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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떤 이름에게 (베를린, 바르셀로나, 파리에서 온 편지 (서간집 + 사진엽서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70599304
· 쪽수 : 256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70599304
· 쪽수 : 256쪽
책 소개
프리랜스 에디터이자 아트 디렉터 박선아가 여행지에서 보내온 서른두 통의 편지와 필름 사진. 베를린, 바르셀로나, 파리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에게 쓴 글과 사진을 엮었다. 편지에는 그들의 실제 이름이 드러나지 않기에 모두에게 보내는 편지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목차
그리움
병에 담긴 편지
달
바보의 친구
어떤 이름들
비밀스러운 삶
나무들
밤 산책
함께 늙어가는 일
천장 영화관
우리는 고양이들처럼
한 사람의 스크루지
앵무새와 까치
용기 있는 순간들
모찌는 말이 없어서
한 손에는 책을
미노광
볼 수 없던 장면
있을 때 잘 해
자전거를 탄 우리들
우리의 언어
발코니가 있는 삶
우리가 함께 먹은 카레
똑똑한 전화기를 좋아하지만
옥상에 맡겨둔 유년
눈에 보이는 슬픔
잘 먹겠습니다
다 어디로 갔을까
기다림에 대하여
작지만 확실한 행복
따뜻한 비데에 앉아
너는 크고 뚱뚱한 고양이
저자소개
리뷰
Rum*
★★★☆☆(6)
([마이리뷰][마이리뷰] 어떤 이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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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가***
★★★☆☆(6)
([마이리뷰][마이리뷰] 어떤 이름에게)
자세히
미미*
★★★☆☆(6)
([마이리뷰]이국에서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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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
★★★★☆(8)
([100자평]익숙한 보문역도 이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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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둥*
★★★☆☆(6)
([100자평]<좋았던 문장>˝가끔은 나와 상관없는 슬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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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6)
([마이리뷰][마이리뷰] 어떤 이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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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
★★★★★(10)
([100자평]책 내용은 정말 좋은데 책이 구겨져서왔네여...그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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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왜 집에서 조금만 멀어지면 ㅇ가 그리울까.
우리는 원하든 원치 않든 서로에게 유리병을 던졌던 게 아닐까. 물건을 사며 인사를 건넨 어느 점원의 말 한마디가 오래 기억에 남을 때가 있어. 가까운 사람과 진지하게 긴 대화를 나눴지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을 때도 있고. 마주하는 모든 사람은 서로에게 한없이 병을 던지는 것 같아.
「병에 담긴 편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