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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야스시의 여행 이야기

이노우에 야스시의 여행 이야기

이노우에 야스시 (지은이), 김춘미 (옮긴이)
  |  
문학판
2016-06-15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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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우에 야스시의 여행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이노우에 야스시의 여행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70639741
· 쪽수 : 383쪽

책 소개

시인이자 소설가로서 중요 문학상이란 문학상은 거의 다 수상한 일본의 국민 작가 이노우에 야스시의 여행에세이. 1960년대에서 1970년대에 걸친 러시아 여행, 로마올림픽 관람기, 프랑스, 스페인 그리고 뉴올리언스, 시애틀 등의 미국 기행문이 담겼다.

목차

세 편의 시詩
니콜라 마을
지중해
미시시피 강

북유럽의 두 도시
스톡홀름과 헬싱키
백야

이탈리아 여행
아시시와 피렌체
베네치아, 베로나, 밀라노
베네치아

프랑스 여행
스위스에서 보낸 사흘
로망과 고딕
파리의 가을: 루앙과 샤르트르

스페인 여행
그라나다, 코르도바, 세비야
베를린과 나비 부인: 동서의 벽

미국 여행
여행의 수확
뉴올리언스
오케이의 무덤을 찾아가다
시애틀

시베리아 여행
시베리아 여행
아무르의 도시 하바롭스크
시베리아 철도에서

그리스 여행 외
그리스 여행
태양과 분수와 유적
로마를 거닐며
올림픽 개회식
경기 스케치

여행 이야기
작고 네모반듯한 돌
여행 이야기

『오로시야국 취몽담』의 무대
현재에도 남아 있는 18세기의 모습
니콜라이의 이콘
시베리아 기차 여행
모스크바, 레닌그라드

이노우에 야스시 연보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이노우에 야스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7년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서 태어났다. 집안 사정 때문에 여러 지역을 전전하며 성장기를 보냈다. 10대 시절부터 습작을 시작하여 교토제국대학교에서 미학을 공부하면서도 각종 문학작품 공모에 응모하는 등 글쓰기를 계속했다. 1936년 『선데이 마이니치』에 『유전』을 투고한 것을 계기로 마이니치신문사에 입사하여 종교, 미술, 출판 분야에서 기자 생활을 했고 1951년 퇴사 후 문필 활동에만 전념했다. 1950년 「투우」로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고 이후 시와 소설을 넘나들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쳤으며 예술선장 문부대신상, 마이니치 예술대상, 노마문예상, 요미우리 문학상, 일본문학대상 등 일본의 주요 문학상을 수상했고 1976년 일본 문화훈장을 받았다. 대표작으로 『덴표의 용마루』(1957), 『빙벽』(1957), 『둔황』(1959), 『시로밤바』(1962), 『풍도』(1963), 『오로시야국 취몽담』(1968), 『내 어머니의 연대기』(1977), 『공자』(1989) 등이 있다. 1991년 84세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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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일본 도쿄 대학교 비교문학 연구실 객원 교수, 일본 국제문화연구센터 객원 연구원,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명예교수이자 글로벌일본연구원 일본번역원장이다. 옮긴 책으로 『인간 실격』,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여름의 흐름』, 『물의 가족』, 『해변의 카프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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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비가 막 갠 교정에서 한 선생님이 물웅덩이를 가리키면서, ‘이게 지중해야’라고 했다. 그 이래, 나에게 지중해란 늘 그런 것으로 생각되었다. 지중해는 그것을 보고 있는 동안은 큰 바다였지만, 눈길을 조금만 돌려도 언제나 작은 물웅덩이가 되었다. 나는 물웅덩이 옆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물웅덩이 곁의 호텔에서 잤다. 호텔에서는 늘 새벽에 지루하고 평온하면서 어딘가 한 점 격렬하게 서글픈 구석이 있는 꿈을 꾸었다.
_「지중해」


나는 북유럽의 하얀 밤을 경험했을 때, 장춘진인의 이 시 구절을 떠올리고, “희미하며 색이 없다”라는 것은 백야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다. 그때까지 이 시의 의미가 아무래도 이해가 안 되었는데, 백야 이야기라고 생각하자 그 의미가 분명해지는 것처럼 느껴졌다.
_「백야」


골목을 걷다 보면 어떤 골목이든 어떤 집에든 들어가보고 싶어진다. 오래된 건물이 하나같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었다. 세월을 여기에서는 전혀 개의치 않는 것 같다. 세월뿐 아니라 오래된 것이 지니는 불편함도, 오래되어서 더러워진 부분도 똑같이 개의치 않는다. 베로나에서만은 새로운 것이 들어설 틈이 없다.
_「베네치아, 베로나, 밀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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