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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시간의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70599465
· 쪽수 : 200쪽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론/비평/역사
· ISBN : 9788970599465
· 쪽수 : 200쪽
책 소개
건축을 배우는 이들뿐 아니라 건축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좋은 건축이 어떤 것인지 넓고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책이다. 9권『시간의 기술』은 건축을 시간의 지속, 재생, 기억으로 해석한다. 건축을 시간으로 본다는 것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어떻게 변하는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목차
건축강의를 시작하며
서문
1장 건축과 시간
시간의 두 모습|건축의 시간|근대건축의 시간
시간의 건축|재생의 시간
2장 건축과 기술
기술의 표상|근대건축과 기술
근대 이후의 건축과 기술|표현과 노출
생산기술|지속 가능한 사회와 기술
주석
도판 출처
저자소개
책속에서
인류 최초의 재료, 8,000년 전의 재료, 고대 로마시대부터의 재료, 18세기에 생긴 재료가 한 건물에 사용된다. 건축이야말로 인간이 개발한 모든 기술과 재료가 시간과 함께 모이는 '큰 기술'이다.
건축은 지어지는 시점부터 넓은 의미의 사회 자산이 된다. 그리고 아주 긴 시간 사람의 생활을 규정한다. 그 '아주 긴 시간'은 다름 아닌 건축물에 주어진 미래이며, 따라서 건축을 만든다는 것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오래 남아서 쓰이기만 한다고 미래를 만드는 건축은 아니다. 잘못 지어진 채로 남아 있는 건물은 바람직한 사회 자산이 아니라 바람직하지 못한 사회 유산이다. 이런 건물은 미래를 보려고 하지 않은, 미래가 없는 건물이다.
지속 가능한 건축의 시간은 순환적이다. 생명체가 태어나서 성장하고 죽는 것처럼, 건축도 기획, 설계, 건설, 이용 및 유지, 재생, 폐기라는 순환 관계로 파악해야 한다. 이것은 단지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한 라이프 사이클만이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과 지역 커뮤니티와 직접 관련되는 건축물의 운용, 개수, 증축, 전용 계획, 시공하는 시스템의 순환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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