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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를 생각한다

공예를 생각한다

(한국 현대 공예의 성찰과 과제)

최범 (지은이)
  |  
안그라픽스
2017-05-02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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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를 생각한다

책 정보

· 제목 : 공예를 생각한다 (한국 현대 공예의 성찰과 과제)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70598949
· 쪽수 : 288쪽

책 소개

디자인 평론가 최범의 첫 공예 평론집이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한국 현대 공예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쓴 글을 모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가치, 비판, 방향, 정책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 한국 현대 공예의 인식, 현황, 문제를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이야기한다.

목차

공예를 생각하는 뜻

1 공예의 가치
공예 일곱 마당
공예는 공예품이 아니다
미와 실용성
공예의 위기/기회?
21세기 공예의 가치를 찾아서

2 한국 현대 공예의 비판적 인식
한국 공예의 식민성이란 무엇인가
한국 현대 공예의 일탈과 모순
한국 현대 공예의 상황과 과제
광복 60년, 한국 공예의 여섯 장면
왜 <만남을 찾아서>인가
야나기 무네요시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공예가, 장인을 만나다

3 공예 문화의 방향
세계화 시대, 공예 문화의 지형 읽기
시장통에서 공예(가) 구하기
‘손의 문화’는 무엇을 말하려 하는가
공예 페어 전성시대
공예 비엔날레
도시를 꿈꾸는 공예
다시, 작은 예술을 위하여

4 공예 정책의 좌표
한국 공예 정책의 궤적과 성찰
공예 정책을 위한 제언
공예의 문화 산업적 인식과 접근
근대 공예박물관의 의미와 필요성

좌담·선언
관광기념품화와 미술화가 바로 공예의 식민성이다
공예 문화를 위한 선언

저자소개

최범 (옮긴이)    정보 더보기
디자인 평론가.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와 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하고 《월간 디자인》 편집장과 디자인 비평 전문지 《디자인 평론》의 편집인을 지냈다. 디자인을 통해 한국 사회와 문화를 비판적으로 읽어내는 데 관심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평론집 『한국 디자인을 보는 눈』 『한국 디자인 어디로 가는가』 『한국 디자인 신화를 넘어서』 『한국 디자인의 문명과 야만』 『공예를 생각한다』 『한국 디자인 뒤집어 보기』, 디자인 역사서 『최 범의 서양 디자인사』, 디자인 교양서 『그때 그 책을 읽었더라면』 『디자인 연구의 기초』가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디자인과 유토피아』 『20세기 디자인과 문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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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의 전통 공예는 근대국가의 문화재 보호 제도에 포섭되는 등 아주 일부를 제외하고는 살아남지 못했을 뿐 아니라, 근대 문명의 창조적 자원으로 사용된 적도 거의 없었으며, 공예의 미래적 가치에 대한 관심 역시 아직 먼 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그래서 한국 현대 공예는 전통적이지도 현대적이지도 미래적이지도 않다.
「공예를 생각하는 뜻」에서


누군가 내게 공예는 예술인가 물으면, 나는 당신이 생각하는 예술이 무엇인지 먼저 말해달라고 반문한다. 공예가 예술이냐 아니냐 하는 문제는 움직이는 병사가 움직이는 표적을 겨냥하는 경우와 같다. 둘 다 살아 움직이기 때문이다. 공예와 예술은 모두 단일하고 고정된 개념이 아니다. 공예와 예술의 의미는 여럿이며 또 시대에 따라 변한다. 그러므로 공예가 예술인가 하는 물음은 어떤 의미에서 무의미하다. 결국 공예는 예술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공예 일곱 마당」에서


우리가 계승해야 하는 것은 전통 공예가 아니라 공예 전통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한옥이 아니라 공간적 감성이, 백자가 아니라 그것을 보는 안목이, 나전칠기가 아니라 그러한 솜씨가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전통을 계승한다는 것은 형태가 아니라 감성과 생각을 계승한다는 것이다. 공예는 그러한 전통 계승의 핵심적인 매개물이다. 공예가 세계와의 직접적인 만남의 방식이고 솜씨이며 전통이라고 할 때, 이것이 있어야 할 자리는 우리의 삶이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그것이 살아 있고 가능해야 한다.
「공예는 공예품이 아니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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