설 속 ‘달의 산맥’을 촬영한 작업은 지고한 실낙원을 떠올리게 한다. 이 작업은『Flowers of the Moon』이라는 이름으로 2007 년 책으로 출판됐다. 이후 그는 신성 건축과 그것이 속한 자연환경 간의 조화와 관계에 매료되어 로마네스크 양식의 에르미타를 찾아 스페인 북부로 떠났다. ‘에르미타’ 프로젝트는 대형의 카메라 옵스큐라를 사용해 잊힌 문화유산을 기록한 것으로서 ‘슬로 포토그래피’에 대한 작가의 철학을 드러낸다. 이 작품들은 최근 스페인 라파브리카 La Fabrica 의 예술잡지 『Matador』에 소개됐다. 그의 작품은 누데리흐트 Noorderlicht 사진 페스티벌, 파리의 메종 유러피안 드 라 포토그라피 Maison Europeenne de la Photographie, 프랑크푸르트의 독일 건축 박물관, 바마코 아프리카 사진과의 만남 Rencontres de la Photographie Africaine de Bamako, 제네 Djenne 대사원, 브뤼셀 아트센터 보자르 BOZAR, 앤트워프 사진박물관과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그리고 갤러리 선컨템포러리에서 전시되었다. 2005 년부터 세바스티안 슈티제는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아제르바이젠 등을 아우르는 중앙 아시아 음악인 후원 단체인 아가 칸 문화재단의 전속 사진작가로 일하고 있다. 2009 년에는 겐트 왕립 미술학교에서 초청 강사로, 2012 년부터 2013 년에는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사진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벨기에는 디자인이다
“왜 벨기에 디자인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면 벨기에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배경, 벨기에적 사상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중략)
이 세 가지 고찰은 벨기에를 부유하고도 진취적인 국가로 만들었다. 또 이 고찰들이 서로 공존하여 융합을 이루었다. 그리고 그 융합은 벨기에 사람들의 삶 전반에서 다양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생활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벨기에 디자인의 발달은 어찌 보면 매우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지구촌’이라는 넓디넓은 세계가 함축된 현재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이미 너무도 쉽게 지구 건너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함께 이야기하고 체험하는 동시대인들로 거듭났으며, 그렇기에 다양한 문화의 회오리바람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동시대인들보다 한발 앞서 다양함과 혼란의 회오리바람을 겪었던 벨기에는 이미 서로 다른 문화와 형태들 안에서 오래전부터 차곡차곡 조화를 이루었다. 시대와 공간의 다양성, 형태들의 상이함에서 균형을 이루며 동시에 전통을 지킬 줄 아는 벨기에 사람들의 지혜는 벨기에 디자인이라는 외형적 요소로 가장 먼저 나타난다. 프랑스의 화려함,
독일의 미니멀리즘, 네덜란드 실용주의, 북부 유럽의 담백함이 어우러져 언뜻 이도 저도 아닌 듯 보이지만, 사실은 각 스타일의 장점만을 모아놓은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벨기에 디자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 동시대인들이 추구하는 문화 성향과 적절한 만남을 이루어 사람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다른 시대, 각기 다른 디자인의 물건들과 오브제들이 모여 산만한 듯 뒤섞여 새로운 스타일이 탄생하고 있다. 이것은 전 세계의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에서 선도적으로 이끄는 인테리어 디자인 스타일이기도 하다. 그런데 벨기에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이러한 스타일을 누려왔다. 따라서 다음 디자인이 어떤 방향으로 흐를
것인지에 대해 고민한다면 벨기에의 현대 스타일을, 그리고 그들이 지향하는 스타일을 한 번쯤
엿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벨기에를 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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