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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의 탄생

미술관의 탄생

(건축으로 만나는 유럽 최고의 미술관)

함혜리 (지은이)
  |  
컬처그라퍼
2015-08-28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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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의 탄생

책 정보

· 제목 : 미술관의 탄생 (건축으로 만나는 유럽 최고의 미술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관/박물관/미술기행
· ISBN : 9788970598208
· 쪽수 : 296쪽

책 소개

미술전문기자인 저자가 1년에 걸쳐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 22곳을 돌아본 미술관 건축기행이다. 부제인 ‘건축으로 만나는 유럽 최고의 미술관’이 말하듯 유럽에서 미술관 건축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미술관들을 엄선해서 소개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Part1 영국, 스페인, 프랑스
영국박물관: 260년간 진화한 최초의 국립박물관_ 노먼 포스터
테이트 모던: 현대미술의 꽃을 피운 열린 미술관_ 자크 헤어초크와 피에르 드 뫼롱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도시의 역사를 바꾼 미술관_ 프랭크 게리
루브르 박물관: 인류 문명의 보고, 미래를 열다
퐁피두센터: 현대미술의 메카로 우뚝 선 21세기형 문화공장_ 렌초 피아노
케브랑리 박물관: 다양한 문화가 숨 쉬는 친환경 예술공간_ 장 누벨

Part2 독일
신국립미술관: 비움을 담아 자연에 닿다_ 루트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
박물관섬: 5천 년 예술의 역사를 담아 낸 세계문화유산_ 데이비드 치퍼필드
함부르거 반호프 현대미술관: 폐허가 되었던 기차역의 놀라운 변신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 비극적인 역사에 대한 속죄와 참회_ 다니엘 리베스킨트
인젤 홈브로이히 미술관: 순수의 자연, 예술을 품다
졸페라인 복합문화단지: 검은 황금을 캐던 탄광촌에서 문화의 중심지가 되다
아프타이베르크 미술관: 중세수도원과 포스트모던 디자인이 빚어낸 절묘한 조화_ 한스 홀라인

Part3 스위스, 오스트리아
파울 클레 센터: 예술 거장에 바치는 전원교향곡_ 파울 클레
바이엘러 재단 미술관: 미술관 속으로 자연이 들어왔다_ 에른스트 바이엘러
샤울라거 미술관: 미술관도 수장고도 아닌 다르게 느끼고 생각하는 공간
비트라 캠퍼스: 독특한 발상으로 태어난 세계인을 위한 건축 캠퍼스
훈데르트바서 하우스: 삶의 철학이 담긴 거리의 살아 있는 미술관_ 훈데르트 바서
쿤스트하우스 그라츠: 천년 역사의 중세도시에 살포시 내려앉은 ‘친근한 외계인’_ 피터 쿡

Part 4 이탈리아
프라다 재단 미술관: 미술관은 프라다를 입는다_ 렘 콜하스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 예술을 사랑한 여인이 남긴 현대미술의 보물창고
우피치 미술관: 르네상스 시대로의 시간 여행_ 조르조 바사리

에필로그
유럽 미술관 여행을 위한 필수 정보

저자소개

함혜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전문 저널리스트, 문화예술 전문 온라인 매체 <컬처램프> 발행인.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 제2대학에서 언론학 박사과정(D.E.A.)을 마쳤다. 30년 간 서울신문 기자로 일했다. 기자경력을 살려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가르치고, 문화와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 차례에 걸친 프랑스 체류경험을 바탕으로 쓴 프랑스 사회비평서 『프랑스는 FRANCE가 아니다』(2009), 대한민국 대표 예술가들의 인터뷰를 담은 『아틀리에, 풍경』(2014), 유럽 유수의 미술관 건축을 소개하는 『미술관의 탄생』(2015)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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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은 광산업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고 이를 토대로 현대미술과 작가들을 지원한 솔로몬 R. 구겐하임 재단과 조선.철강 산업의 쇠퇴로 위기를 맞아 도시재생을 도모하던 빌바오시, 그리고 독특하고 자유로우면서도 인간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건축가 프랭크 게리의 만남이 빚어낸 진정한 ‘예술 작품’이다. 1991년 처음 머리를 맞댄 이후 설계부터 시공까지 7년 동안 당초 예산의 1400퍼센트에 달하는 건축비가 들었지만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미술관이 낙후된 지역을 활성화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빌바오 효과’라는 용어까지 생겼다. 혜성처럼 등장한 이 미술관은 건축물 자체가 예술작품으로 평가받으며, 2010년 세계 건축 전문가들에 의해 최근 30년간 세워진 것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축물로 뽑혔다. 게리의 독특한 디자인이 지닌 조형적인 아름다움과 미술관으로서의 기능성, 그리고 미술관이 도시재생에 결정적 기여를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상상력 측면에서 프랭크 게리를 따를 건축가는 없을 것이다. 1929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그는 모더니즘이 주장했던 기하학이나 비례, 균질성 등을 여지없이 뭉개 버린 탈구조주의의 대표적 건축가로 꼽힌다. 자기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발전시켜 1989년 프리츠커상을 수상하며 대가의 반열에 올랐다.(중략) 게리의 비틀고 휘어진 자유분방한 설계는 컴퓨터를 이용한 3D 설계기술이 가능해지면서 날개를 달았다. 건축모형의 3차원 정보를 스캐닝해 컴퓨터에서 데이터로 만드는 캐드(CAD) 기술은 원래 비행기 설계에 사용하던 것인데 게리가 처음으로 건축설계에 적용했다. 건축과 조각의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조형물의 건축세계를 연 주인공으로 평가받는 그가 대중들에게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것은 20세기를 마감하는 시대의 상징적인 건물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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