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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70599342
· 쪽수 : 188쪽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
모든 것의 시작
디자인과 관계
디자인과 학문
디자인 통합
디자인과 효과
디자인과 미학
디자인과 갈망
디자인과 콘텐츠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무의식의 공감
디자인과 인지
디자인과 디자이너
이상에 대한 동경
디자인과 이상
디자인과 변화
코덱스 디자인
디자인과 윤리
디자인과 미래
마치며
참고문헌
책속에서
이제 디자인은 단순히 형태를 부여하는 작업이 아니다. 그럼에도 ‘형태’는 여전히 유효한 과제다. 디자인이라는 개념은 산업혁명 초기에 등장했지만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기능과 형태의 필요성을 반영해왔다. 형태를 부여하는 일은 실생활을 개척하고 구성하기 위한 인간의 가능성을 의미했다. 세계가 산업혁명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한 이유도 이와 관련이 있다.
- 「디자인과 관계 - 디자인은 시류 현상이다」에서
디자인의 관계적 특성은 다분히 사적이며 인간적인 관계 속에서 존재하기 마련인데, 수많은 선택지와 시장의 논리 때문에 그 특성을 잃어버린다. 세상이 이런 방향으로 발전한다면 디자이너의 역할이 축소되고, 무한 경쟁에서 전문성을 표출할 기회가 사라질지 모른다.
- 「디자인과 학문 - 디자인의 민주화」에서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고 지각하는 모든 것은 그 어느 때보다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방식으로 표현된다. 매일같이 이미지가 쏟아지는 가운데 주목받는 디자인을 하려면 인간이 보고 지각하는 메시지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디자이너는 어떠한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하는가? 우리는 시각적 인상이 주는 효과와 그 상관관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 「디자인과 효과 - 시각적 과잉을 고려한 지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