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문화로 읽는 십이지신 이야기 말

문화로 읽는 십이지신 이야기 말

이어령 (엮은이)
  |  
열림원
2011-11-30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3,500원 -10% 0원 750원 12,7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문화로 읽는 십이지신 이야기 말

책 정보

· 제목 : 문화로 읽는 십이지신 이야기 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동양문화읽기
· ISBN : 9788970637204
· 쪽수 : 318쪽

책 소개

십이지신을 소재로 한 한중일 비교문화 상징 사전 ‘십이지신(十二支神)’ 시리즈 다섯 번째 책의 주인공은 ‘말’(馬)이다. 한·중·일 삼국에서 말은 공히 신속함과 재빠름의 상징으로 인식되어왔다. <문화로 읽는 십이지신 이야기 말>은 한중일 삼국에 남아 있는 말과 말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말’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들을 파헤친 책이다.

목차

정오의 햇빛을 달리는 말갈기 속으로_이어령

제1부 한중일 문화 속의 말
총론: 한중일 신화·전설 속의 말_최인학
한국의 신화·전설 속의 말_천진기
중국에서의 말 신화와 전설_정재서
도호쿠(東北)인들이 사랑한 말의 전설_하마다 요
십이지 말의 신화·전설_박석기

제2부 회화 속의 말

총론: 한중일 삼국의 말 그림_이원복
한국의 말 그림_이원복
중국의 말 그림_이원복
일본 미술에서의 말_이나가 시게미

제3부 문학 속의 말 이야기와 서사 구조

총론: 한중일 말 이야기의 서사 구조_최인학
정지용의 잠자는 말_이어령
한국의 말 이야기의 서사 구조_최원오
중국의 말 이야기의 서사 구조_최원오
일본에 있어서의 말_카미가이토 켄이치

제4부 말과 종교

총론: 한중일의 말과 종교적 예식_천진기
한국의 종교 속에서의 말_천진기
중국의 말 신앙_서영대
일본마의 혼에 생명을 불어넣는다_하마다 요

제5부 말의 이미지와 상징성

현대 대중문화와 말_류관현
시공을 응축하는 에마(繪馬)와 일본마_하마다 요·이향숙
중화 민족의 정신적 심벌로서의 존재_왕민

집필진 약력

저자소개

이어령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3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능소凌宵이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문학평론가이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이화여대 교수, 20대부터 《서울신문》 《한국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 신문사 논설위원, 88올림픽 개폐회식 기획위원, 초대 문화부장관, 새천년준비위원장, 한중일 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대표 저서로 논문·평론 《저항의 문학》 《공간의 기호학》 《한국인 이야기》 《생명이 자본이다》 《시 다시 읽기》, 에세이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디지로그》 《젊음의 탄생》 《지성에서 영성으로》 등 수십 권, 일본어 저서 《축소지향의 일본인》 《하이쿠로 일본을 읽다》 외, 소설 《장군의 수염》 《환각의 다리》와 시집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헌팅턴 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다시 한번 날게 하소서》를 펴냈으며, 희곡과 시나리오 《기적을 파는 백화점》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등을 집필했다. 말년에 오랜 지적 탐구를 집대성한 한국문화론, ‘한국인 이야기’(전4권 완간)와 ‘끝나지 않은 한국인 이야기’(전6권)를 집필해 왔으며, 방대한 유고를 남기고 2022년 2월 26일 별세했다. 《너 어디에서 왔니》 《너 누구니》 《너 어떻게 살래》 《너 어디로 가니》(‘한국인 이야기’), 그리고 《별의 지도》 《땅속의 용이 울 때》(‘끝나지 않은 한국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펼치기

책속에서

“십이지의 동물들 가운데 인간과 함께 살아온 가축은 ‘소’, ‘토끼’, ‘말’, ‘양’, ‘닭’, ‘개’, ‘돼지’의 일곱 종류로 과반수가 넘는다. 그중에서 가장 몸집이 크고 빠른 것이 ‘말’이다. 몸의 크기로 말과 겨룰 만한 가축으로는 소를 들 수 있지만, 그 속도에서는 극과 극이다. 하루에 천 리를 달린다 하여 ‘천리마’라고 하고, 하늘을 비상한다 하여 ‘천마天馬’니 ‘용마龍馬’니 하는 말도 있다. 말은 동서 할 것 없이 일찍이 인간이 부리는 가축의 하나이지만, 때로는 신으로 떠받들기도 하는 영물이다.
말은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 멈출 줄을 모른다. 활에서 날아간 화살처럼 곧바로 앞만 보고 질주하는 성격 때문에 사냥터와 전쟁터에서는 어떤 짐승도 말을 앞서지 못한다. 그래서 말은 한 나라의 성쇠를 가르고, 문명의 얼굴을 바꿔놓는 역할을 한다.”
「정오의 햇빛을 달리는 말갈기 속으로_이어령」 중에서


“조다쉬 열풍은 실로 대단한 것이었다. 대중들이 명품이 무엇인지 알지 못할 때, 시장에서 파는 청바지보다 족히 열 배는 비쌌던 이 조다쉬는 멋과 부의 상징이었다. 특히나 조다쉬는 이제껏 청바지가 가난한 대학생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뒤집으며, 패션의 필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공헌을 한다. 상표에 붙어 있는 말 그림이 너무나 유명해져서 이후 거의 모든 청바지에는 조다쉬를 흉내 낸 말 그림으로 상표를 만드는 것이 유행처럼 번질 정도였다. 엉덩이에 조다쉬 마크 하나만 있으면 세상을 다 얻은 듯 뿌듯한 매력을 느끼게 했던 이 조다쉬 상표의 ‘말’ 이미자가 얼마나 대단했는가를 1980년대를 살아본 사람들은 아직 생생히 기억한다.”
「현대 대중문화와 말_류관현」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