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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되고 싶지 않다

아무도 되고 싶지 않다

마르탱 파주 (지은이), 캉탱 포콩프레 (그림), 김주경 (옮긴이)
  |  
열림원
2016-09-1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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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되고 싶지 않다

책 정보

· 제목 : 아무도 되고 싶지 않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70639628
· 쪽수 : 192쪽

책 소개

첫 소설 <나는 어떻게 바보가 되었나>로 어마어마한 성공과 함께 작가로서 세계적인 입지를 다진 마르탱 파주. 이번 소설집에는 일상 속에서 환상을 건져 올리고자 하는 작가적 야심이 아름답게 구현된 일곱 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대벌레의 죽음
“잘 찾아보면 사람은 누구나 살해당할 만한 이유를 가지고 있어요.”

아무도 되고 싶지 않다
“자신으로 존재한다는 건 많은 책임감을 필요로 하죠.”

멸종 위기에 처한 남자
“결론을 말하자면 당신은 호모사피엔스가 아닙니다.”

평생직장에 어울리는 후보
“유감이지만 당신은 이 직업의 조건에 맞지 않습니다.”

내 집 마련하기
“여기서는 늘 편안하고, 안락함을 느낀다. 그리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벌레가 사라진 도시
“모든 일은 벌레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세계는 살인을 꿈꾼다
“도시는 준비된 살인과 위험으로 가득 차 있는 곳이었다.”

저자소개

마르탱 파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5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법학과 철학, 심리학, 언어학, 사회학, 예술사, 인류학 등을 공부했습니다. 야간 경비원, 안전 요원, 기숙사 사감 등 다채로운 이력을 거쳐 소설 『나는 어떻게 바보가 되었나』로 작가로 데뷔했습니다. 그동안 성장소설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숨은 용을 보여주는 거울』을 비롯해, 동화 『채소 동물원』 등 많은 책을 펴냈습니다. 지은이 홈페이지와 SNS 주소 www.martin-page.fr www.monstrograph.com www.facebook.com/martinpage1975 twitter.com/mrtnpage www.monstroveganes.monstro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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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불어교육학과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리옹 제2대학교에서 박사 과정 수료 후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한국화의 《도시에 사막이 들어온 날》,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 엘리자 수아 뒤사팽의 《블라디보스토크 서커스》, 실뱅 테송의 《눈표범》, 비올렌 위스망의 《나의 카트린》, 에릭 엠마뉴엘 슈미트의 《엄마를 위하여》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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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탱 포콩프레 (그림)    정보 더보기
1979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낭트 국립미술학교에서 공부했다. 그린 책으로『봄의 환상Fantaisie Printaniere』 『사냥, 낚시, 자연, 전통Hunting Fishing Nature and Traditions』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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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일 내가 죽었다면 당연히 나도 그 사실을 알았겠죠.”
“난 철학자가 아닙니다. 만약 당신이 계속 그렇게 살해당한 사실을 부인하고 고집을 부리면, 판사가 당신을 허위 증언으로 고소할 수도 있어요. 그런 삐딱하고 반항적인 태도도 공공질서 차원에서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단지 상식이 통하는 이야기를 하자는 거예요. 지금 우리가 나누는 대화는 전혀 논리에 맞지 않아요.”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당신의 권리긴 합니다. 우리 프랑스는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국가니까요. 하지만 당신이 내놓은 건 하나의 의견일 뿐이지만, 우리가 내놓은 법적인 추론은 증거를 기반으로 한 겁니다. 안 그러면 별별 의견이 다 나와서 판치는 무법천지가 될 테니까요. 질문하고 싶군요. 당신이 살해당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할 수 있습니까?”
「대벌레의 죽음」 중에서


“당신에 대한 정보를 얻기 시작한 지 벌써 몇 달이 됐어요. 당신에 대해 정말 많이 연구하고 공부했죠. 당연하지 않겠어요? 아무나 되는 모험 같은 건 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당신은 특별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당신이 모든 걸 다 망치고 있더군요.”
“난 내 삶에 만족해요.”
낯선 남자가 애석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필립이 거짓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대답이 너무 빨랐어요. 상대에게 믿음을 주고 싶다면 그 점에 주의해야 해요. 그런 제스처에는 아무도 속지 않거든요.”
“나에 대해 알아봐도 좋다고 허락한 적이 없는데요. 누군가가 엿보고 있다는 건 매우 불쾌한 일이에요.”
“오, 걱정 마세요. 당신의 삶은 그리 독특하지도 참신하지도 않으니까. 다만 내가 알아낸 바에 의하면, 당신의 삶은 쉽게 모방할 수 있는 삶이었어요. 그래서 당신을 택했죠.”
「아무도 되고 싶지 않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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