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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우리 아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빠

최인호 (지은이)
  |  
열림원
2008-03-05
  |  
9,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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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계신 우리 아빠

책 정보

· 제목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빠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70635804
· 쪽수 : 280쪽

책 소개

소설가 최인호의 묵상집. 성경 속의 말씀이 어떻게 문학과 미술, 음악과 같은 예술과 일상생활 속에 녹아 살아 형상화되고 있는가를 다룬다. 천주교 서울대주교에서 발행하는 주보에, '말씀의 이삭'이란 제목으로 2년 동안(1998년부터 1999년까지) 연재되었던 글들을 엮어 책으로 펴냈다.

목차

서문

자, 일어나 가자

하느님께 앙갚음한 사나이
가짜 목걸이
만남과 나눔
사랑의 힘
무지개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주님을 위로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말
분노의 포도
이방인
용서의 전문가
자, 일어나 가자
창녀와 세리
하늘에 계신 우리 아빠
초대받은 손님
무소유
주님과의 약속
큰바위얼굴 61
성(聖) 춘향
신앙의 조건
절망하는 남자

주님의 발
보이지 않는 손
생각하는 갈대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

이심전심
맛 좋은 포도주
존경하는 데오필로님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박씨부인전
저주받은 무화과나무
우리를 기다리시는 아버지
I don't know how to love him
주님과 나는 하나
황금의 머리를 가진 사람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다
주님의 숨이신 성령
반대받는 표적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마리아의 교회로 돌아오너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자기 자신마저 미워하라
20세기 문명의 비극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살 것이다
거지와 부자
신(新) 산상설교
살아 있는 그리스도
성전을 허물어라
신 포도주 162
하느님이 원하시는 일
내 뒤에 오시는 나보다 앞선 분
날카로운 첫키스의 추억

씨 뿌리는 사람

하늘나라의 헌법
쓰러진 소금단지
‘예’와 ‘아니오’
제4의 유혹
십자가 없는 예수
제2의 성
실낙원
베드로의 눈물
어리석은 군중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주님
평화의 푸른 지팡이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
정말 잘 들어두어라
의심이 많은 사람과 의문이 많은 사람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어둔 밤
거짓 평화를 주지 마라
에밀레종
씨 뿌리는 사람
생명의 빵
베드로의 뉘우침과 유다의 후회
행복한 왕자
평화와 칼
우리는 어느 나라 시민인가

저자소개

최인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1963년에 단편 「벽구멍으로」가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가작 입선하여 문단에 데뷔했고, 1967년 단편 「견습환자」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작가는 1970~80년대 한국문학의 축복과도 같은 존재였다. 농업과 공업, 근대와 현대가 미묘하게 교차하는 시기의 왜곡된 삶을 조명한 그의 작품들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청년 문학의 아이콘으로서 한 시대를 담당했다. 소설집으로 『타인의 방』, 『술꾼』, 『개미의 탑』, 『견습환자』 등이 있으며, 『길 없는 길』, 『도시의 사냥꾼』, 『잃어버린 왕국』, 『상도』, 『내 마음의 풍차』, 『불새』, 『제4의 제국』,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등의 장편 소설을 발표했다. 수필집으로는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천국에서 온 편지』, 『최인호의 인생』 등이 있다. 작고 이후 유고집 『눈물』, 1주기 추모집 『나의 딸의 딸』, 법정스님과의 대담집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문학적 자서전이자 최인호 문학의 풋풋한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작품집 『나는 나를 기억한다 1, 2』, 세 번째 유고집 『누가 천재를 죽였는가』, 네 번째의 유고집 『나는 아직도 스님이 되고 싶다』와 5주기 추모작 『고래사냥』이 재간행되었다.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불교출판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동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3년 ‘아름다운 예술인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은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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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주님은 하늘나라를 포도원에 비유하면서 아침부터 온 일꾼이나 나중에 온 일꾼이나 똑같이 한 데라니온씩 주는 포도원 주인인 하느님을 통해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나는 이 마지막 사람에게도 당신에게 준 만큼의 품삯을 주기로 한 것이오." - 본문 45쪽에서

밤은 낮을 기다리고 낮은 밤을 기다립니다. 그리하여 하루가 가는 것입니다. 겨울은 봄을 기다리고 봄은 겨울을 기다립니다. 그리하여 일년이 흘러갑니다. 일년이 흘러가서 세월이 되며 세월이 흘러가서 영원이 됩니다. 삶은 죽음을 기다리며 죽음은 삶을 기다립니다. 하느님은 인간을 기다리며 인간은 하느님을 기다립니다. 하느님은 인간을 사랑한다는 생각 없이 사랑하시고 하느님은 인간을 기다린다는 생각 없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은 사랑 그 자체이신 것입니다. - 본문 121쪽에서

우리가 좋은 씨앗을 뿌린다면 우리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라지의 씨앗을 뿌린다면 우리는 가라지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말과 우리의 행동은 우리가 인생의 텃밭에 뿌리는 씨앗인 것입니다. 밀레가 그린 '씨 뿌리는 사람'처럼 우리는 모두 봄에 뿌린 그대로 가을에 거두는 인생의 농부들인 것입니다. - 본문 26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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