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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메이드 인생

레디메이드 인생

채만식 (지은이), 주상태 (엮은이)
  |  
열림원
2006-07-27
  |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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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메이드 인생

책 정보

· 제목 : 레디메이드 인생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70635125
· 쪽수 : 355쪽

책 소개

1920, 30년대 민중의 삶을 풍자적으로 풀어낸 작가 채만식의 소설집. '열림원 논술 한국문학' 시리즈의 두 번째 권으로 출간되었다. 현직 중.고등학교 국어교사들이 직접 수록작을 선별하고, 작품 감상의 길잡이를 제시한다. 수능과 통합형 논술에 대비한 논술문제 및 예시답안도 수록되어 있다.

목차

레디메이드 인생
명일
치숙
쑥국새
소망
논 이야기
미스터 방
민족의 죄인

생애와 문학 - 재미와 서글픔의 글쓰기
논술

저자소개

채만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는 백릉이며,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서당에서 한문을 익혔으며 1914년 임피보통학교(臨陂普通學校)를 졸업하고, 1918년 경성에 있는 중앙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한다. 재학중에 집안 어른들의 권고로 결혼했으나 행복하지 못했다. 1922년 중앙고등보통학교를 마치고 일본 와세다 대학(早稻田大學) 부속 제1고등학원 문과에 입학하지만 이듬해 공부를 중단하고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했다가 1년여 만에 그만둔다. 1924년 단편 〈세 길로〉가 ‘조선문단’에 추천되면서 문단에 등단한다. 그 뒤 〈산적〉을 비롯해 다수의 소설과 희곡 작품을 발표하지만 별반 주목을 끌지 못했다. 1932년 〈부촌〉, 〈농민의회계〉, 〈화물자동차〉 등 동반자적인 경향의 작품을, 1933년 〈인형의 집을 나와서〉, 1934년 〈레디메이드 인생〉 등 풍자적인 작품을 발표하여 작가로서의 기반을 굳힌다. 1936년에는 〈명일〉과 〈쑥국새〉, 〈순공있는 일요일〉, 〈사호일단〉 등을, 1938년에는 〈탁류〉와 〈금의 열정〉 등의 일제강점기 세태를 풍자한 작품을 발표한다. 특히 장편 소설 〈태평천하〉와 〈탁류〉는 사회의식과 세태 풍자를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또한 1940년에 〈치안속의 풍속〉, 〈냉동어〉 등의 단편 소설을 발표한 그는 1945년 고향으로 내려가 광복 후에 〈민족의 죄인〉 등을 발표하지만 1950년에 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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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태 (엮은이)    정보 더보기
중학교 때부터 책읽기를 좋아했다. 그러다가 잠시 사진에 눈이 팔렸다 다시 책읽기에 빠져들었으며, 최근에는 읽은 책과 읽고 싶은 책으로 개인 서재와 집 안에 카페(주책카페)를 만들어 책 속에서, 그리고 책 밖에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다. 전국 학교 도서관 담당 교사 모임 산하 ‘권장도서목록모임’에서 10여 년 남짓 활동하고 있으며, 학교 도서관에 있으면 좋을 여러 목록(만화책, 성장 소설, 진로 직업 등)을 신문, 잡지 등에 발표하는데 함께 했다. 개인적으로도 좋은 책을 소개하는 활동을 즐겨하며, 현재 중대 부속 중학교 국어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혼자 쓴 책으로는 『사진아 시가 되라』가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 『학교 도서관에서 책읽기』 『유럽 도서관에서 길을 묻다』 『북미 도서관에 끌리다』 『북미 학교 도서관을 가다』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도서관』 『새로 쓰는 현대 시 교육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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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너 요놈, 또 어머니 말 아니 듣구 싸웠든지 그랬구나?"
하고 나무람 반 물었으나 아이 역시 대답이 없다.
그러자 아내가 고개를 번쩍 쳐들더니 범수를 치올려보며
"무슨 낮으루 자식을 나무래요? 다 에미 애비 죄지."
하고 악을 쓴다.
"아니, 그건 무슨 소리야?"
"자식을 굶겨노니 안 그럴까?"
"아니 글쎄, 왜 그러는 거야. 굶는 게 오늘 처음이요, 또 우리뿐이게 새삼스럽게 이리나?"
"그러니까 자식이 도적질을 해두 괜찮단 말이오?"

- '명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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