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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 나와서 무얼 할까

음대 나와서 무얼 할까

(음악이 직업이 되는 열네 가지 이야기)

고해원 (지은이), 김연주, 유수경, 안마노 (사진)
  |  
안그라픽스
2015-10-05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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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 나와서 무얼 할까

책 정보

· 제목 : 음대 나와서 무얼 할까 (음악이 직업이 되는 열네 가지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이야기
· ISBN : 9788970598246
· 쪽수 : 392쪽

책 소개

음악이라는 예술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한다. 모두 열네 명의 음악인들을 인터뷰한 이 책은, 해당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공부를 해야 하며 어떤 준비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프로 세계에 입문하는 방법이나 수입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목차

여는 글

음악, 사람과 세계를 이해하는 일
#1 임헌정 지휘자 14
#2 정경영 음악학자 40
#3 장일범 음악평론가 60

음악의 길, 스스로 찾아 걸어라
#4 김문정 뮤지컬음악감독 84
#5 이지수 영화음악감독 116
#6 김가온 재즈피아니스트 140
#7 정재봉 피아노조율사 164

마음을 치유하는 음악, 사람을 키우는 음악
#8 윤문희 라디오프로듀서 188
#9 김동민 음악치료사 216
#10 백수현 공연기획자 238

주인공이 아닌 음악은 없다
#11 황병준 레코딩엔지니어 262
#12 김벌래 사운드디자이너 296

전통의 길을 걸으며 새로움을 꿈꾸다
#13 원일 작곡가, 연주자 320
#14 황병기 가야금연주자 350

부록

저자소개

고해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작곡과 및 동대학원 음악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습니다. 이후 음악학원과 인천예고 등에서 작곡과 강사로 일했으며, 지금은 수연음악학원에서 음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라와 같은 조화로운 삶을 꿈꾸며 작곡 및 편곡 활동을 통해 음악과의 동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blog.naver.com/sun_003 sun_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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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사진)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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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경 (사진)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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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노 (사진)    정보 더보기
포스터와 글자를 좋아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안그라픽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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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음악은 감정으로 하는 겁니다. 과학으로 감정의 세계를 설명할 수 있나요. 과학자가 아무리 설명해도 다다를 수 없는 곳이 감정의 세계예요. 그런데 요즘은 음악을 과학이나 수학처럼 정확한 수치로 계산해서 가르치려고 합니다. 음악은 음악으로 가르쳐야 해요. 그 음표가 가지고 있는 진가는 수학처럼 계산해서 나오는 게 아니라 음악적 분위기 안에서, 그 흐름 안에서 파악되는 거죠. 그리고 예술가란 인간성과 감성을 자연스럽게 녹아내면서 그 안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피워내는 사람이에요. 세상이 혼탁해지고 어지러워지면서 우리가 인간임을 잃어버릴 때가 있어요. 예술가들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인간성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인간성을 놓지 않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야 해요. 그게 브루크너를 연주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예술가들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임헌정, 지휘자


눈에 보이는 화려한 조명과 무대 의상 이런 것들에 현혹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 안에는 굉장히 많은 과정들이 숨어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겉모습에 집중할 수밖에 없고, 그걸 보면서 판단할 수밖에 없긴 하죠. 하지만 정말 뮤지컬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뮤지컬을 볼 때 배우보다는 그 외의 것들을 진지하게 볼 거예요. 그러면 더 흥미롭게 감상할 수도 있고요. 그러다 보면 내가 진짜 하고 싶은 분야가 눈에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김문정, 뮤지컬음악감독


작곡만 잘한다고 해서 좋은 영화음악감독이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좋은 음악을 작곡하는 것 이전에 그 영화에 어울리는 음악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이 장면을 좀 더 효과적이고 감동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지 아는 것이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간혹 영화음악을 처음 작업하는 작곡가들이 자기만의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화면에 어울리는 음악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나 자기 스타일대로 음악을 선곡하고 만들 때가 종종 있죠. 멋진 음악을 작곡하는 것이 영화음악감독의 기본 조건이기도 하지만, 영화를 분석하는 능력과 화면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음악을 통해 객관적으로 만들어내는 능력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지수, 영화음악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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