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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밀사 1

황제의 밀사 1

쥘 베른 (지은이), 김석희 (옮긴이)
  |  
열림원
2008-04-21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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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밀사 1

책 정보

· 제목 : 황제의 밀사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70635965
· 쪽수 : 288쪽

책 소개

쥘 베른의 ‘경이의 여행(Voyages extraordinaires)’ 시리즈의 열네 번째 장편소설. 출간 당시 연극으로도 각색되었으며 이후 영화로도 여러 차례 제작되었다. 국내에서 초반본의 삽화까지 온전히 실은 완역본은 이 책이 처음이다. 주인공 미하일 스트로고프가 황제의 밀사로 파견되어 모스크바에서 이르쿠츠크까지, 시베리아를 가로지르는 모험을 그렸다.

목차

1권

1. 새 궁전에서 열린 연회
2. 러시아인과 타타르인
3. 황제에게 소개된 미하일 스트로고프
4. 모스크바에서 니즈니노브고로드까지
5. 두 가지 포고령
6. 오누이
7. 볼가 강을 따라 내려가다
8. 카마 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9. 마차 안에서 보낸 낮과 밤
10. 우랄 산맥에서 만난 폭풍우
11. 곤경에 빠진 여행자들
12. 도발
13. 모든 것에 우선하는 의무
14. 어머니와 아들
15. 바라바 늪지대
16. 마지막 노력
17. 두 라이벌

2권

18. 타타르군 야영지
19. 곤경에 빠진 특파원들
20. 채찍에는 채찍으로
21. 개선식
22. “볼 수 있을 때 실컷 봐둬라!”
23. 길에서 만난 친구
24. 예니세이 강을 건너다
25. 토끼 한 마리가 길을 가로지르다
26. 스텝 지대를 건너
27. 바이칼 호와 앙가라 강
28. 강둑 사이에서
29. 이르쿠츠크
30. 황제의 밀사
31. 10월 5~6일 밤
32. 결말

해설

저자소개

쥘 베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28년 2월 8일에 프랑스 북서부의 항구 도시 낭트 근처 섬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파리에서 법률 공부를 했다. 당시 파리에는 그의 숙부가 살고 있었는데 그는 숙부의 소개로 문학 살롱에 드나들었다. 그가 살롱에 드나들면서 가장 가깝게 지낸 문인 중의 한 명이 바로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저자인 알렉상드르 뒤마였다. 그는 뒤마와 가까이 지내면서 정식으로 글을 쓰리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는 1862년에 기구를 타고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소설을 쓰고 출판사를 찾아다녔다. 그때 쥘 베른은 발자크, 위고, 상드 등 거장들의 작품을 주로 펴냈던 출판업자 에첼을 만난다. 그는 다듬어지지 않은 쥘 베른의 원고를 읽어보고 그의 천재성을 알아봤다. 이후 그는 ‘신비의 여행 총서’라는 이름으로 50여 권이 넘는 소설을 잇달아 발표하며 그중 과학과 여행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가장 크게 성공했다. 이후 쥘 베른은 레지옹도뇌르 훈장, 아카데미 프랑세즈 문학상의 등의 영예도 얻으며 1888년에는 시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1905년 전부터 앓고 있던 당뇨병이 악화되어 그는 가족들에게 둘러싸인 채 아미앵의 저택에서 숨을 거뒀다. 장례식은 인파로 붐볐으며 전 세계로부터 조사가 밀려들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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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프랑스어·일본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소로의 『월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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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하일 스트로고프.” 황제는 편지를 젊은 밀사에게 건네주면서 말을 이었다. “이 편지를 받게. 이 편지에 시베리아 전체의 안전이 달려 있네. 그리고 내 아우인 대공의 목숨도 여기에 달려 있네.”
“이 편지를 반드시 대공 전하께 전하겠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빠져나가겠나?”
“빠져나가거나, 아니면 놈들 손에 죽겠습니다.”
“나는 자네가 살기를 바란다.”
“살겠습니다. 그리고 빠져나가겠습니다.”
황제는 스트로고프의 차분하고 꾸밈없는 대답에 만족한 것 같았다.
“그럼 가게, 미하일 스트로고프. 하느님을 위해, 러시아를 위해, 내 동생을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 1권 p.50~51 중에서


모든 포로 가운데 가장 고분고분하고 참을성이 많은 사람은 분명 미하일 스트로고프였다. 그는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끌려가고 있었고, 게다가 자유의 몸이었다면 콜리반에서 톰스크까지 그만큼 안전하게 갈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순순히 끌려갔다. 톰스크에 도착하기 전에 도망치면 스텝 지대를 돌아다니고 있는 정찰대에 다시 붙잡힐지도 모르는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타타르군이 점령한 지역의 동쪽 끝에 있는 선은 톰스크를 지나는 동경 85도선을 넘어서지 않았다. 이 자오선을 일단 지나면 적지를 벗어날 거라고 미하일은 생각했고, 안전하게 게니시를 가로질러 페오파르 칸이 크라스노야르스크를 침략하기 전에 그곳에 도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일단 톰스크에 도착하면……’ 그는 억누를 수 없는 초조감을 달래려고 속으로 되풀이했다. ‘몇 분 만에 전초기지를 통과할 수 있을 거야. 그러면 페오파르보다 12시간, 오가레프보다 12시간 먼저 이르쿠츠크로 출발하는 셈이 돼.’ - 본문 p.16~17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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